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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
저자 및 출판사 : 채정호 / 인플루엔셜
읽은 날짜 : 2025. 7. 9. ~ 2025. 8. 5.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감사 #변화 #수용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저자는 모 대학병원의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이며, 오늘날 현대인들이 행복해지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행복을 가져오는 7가지의 요소를 나누어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내일을 맞이하게
하고 싶다는 저자의 바람이 담긴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2. 내용 및 줄거리
: 저자는 행복의 요소를 7가지의 스펙트럼(수용, 변화, 연결, 강점, 지혜, 몸, 영성)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각 스펙트럼 별로 그와 관련된 예시, 저자의 경험 등을 연관지어 설명함으로써 우리가 7가지 요소를 이루어나가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해주는 내용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일단 행복의 의미를 되짚어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 가장 유용했던 것 같고, 7가지의 스펙트럼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결국엔 ‘행복’이라는 하나의 본질로 귀결되기 때문에 나는 무엇때문에 행복한지, 누구와 있을 때
행복한지, 언제 행복한지 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1) P78. 감사 성향을 키우는 것은 심리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실제로 ‘감사 노트 쓰기’처럼
감사 성향을 키우는 훈련을 꾸준히 하면 긍정 정서와 삶의 만족감이 향상되어 임상에서도 상당한 치료효과를 보인다.
또한 단순히 만족감만 커지는 것이 아니라 자기 삶과 주변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일어난다.
한번쯤 아무한테나 이유 없이 감사 편지를 써보자. 이유가 없다는 게 중요하다…
→ 목실감을 매일 작성하고는 있지만 가끔씩은 내가 이걸 왜 작성하고 있냐는 생각을 할 때도 있고, 의무감에
작성하게 되는 날들도 있었던 것 같다. 사실 후술할 부분과 이어지겠지만 이러한 과정은 내가 감사 성향을 키우는
훈련을 꾸준히 하는 것이고, 감사함을 지속하면 할수록 나 뿐만 아닌 주변 사람들에 대해서도 분명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날거란 생각을 책을 읽으며 한 번 더 하게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내가 감사하는 사람에게 ‘아무 이유 없이’ 감사편지를 한 번 써봐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던 것 같다.
2) P109. 우리 삶에 방조제를 쌓을 때 충분히 높이 쌓는 것도 중요한데,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느 한쪽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전체를 균일하게 높이는 것이다. 재미있고 즐거운 일을 하면서 보람과 성취감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으면서 자기 마음도 잘 챙겨야 한다. 좋아하는 일에 몰입하되 건강을 해쳐서는 안된다.
즉, 어떤 한 가지를 희생해서 다른 것을 더 잘하려 하는 것은 바람직한 변화가 아니다…(중략)… 방조제를 높이 쌓는
데 가장 필요한 건 시간이다. 변화는 결코 한번에 뚝딱 이룰 수 없다. 많은 사람이 변화에 실패하는 데는 ‘당장 오늘’,
‘1년 내에’, 결실을 맺으려 하기 때문이다. 시간의 축을 길게 잡자. 변화는 결국 시간 싸움이다.
→ 그동안 업무적으로나, 월부 활동으로나, 가족간의 관계로나 단시간에 결과물을 내기 위해 높이 쌓으려고만
했던 것 같다. 또한 ‘변화는 결코 한번에 뚝딱 이룰 수 없다.’라는 부분에선 머리를 크게 한 대 얻어맞은 것과도
같은 느낌이었다. 도리밍 튜터님께서도 말씀해주셨지만 고작 한 채, 두 채 갖고는 부자가 될 수 없다. 어쨌든
장기전이고, 당장에는 결실을 맺기 힘든 과정들인만큼 책에서 나온 내용처럼 시간을 길게 잡고 꾸준히, 균일하게,
보람과 성취감을 느끼면서도 재밌고 즐겁게 해 나가기 위해 오랫동안 해나가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게 되었다.
3) P181. 종합해보면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판단이나 평가가 아닌 공감을 표현한 다음, 자신의 느낌과 욕구를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중략)…우리는 상대에게 공감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감정과 욕구에도
솔직할 때 비로소 상대에게 친절하고 자비로운 마음을 가질 수 있으며, 그런 마음으로 대화할 때 언어적 소통을
넘어 정서적인 소통을 이룰 수 있다.
→ 사실 나는 성향이 매우 T스러워서 공감을 표현하는 게 서툴고 어려운 사람이다. 상대방과의 교감을 위해서는
공감과 소통이 필수임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리 노력해도 잘 안되니 나 자신의 감정과 느낌, 욕구 등을
솔직하게 말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같다. 처음부터 잘할 순 없겠지만 공감 표현이 처음에 잘 되지 않더라도 끊임없이
해나가며 상대방과 궁극적으로는 높은 수준의 공감과 연결을 이뤄나가도록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행복의 기원(서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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