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의 23번째 책은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입니다.
책을 고르게 된 이유는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들어 되는일이 많지 않아
다소 침울했는데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이라니
너무 듣기 좋은 제목이었습니다.
저자 김상현님은
현재 카페사장님이자
작가이자, 출판사 사장님이자
여러개의 잡을 가지고 있는
N잡러이십니다.
나이는 저와 비슷한 30대 중후반
지금이야
자리를 잡아서
이런저런 일을 펼칠때마다
모두 성공적으로 안착하시지만
그도 처음 사회에 나왔을 때는
되는일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원하던 대학교를 못가서
지방대에 갔고
지방대 가서도 적응을 힘들어했습니다.
야심차게 준비한 카페는
실패로 끝나갔고
누구보다 포기하고 싶고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많았지만
그는 차근차근 그가 가진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앞으로 나아갑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인생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더 앞으로 나아가는
멘탈리티를 배우고 장착하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자기계발서 같지만
자기계발서보다는 조금 더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 같은 책이었습니다.
여기서 그는 그가 벌이는 사업을 예시로 들며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위기들을 이겨냈는지 설명해주지만
위기를 이겨내는 멘탈리티는
사업이건 부동산 투자건 직장에서의 입신양명이건
모두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아래 부분이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삶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결과라도 그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음을 인정하고, 스스로의 가치를 존중하길 바랍니다. 다른 누군가의 인정이 아닌, 스스로에게 건네는 인정과 응원이 우리르 더욱 나은 곳으로 이끌어 줄 것입니다. 결국 나의 행복은 나의 책임에 달려 있으니까요.
어떤 결과라도
그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음을
인정하고 스스로의 가치를 존중하는 것.
요즘 부동산 시장이 다시 상승하면서
기존 제가 했던 투자들에 대한 후회
그리고 자책을 하는 경우가
알게 모르게 많아졌습니다.
자책/후회가 분명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없이 후회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특히 최근처럼 투자하기 좋은시기에는 말이죠.
그런데 책에서 말한 것처럼
너무 자책하지 말기
과거의 나에게 너무 화살을 쏘지말기
지금에와서는 너무 아쉬운 선택이지만
어떻게 보면 그때 당시 최선의 선택을 한 것 아닐까
너무 자책하지말고
그때의 나에게 조금 더 따뜻한 시선을 주는 것.
그리고 그때의 경험으로 인해 소중하게 배웠던 것들은
소중히 간직할것.
그리고 그런 실수들은 다시 안하도록 노력할 것.
이미 30대의 나이에
사회적으로 성공한 분이
담담하게 펼쳐내는 경험담.
너무 가볍지도 너무 무겁지도 않은 내용이라
한번 쯤 읽을만 한 것 같습니다.
■ 마인드 ■ 자본주의·경제 ■ 부동산 ■ 자기계발 | * 재독 여부 : 0회차 * 2025 누적/목표 : 23권/36권 | |
정리일자 | 2025.08.04(월) | |
1. 책의 개요 | ||
책제목 |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 저자 및 도서 소개 |
저자 / 출판사 | 김상현 / 필름 | 작가 및 강연가로 활동 중이며, 필름출판사와 연남동 카페 공명을 운영하고 있음. |
출간일 | 2022.04.20 | |
쪽수 | 208 | |
2. 나의 한 줄 평 | ||
핵심 키워드 | #흔들림 #불안 #행복 #극복 #시작 | |
나의 한 줄 평 | 인생의 변수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아가는 방법 | |
책 내용과 투자 연결 짓기 | 투자도 마찬가지다. 온갖 외부의 변수들을 겪지만 그것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만의 투자기준으로 끝내 내 목표 자산을 이룩하는 것. 여러모로 인생과 투자는 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
책을 읽고 하고 싶은 질문? | ||
점수 (10점) | 8점 | |
3. 책갈피 | ||
페이지 | 본 것 깨달은것 | |
오늘 무언가를 열심히 해냈다면, 그 무언가는 미래의 오늘에 어떤 모습으로든 존재하고 있을 것입니다. Keyword : 하루를 살다 | ||
하루를 산다는 것은 단순히 하루만 사는 것이 아닙니다. 하루를 살아간다는 것은 오늘뿐만 아니라 미래의 오늘까지 함께 살아가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아무것도 안 해놓았다면 미래의 오늘 역시 똑같은 하루를 보내게 될 테지만, 오늘 무언가를 열심히 해냈다면, 그 무언가는 미래의 오늘에 어떤 모습으로든 존재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당신의 오늘을 믿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 ||
