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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투자자의 정신을 깨워주는 알람 ‘아라메르’입니다.
오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조장 지원을 망설이고 있는 분들’에게
‘스스로 조장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글을 가지고 왔습니다.
https://weolbu.com/s/FxRGFT4Q1a
얼마전에 제가 쓴 글인데요
‘간절함이 길을 만든다’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그 간절함은 방향을 제시하고
마침내 월부학교의 문을 두드릴 수 있었는데요.
그 간절함중에 하나인
하나인 '조장'지원에 대한 글을
한번 써보고자 합니다.
마음의 무게
제 얘기를 먼저 해보자면
첫 지투 이후 꾸준히 조장을 지원해오긴 했지만
처음에는 소심하게 지원을 못하고 있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제가 너무나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나눌 것이 없다고’ 생각해서
지원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부족한 내가 조장을 하면 조가 망하지 않을까?”
“열정 넘치는 조장님들 사이에서 내가 민폐만 되는 건 아닐까?”
“마음 안 맞는 조 만나면 괜히 스트레스 받는 거 아닐까?”
이와 같은 내면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조장 지원을 적었다가 지우고
망설이다가 못바꾸고 조원으로 지원하기 일쑤였죠
그리고 마지막에는 돈을 내고 듣는 강의인데
고생해서 들을 필요 뭐있어? 라는 말로
회피하며 덮어두곤 했습니다.
하지만, 회피는 습관입니다.
우리는 해야할 일이 어렵거나 부담스러울 때,
그 일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일과 연결된 감정을
피하고자 미루게 됩니다.
완벽하게 하고싶은데 부족할까봐 불안할 때
실패할까봐 두려울 때
비판받을까봐 걱정될 때
=> 지금 당장 편안해지고 싶어서 미루는 습관이 있었죠.
이러한 습관들을 첫 지투반에서
튜터님의 모습을 보고
고치고자 마음먹게 됩니다.
이러한 완벽주의 + 회피 성향을 어떻게 극복했을까요?
실력이 없다면, '베풀기 실력'을 키워라
처음부터 완벽한 조장은 없습니다.
조장을 고민하는 분들이 가장 먼저 드는 걱정은,
"내가 실력이 부족해서 조장을 할 자격이 있을까?" 라는 말입니다.
여기서 분리할 것이 있습니다.
내가 ‘투자실력’이 부족한 것인가 ‘나눌 준비’가 부족한 것인가
두 가지를 말이죠.
저는 두 가지 중에서 먼저 ‘베풀기 실력'을 키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베풀다보면 나도 모르게 실력이 성장해 있기 때문이죠
모든 것은 ‘태도’입니다.
베풀고자 한다면 정성이 들어가고
정성스럽게 행동하다보면
실력이 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베풀기 실력’을 늘릴 수 있을까요?
조장이 부담스럽다면 조원으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기사팀장이라면 어떻게 하면 한 줄이라도 조원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원씽팀장이라면 내가 먼저 원씽을 매일 달성해서 분위기를 만들어볼까?
공유팀장이라면 모두가 생각해볼 수 있는 글을 가져오고 느낀점을 1등으로 남겨볼까?
이와 같은 태도로 행동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조장이 부담스러워지지 않게 됩니다.
아! 그런데도 부담스럽다고요???
조원을 하면서보니 조 안에서 수많은 돌발상황, 질문들이
튀어나오는 것을 보고 자신감이 떨어졌다고요..?
괜찮아요.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앞서 뛰고 계시는 조장님이 있기 때문입니다.
조원에서 조장으로: 시야를 넓혀라
우리가 조원으로 참여하게 되면 아무래도 과제 참여,
내가 맡은 역할에 집중해서 조 전체를 보는 눈이 적어집니다.
그렇지만 앞서서 말했듯이
나의 작은 사명들을 정성스럽게 해냈을 때
여유가 생기고 그때서야 조장님의 역할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달라진 눈으로
조장님의 역할을 살피면서
조장님을 스스로 돕는 조원이 되면 도움이 됩니다.
아래와 같은 질문을 하면서 간접경험을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내가 조장이라면, 지금 이 상황에서 어떻게 조를 이끌까?
조원들이 힘들어할 때 어떤 말 한마디를 건넬 수 있을까?
조장님이 하는 일 중 어떤 부분이 내가 할 수 있을 것 같지?
막연하게 힘들어 보인다고만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닌가?
이런 질문들은 단순 조원이 아니고 리더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죠
조원이지만 조 전체를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시점이라면
언제든 조장을 해도 안정적인 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
너무 빡빡한가요? 걱정하지마세요
이 모든 것이 준비되지 않았더라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책임지려 하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 “조장은 해결사가 아닙니다.”
조장은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는 슈퍼맨이 아니에요.
그저 조원보다 한 발 먼저 움직이는 퍼스트펭귄이면 됩니다.
조장 역할을 하다 보면, 때로는 마음이 맞지 않는 조원도 만나게 됩니다.
조율이 필요할 수도 있고, 때로는 갈등이 생기기도 하죠.
하지만 이 모든 걸 처음부터 혼자 해결하려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에겐 언제든 도움을 청할 수 있는 반장님, CM님, 실전반이라면 튜터님까지 있으니까요.
혼자 짊어지지 말고, 손을 잡으세요.
내가 도와주면서 도움을 받는 역할을 동시에 못한다면
지치고 상처받고 떠날 수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힘듦을 어필해보는 연습!!
마무리: 조장, 함께 달려볼 사람 손!✋
강의료가 부담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땐 생각합니다.
“이 돈을 내고 후회하지 않으려면,
가장 몰입하는 방식으로 참여하자.”
그게 바로 조장입니다.
혹시 지금 이 글을 읽으며 고민 중이라면,
저와 함께 한 발짝 내딛어 보지 않으시겠어요?
“조장은 나와 거리가 먼 이야기야…” 라는 마음이
“나도 해볼 수 있겠는데?”로 바뀌길 진심으로 바라며,
조장에 도전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댓글
메부님 공감가는 내용이 많네요 ㅎㅎ 확실히 참여도에 따라 더 얻어가는게 많은것 같아요..! 저도 다음강의부터는 조장지원을 주저하지말아야겠어요 ㅎㅎ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