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안녕하세요! 러브투데이입니다.
오랜만에 듣게 된 강의여서 그런 지 너무 소중하네요! :)ㅎㅎ
반마당은 늘어가는데, 투자로까지 연결되지 않는 시간들이 길어지다보니.. 방황하던 중이었는데, 강의를 통해 다시 마음을 다잡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강의는 좀 어려웠어요. 보통 강의를 듣고, 복습을 하면 곧 이해가 되곤 했는데요. 복습을 해도 알 듯 말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자모님께서는 이미 먼저 투자를 진행한 투자자이시고, 투자 경험이 없는 저는 자모님께서는 보이는 무언가가, 희미하게 보여서 일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강의를 통해 깨달은 점을 써보려고 합니다.
1. 가지고 싶지만, 멀게 느껴지는 서울 투자가 현실이 될까? 라는 허들 뿌수기 >>>> 서울 투자를 위한 전략 세우기
강의를 듣고 나니, 서울이 손에 들어오게 해주겠다는 자모님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지방러인 저에겐 정말 막연했던 서울 투자. 하지만 언젠간 한강 보이는 아파트에서 살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는 저에겐.. ㅎㅎㅎ 언젠간 해내야하는 일이었는데요. 지방 투자가 먼저라고 생각해서, 더더욱 서울 투자에 대한 공부는 더욱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강의를 계기로 저만의 서울 투자 전략에 대해 고민해보게 되었습니다.
BM) 서울에도 앞마당을 만들기, 매7 전4 단지 시세트레킹하며 서울의 움직임에 예의 주시하기!
2. 하락장에서는 단지별로 거래되는 양상과 속도가 다르며, 이는 단지 선호도와 연결된다.
- 사람들이 좋아하는 땅(1~3급지) 좋아하는 아파트(신축, 상위생활권)
- 사람들이 좋아하는 땅 + 덜 좋아하는 아파트
- 사람들이 덜 좋아하는 땅 + 좋아하는 아파트
- 사람들이 덜 좋아하는 땅 + 덜 좋아하는 아파트
그동안, 단지를 분석할 때 과거 전고점을 통해 그 단지의 가격 지붕을 유추할 수 있었는데요.
이제 가격 그래프를 볼 때, 전고만 볼 게 아니라 과거 하락장 시기의 거래 양상이 어땠는지, 전고점 이후의 거래 양상도 잘 살펴 봐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하락장에도 거래가 되는 단지는 선호도가 높은 단지이며, 선호도 높은 단지는 과거 하락장에서도 매매가 회복이 빨랐음(전세가율이 붙는 시기가 짧음) 알게 되었습니다.
BM) 임보에 가격 그래프 더 자세하게 업데이트하기
3. 투자가가 기다리는 시장은 “매매가는 떨어지지만, 전세가는 오르는 시장”입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지금 서울 시장이 그런 모습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락장이어도, 두려워하기보다는 하락장임을 인지하고, 하락장의 모습을 알고(가격이 오르내리며 내려가는 추세 속에 있으므로 매수 후 가격이 내려갈 수도 있다) 오를 것 같아서 사는 게 아닌, 지금 투자금이 좀 더 들더라도 싸게 살 수 있다면, 투자금은 곧 회수 될 수 있으므로 “가치”에 더욱 집중해야 하는 시기임을 깨달았습니다.
BM) 투자금에 맞춰 매물을 볼게 아니라, 더 빨리 투자금을 회수 할 수 있는 선호도 높은 매물 고려하기 (신축이나 상위생활권 등)
4. 마음의 편한 투자를 해야한다.
얼마나 이런 지지부진한 시장이 계속될지 모르는 상황에서는, 더더욱 마음 편한 투자를 해야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어요. 그리고 스스로 메타인지도 잘해야 함을 생각했습니다. 지금 제게 필요한 메타인지는 내가 원하는 게 뭔지 아는 것입니다. 그냥 손해 안보는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은 건지, 그냥 돈 좀 벌고 싶은 건지, 아니면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는것인지요. 내가 원하는 목표가 무엇인지에 따라, 내가 취해야 할 전략도 달라지니까요. 현재 하락장이고, 또 제 개인적인 삶에도 불안요소가 많은 시기여서 그런지, 좀 더 와닿는 말씀이었고, 생각할 게 많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ㅎㅎ
BM) 자산 재배치 고려시, 마음 편한 투자인가 스스로 묻기
5. 젤 중요한 건, 반복하는 것이 가치 있다고 여기기!
강의를 통해 자모님의 마인드셋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스스로 게을러지고, 상황을 탓하면서 슬럼프의 길로 빠져들었던 저에게, 내가 오늘 반복하는 것들이 그 나름 가치가 있는 거구나. 깨닫게 해주시는 말씀에, 마음을 다 잡게 되었습니다. 1년 동안 뭔가 열심히 살았던 것 같은데, 건강은 나빠지고, 손에 쥐어지는 결과물이 없으니 한 거 없이 시간만 흐른 것 같더라구요.
작년에 비하면 책도 30권 가량 더 읽고, 주말마다 전국을 누비며 지역이 머릿 속에서 입체적으로 되고, 더 이상 부동산 관련 기사를 읽어도 어렵지 않을만큼 많이 성장했는데 말이에요.
매일 조금씩 해내던 일들, 매일 반복하는 것이 가치 있다고 여기니, 의미 없어 보이고, 아쉬웠던 시간들도 다 뿌듯함이 되었습니다.
낯선 서울, 그런 서울을 공략하는 자모님의 꿀팁들!!!!!
강의 내용은 어려웠지만, 복습 열심히 해서 꼭 제껄로 만들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댓글
반복하는 것이 가치 있다고 여기고 나서 생각이 달라지셨군요! 너무 좋은 변화인 것 같습니다♡ 러브투데이님 서울도 익숙해보이시던데요?ㅎㅎ 이번달 알차게 뽀개고 뿌듯함만 남는 한달 보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