짧게 보면 삽질/소용 없는 일들도 인생 전체적으로 보면 꼭 경험했어야 하는 일들이 있다. 근시안적으로 보지 말고 인생을 길게 보자. 지금 힘든 것 같아도 평생가진 않을 것이다. | ||
멈춰있지만 않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도착할 테니까요 Keyword : 나만의 속도 | ||
어쩌면 일도 삶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누군가에게 뒤처지기 싫어서 제 속도를 잃어버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속도를 맞춰서 더 이상 뛸 힘이 없어지게 되는 것처럼, 결국 중요한 것은 느리더라도 어딘가로 향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나만의 속도를 찾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멈춰있지만 않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도착할 테니까요. | ||
멈춰있지만 않다면, 항로를 잃지만 않는다면 언젠가는 도달한다. 이 말이 좋다. | ||
수 많은 불안과 고통도 결국엔 당신을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할 테니까요. Keyword : 불안, 고통 | ||
결국 불안과 고통이라는 건 누구나 당연히 느끼게 되는 감정입니다. 없애려 할수록 불안과 고통은 다른 형태로 나를 찾아와 자꾸만 말을 걸어올 테죠. 그러니까 불안하다고 불안해하지말고, 고통스럽다고 고통을 피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원래 그런 것이니까요. 2,000번의 힘들고 긴 시도 끝에 한 걸음 내딛는 아기처럼, 수많은 불안과 고통도 결국엔 당신을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할 테니까요. | ||
지금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들도 나중에는 자양분이 된다는 말이 좋았다.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들을 너무 어려움 만으로 보지 말고 나를 성장하게 만드는 사건들이라 보자. 관점의 작은 차이가 큰 퍼포먼스의 차이로 나타날 것이다. | ||
결국 그렇게 믿으면 그렇게 됩니다. 행운 역시도요 Keyword : 믿음 | ||
오늘은 아주 좋은 날이 될거야, 행운이 곧 찾아올거야라는 믿음이 바탕이 되어, 보도블록을 같은 모양대로 밟은 일과 행운목에서 꽃이 피었던 일들이 겹쳐 행운을 불러온 것이라는 걸.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은 된다고 믿으면, 정말 그렇게 된다고 합니다. 잘 되고 있다고, 옳은 길로 가고 있다고, 그럴 수 있다고, 다 잘될 것이라고 말이에요. 결국 그렇게 믿으면 그렇게 됩니다. 행운 역시도요. | ||
생각하는대로 이루어진다. 평상시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그것이 행동, 습관 그리고 나아가 운명까지 바꾼다. 그만큼 생각이 중요하고 평상시 어떤 멘탈을 가지는지가 중요한 것 같다. | ||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지금 이 순간을 잘 살아서, 미래에는 지금과 같이 과거를 후회하지 않는 것입니다. Keyword : 이 순간 | ||
과거에서 벗어나 자신을 올가미에서 풀어줄 사람은 오로지 자기 자신뿐입니다. 과거를 회상하는 일이 잦을수록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수록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지금에 집중했으면 합니다 .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 지금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지금 이 순간을 잘 살아서, 미래에는 지금과 같이 과거를 후회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
공감가는 부분. 너무 먼 미래를 생각하지도 말고, 지나간 과거를 후회하지도 말자. 지금 이 순간을 잘 살아서 더 좋은 미래를 만들 줄 알아야 한다. | ||
내가 어디론가 묵묵히 달려가거나 꾸준히 한다면, 결과가 어찌됐건 Keyword : 꾸준히 | ||
대부분의 사람들은 처음을 비웃거나 비난하거나, 관심조차 갖지 않습니다. 모든 시작에 있어서 손가락질 받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내가 어디론가 묵묵히 달려가거나 꾸준히 한다면, 결과가 어찌됐건 손가락질 하던 사람들의 손가락 역시 하나 둘 펴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다 펴진 손으로 박수를 치게 될 것입니다. | ||
어떤 한가지 일을 묵묵히 주변을 신경쓰지 않고 해나간다는건 힘든일 같다. 제일 힘든 점은 과연 이게 맞느냐? 하는 점인 것 같다. 이것은 그 당시에 알 수 없고 한참 지난 후에야 판단할 수 있는 것 같다. 과정도 중요하겠지만 결과도 그만큼 중요하다. 어떤 일을 하려면 끈기있게해야겠지만 방향성도 잘 보고 결과도 좋게 만드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
