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라블라맘입니다.
루시아 반장님과 함께 수원법원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처음 가보는 법원은 죄지은 사람마냥 ㅎㅎ 무섭더라구요..
이젠 여기가 익숙해 져야겠죠?
아주 화이팅 넘치시는 반장님과 함께
법원견학을 시작했습니다.
밖에서 들어가시면 너무 오랫동안 서 계시면 힘드시니 자리먼저 잡고,
입찰표와 봉투는 받아서 밖에서 모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법원안이 썰렁하고, 웅성웅성
듣도보도 못한
유찰된 건들이 법원 실수로 집행부로 넘어 오지 않은 일이 일어났고,
신건은 입찰을 잘 안하니
경매가 단 1건도 진행이 되지 않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ㅜㅜ
전날 남편과 딸래미만 내려보내고, 어렵게 온건데 ㅜㅜ
너무 아쉬웠습니다.
루시아반장님께서 아쉬움을 달래주시며
열정적으로 이것저것 알려주셨어요
비록 법원 견학을 제대로 못해서 아쉬웠지만
그보다 더 많은 것들은 알려주시려고 노력하시는게 보였습니다.
정말 사소한 것부터, 중요한 사항까지~~
카페에 임보 작정하는 법 부터,
부동산중계업을 하셨던 경험을 살려 임장 노하우등~~
빨리 끝날거라는 예상을 뒤업고,
오히려 1시간 더 늦게 마무리 된거 같네요
더운 날씨에 열정적으로 이끌어 주신 루시아 반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을 같이 보낸 동료들도 너무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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