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지하고 인정하자!
쓸 땐 몰랐는데 지출을 구분하고 구분별 필요한 금액을 알기위한 시간은 왜이렇게 오래 걸리는지ㅜㅜ
내가 그동안 어디에 얼마만큼 쓰는지 엑셀로 쭉 정리를 해보았다
정리를 끝내놓고 보니 충격 그 잡채,,,,
친목도모, 여행을 위한 비용 등의 목적으로 자잘 자잘하게 내고 있었던 모임비용이 무려 48만원
무엇을 어떻게 보장받는지도 제대로 모르고 가입한 보험이 3건
정리를 하고보니 과감하게 쳐내야할 불필요한 지출들이 눈에 들어왔다
2. 드디어 나도 쪼갰다! 주저하지말고 바로 실행하자!
충격과 공포를 뒤로하고 강의에서 배운 내용대로 지출, 저축관리를 어떻게 하면좋을지 오랫동안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통장쪼개기 항목을 7가지로 나누어 봤다.
- 급여, 생활비, 활동비, 교육비, 비정기, 저축, 탕진비
7가지중 지출이 발생하는 5개의 계좌에만 체크카드 발급을 하였고, 갑자기 늘어난 카드 갯수로 잘못 결제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내가 쓰고있던 삼성페이에도 라벨링을 했다.
3. 늦지않았다 이제 시작이다!
1만원도 안하는 구독료라 어플을 자주 이용하지 않아도 가끔은 들으니까~라는 생각으로 매월 8,690원씩 나가고 있었던 음악구독료가 강의를 듣고난 후 엄청 큰 지출로 느껴졌다.
구독을 바로 취소하고, 지금 당장 줄일 수 있는 지출들을 정리했다
그리고 자잘하게 나가고있던 모임비용부터 줄여야겠다고 생각했다
친구에게 “000아 우리 각자 내고 있던 모임비를 좀 정리해볼까~?”라고 얘기하는데 입이 정말 안떨어졌다
그럼에도 이 작은 금액들이 모여 시간이지나 큰 자산이 될거라 생각하니 하나 둘 금방 정리할 수 있었고, 저축비율을 55%로 맞출 수 있었다.
내가 할 수 있을까? 부정적인 생각은 이제 그만하기로 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강의에서 배운 내용대로만 움직여 보자가 현재 나의 목표이다
앞으로의 강의에 더욱 더 열심히 느끼고 배우고 싶다
꼼짝달싹도 안하던 나의 마음을 움직이게 해준 월부, 너나위님에게 너무 감사하다
알라뷰쏘마취❤️
댓글
전 유진입니다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