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반을 신청하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에 내가 얼마나 해왔는지 좀 더 객관적으로 보고 싶은 마음에
실전반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기초 강의에서도 임장을 하고 임장보고서를 작성하지만
상대적으로 놓치는 부분도 많고 그냥 넘어가는 부분들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내가 어느 정도 인지를 판단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기초 강의에서도 듣는 이야기 이지만 투자자 마인드, 투자의 생활화
이런 부분은 현실에서 정말 힘든 일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동안에 나의 한계라는 이름의 벽을 깨고 깬 결과
조금은 투자자 마인드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 것 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잘 할 수 있도록
먼저 다가갈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 달 동안 나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같이 성장하는 한 달이 되면서
진정한 투자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실전반에 왔다고 해서 투자의 기준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뭔가 더 있다고 생각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미 투자의 기준을 알고 있고!
심지어 그것을 기초반 중 가장 첫 번째 강의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이쯤 되면 그냥 튀어나오는 마성을 다섯 글자!
알지만… 굳이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투자의 기준에 디테일을 더해주신 권유디 튜터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첫 열기반 수강 이후 시간이 꽤나 지났음에도 지금의 환경안에 있는 것은
조모임을 통한 동료의 중요성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동료간의 상호작용은 서로 다른 경험치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어떻게 시너지를 낼지는 솔직히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내가 먼저 손 내민다던지…
내가 더 좋은 동료가 되도록 노력하는 일들은 할 수 있습니다.
내가 먼저 좋은 동료가 되면 상대방도 좋은 동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내가 더 행동 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한 달을 임하겠습니다.
목표와 기본기를 다지면서 나만 잘할 것이 아니라
동료들 모두가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 달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해야 할 것은 먼저 하고 많이 나눌 수 있는 투자자로서의 한 달을 기대해봅니다.
튜터님, 조장님, 조원분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