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여유가 필요한 필마여 입니다.
1강은 감미로운 목소리의 권유디 님께서 강의해주셨습니다.
1강은 월부 투자의 기본이자 기준인 저환수원리에 대해 정말 제대로 알려주는 강의입니다.
열반기초반에서 너바나님에게 배웠던 저환수원리는 워낙 초반부터 배우고 반복해서 듣다보니
내가 ‘저환수원리’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어느정도는 맞는 말이지만
정작 투자에 적용하려고 하면 내가 아는게 맞나하는 의심이 들게 됩니다. 더군다나 6.27 대출 규제가
생기고 나서는 이 ‘저환수원리’라는 기준을 정확히 세우고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평가
저평가에는 ‘절대적 저평가’와 ‘상대적 저평가’가 있습니다. 두가지를 따로 보면 간단해 보이지만 합쳐서 물건을
평가하려면 어려워집니다.
실전반에서 배우는 서울 수도권에서 특히 강남 1시간 이내인 곳이라면 저가치가 없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저가치가 없다는 것은 전세가가 앞으로도 상승하여 매매가격도 상승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범위 안에 들어오는 단지들 에서는 투자 범위에서 벗어나는 단지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무거나
투자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고 그 중에서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투자를 진행해야 합니다.
이렇게 저평가를 통해서 단지의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습니다. 투자 범위에 있는 단지 중에 좋은 것을 산다.
‘좋은 기업을 적절한 가격에 사는 것이, 평범한 기업을 헐값에 사는 것보다 낫다’ - 핀터린치 -
핀터린치의 말 처럼 싼걸 사는게 아니라 가치가 있는 것((좋은 것)을 적절한 가격에 샀을 때 그 물건이
가치가 있다면 그 가치에 부합하여 가격이 상승할 것입니다. 여기서 가격이 상승한다는 생각보다는
아파트 부동산이 오르면 나의 물건도 그 위치에 맞는 가격에 도착해 있을거라는 말이 더 맞는 말 같습니다.
아파트는 가치(수요)에 맞게 가격이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6.27 부동산 대책
현 정부에서 집값을 잡기 위해 6.27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예전 정책들은 정책을 내놓으면서
정책이 적용되기 시작하는 날짜를 공표하였는데 이번 대책은 정책이 발표된 금요일 바로 다음날인
토요일 부터 대출에 대한 규제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하고 대응을 할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더욱 효과가 있었고 또한 시장 참여자에게는 혼란을 가져오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부동산 정책에 대해 설명해 주시고 대응하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대출 금액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오히려 대출금으로 인한 리스크가 줄어
들었으며 무리한 투자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오히려 좋다고 생각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항상 월부의 강의와 영상에서 규제는 대응하는 것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이번 규제에서도 겁먹고
아쉬워하기 보다는 강의에서 배운 것 처럼 규제를 꼼꼼히 살펴보고 내가 할 수 있는 범위를 찾고
행동하며 기회를 찾아봐야겠습니다.
강의를 통해 저환수원리에 대해 더 깊게 알게되었고 규제를 어떻게 대응해 나가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시 복습하고 이번 규제도 경험이 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있게 지켜보겠습니다.
이 시기에 정말 도움이 되는 강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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