지나간 건 지나간 대로, 어쩔 수 없는 건 어쩔 수 없는 대로, 그렇게 그대로 놓아줄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Keyword : 지나간 건 | ||
누구의 탓도 아닙니다. 그냥 살다 보면 가끔 그런 일도 생기는 것이죠. 그럴 때일수록 유연하게 대처하다보면 삶에 틈이 생기게 됩니다. 그 틈으로 알 수 없는 행복이 들어오기도 하고, 귀한 사람이 들어오기도 합니다. 지나간 건 지나간 대로, 어쩔 수 없는 건 어쩔 수 없는 대로, 그렇게 그대로 놓아줄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런 사소하고 중요하지 않은 것에 내 기분과 시간을 뺏길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 틈 사이로 좀 더 행복한 것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탓으로 틈을 메우지 마세요. | ||
시간이 점점 부족해진 것을 느낀다. 이 시간을 더 유용하게 사용하려면 덜 중요한 일에는 신경을 덜 쓰거나 아예 지울줄 아는 자세도 필요한 것 같다. 지나간 일/중요하지 않은 일은 일부로라도 걸러서 생각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
우리는 자신의 삶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Keyword : 책임 | ||
우리는 자신의 삶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결과라도 그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음을 인정하고, 스스로의 가치를 존중하길 바랍니다. 다른 누군가의 인정이 아닌, 스스로에게 건네는 인정과 응원이 우리르 더욱 나은 곳으로 이끌어 줄 것입니다. 결국 나의 행복은 나의 책임에 달려 있으니까요. | ||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나의 모습이 떠올랐다. 지금도 생각난다. 그동안 내가 했던 투자들 그리고 아쉬운 결과들. 지금도 후회한다 나쁜 습관인 건 알면서도. 지금부터라도 그때의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결정이었음을 인정하고, 그만 후회하고 그사건들로부터 배운 경험치를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치환해야겠다. | ||
그들의 공통점은 속된 말로 '미친놈' 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 일에 미쳐있었고 Keyword : 미친놈 | ||
그들을 마주할 때마다 느꼈던 사실 하나는 '재능이 선천적으로 타고났기 때문'에 천재라고 불리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들의 공통점은 속된 말로 '미친놈'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 일에 미쳐있었고, 자신의 재능을 계속해서 발전시켰으며, 사람들에게 좋은 영감을 주기 위해 밤새 고민하고 노력한다는 것이었습니다. | ||
어떤 한 일에 미쳐본 적이 있었던가. 나름 내 기준에서는 열심히 해본 적은 있었던 것 같긴한데 말이지. 순간적인 폭발성보다는 은근한 열정을 가지고 가자. 너무 일희일비하지말고 조금만 길게 보자. | ||
내가 겪어내고 버텨왔던 지나한 시간들이 나를 지탱해 줄 힘이 될 테니까요 Keyword : 지탱 | ||
확신은 타인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타인으로부터 나오는 건 불안뿐입니다. 내가 걷는 길은 나만 알고 있고 나만 알 수 있습니다. 되고 싶다면 하면 되고, 하기 싫다면 바라지 않으면 됩니다. 사람들은 내가 잘되어도, 잘 안되어도 그 이유를 나에게서 찾을 것입니다. 그러니 무엇이든 개의치 말고 나만의 생각과 방법으로 나아가면 됩니다. 결국 내가 겪어내고 버텨왔던 지난한 시간들이 나를 지탱해 줄 힘이 될 테니까요. | ||
이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지금은 쓸데없어보이는/힘겨운 시간들이 필히 나중에는 자산으로 돌아와서 훌륭한 사람으로 커가는데 자양분이 될 것이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가야겠다. 같은 사건이더라도 내가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 | ||
4. 적용할 것 (BM) | ||
우리는 자신의 삶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결과라도 그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음을 인정하고, 스스로의 가치를 존중하길 바랍니다. 다른 누군가의 인정이 아닌, 스스로에게 건네는 인정과 응원이 우리르 더욱 나은 곳으로 이끌어 줄 것입니다. 결국 나의 행복은 나의 책임에 달려 있으니까요. - 지난 선택들에 대한 후회폭을 조금만 줄여보자. 나름 그때 최선을 다했던 선택들이었으니. 돌아보고 배울수있는 부분은 배우고 후회는 하지 않기. 후회되는 마음이 오더라도 죄책감 느끼지 말고 그런 감정을 좋은 방향쪽으로 치환하기. 이 책에서는 이 부분을 가져가고 싶다. | ||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
책 이름 / 저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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