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6기 0조 수희]

  • 23.09.03


안녕하세요

인복의 아이콘 수희입니다.

1년 반만에 재수강하는 열반기초강의, 이번에도 느낀점이 많았습니다.


저희 친정 어머니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교대직으로 근무하셨습니다.

올해에 환갑이시고, 내년 은퇴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회사 사정으로, 갑자기 퇴직하시게 되었습니다.

같은 업무를 보던 현장직 모두가, 이렇게 자진퇴사의 모양을 한 해고를 당하게 되었지요.

준비하지 않았던 은퇴후의 삶이 갑자기 하루아침에 시작되어 처음엔 당황하신 듯 했지만

나름대로 연금도 알아보시고, 취미생활도 이어가고,

회사생활이라는 루틴이 사라지자 급격히 에너지가 떨어지는 것을 느끼고

운동도 시작하셨습니다.

대단하시죠 저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노령층 빈곤률을 말하면, 씁쓸해집니다.

제 부모님 세대에 이미 닥쳤고, 준비하지 않는다면 제가 맞이하는 노후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금 버는 소득이 평생 갈 것이라 착각하고

지금 할 수 있는 최대의 소비를 하고 있는 주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그것에 휘둘리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명확한 목표, 내가 미래에 되고 싶은 비전이 있다면 흔들리지 않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한번 비전보드를 써보았습니다.

욕심 부리지 않고. 소비 규모를 늘리지 않으면서도

돈때문에 선택의 폭이 좁아지지 않을 만큼의 돈을 생각했음에도

30억이 넘는 돈이 필요했습니다.


제 주변의 부자들을 떠올려보니

월부에서 만난 분들을 제외하고는 10억대 이상의 자산을 가진 부자는 .. 없습니다.

부동산 투자로 돈을 좀 벌었다는 사람도 있는데,

그다지 존경할만한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부자이고, 현명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이 다시 한번 명확해졌습니다.


종잣돈 모아서

내가 생각한 방향으로 갈 것

하지 않아야 하는 일을 하지 않을 것.


이번달부터 저축률을 많이 올려보겠습니다!


너바나님, 다시 들어도 명강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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