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살이 넘어
일본어와 영어에 능통하게 된
유명 가수 성시경에게 사람들이 물었다.
“원래 언어 능력이 있었던 게 아닌가요?
잘하는 비결이 뭐예요?”
성시경의 대답은 의외였다.
“지름길은 없어요.
엉덩이를 좀이 쑤셔도
의자에 붙이고 앉아서 책을 떼야 해요.
개 고통스럽고 불안하고
앞이 전혀 안보이는 상태로 계속 하다보면
어? 이게 언제 늘었지? 하게 돼요”
매일 두 시간 씩을 하자.
두 시간을 못했으면 자기전 1시간이라도 하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심지어 술을 먹은 날에도 빼 먹지 않고
그렇게 1년 반, 2년을 계속 하다 보니
어느 순간 잘하게 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는 말이 참 인상적이었다.
그런데
이번 오프라인 강의에서 만난 메킷 님이
같은 맥락의 말씀을 하셔서 소름이 돋았다
"여러분!!! 2년 동안 만이라도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해보세요.
실행하고 지속하면 반드시 결과를 얻으실 꺼예요.
제 주변에 성공하신 분들 보면 결코 특별한 분들이 아니예요.
오래 꾸준히 묵묵히 하신 분들이 정상에 올라가 있습니다"
돌아보니 부동산 공부도 마찬가지였던 것 같다.
1년 반에서 2년 정도 몰입한 뒤에야 아 이제 좀 알겠구나 하게 되었고,
그렇게 첫 투자를 감행해 볼 수 있었다.
이번 오프 강의에서는 온라인에서 결코 맛볼 수 없는 퀄리티 높은 내용이 많아 정말 좋았다.
메킷 님을 직접 마주하며 바로바로 질문을 하고 즉답을 받을 수 있어 좋았고
메킷 님의 노하우와 에너지, 동료들의 열정까지 그대로 전달되어 더 좋았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낯설고 어려운 미지의 세계 블로그 글쓰기도
지름길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성공으로 가는 길은 누구도 예외 없이
불안하고 지루하고 앞이 보이지 않는 그 길을 통과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나도 모르게 손쉬운 길, 빠른 길, 질러갈 수 있는 길을 찾고 있는 나를 보게 된다.
그러나 그렇게 정상으로 갈 수 있는 길은 그 어디에도 없다.
2년 동안 매일 꾸준히 실행하고 지속하지 않을 거면 꿈도 꾸지 마라!!!!
그래서 이번 오프 강의를 마치고 결심했다.
적어도 2년은 버텨보리라
메킷 님의 가르침대로 잘 따라간다면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갈 수 있다면
더 멀리 더 오래 갈 수 있을거라는 용기도 얻었다.
내 노트북을 열 때 마다
메킷님의 조언을 맘에 새기고 싶어
노트북 앞면에 메킷 님 싸인을 받아왔는데
집에서 노트북을 펼칠 때마다 메킷님이 머라머라 하시는 것 같아 의욕이 더 솟는 것 같다 ㅎㅎㅎ
환경 설정 → 실행 → 지속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란 걸 잊지 않고
뚜벅 뚜벅 잘 따라가 보려한다.
예정된 강의 시간은 3시간이었지만
훠~~~얼~~씬 넘는 시간을 아낌없이 내어주시고
더 많이 알려주시려 끝까지 질문을 다 받아주시고 답해주신 메킷 님!!!
그 날의 기가 탈탈탈 다 소진될 정도로 진심을 다해 강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오프 강의도 정말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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