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기본적인 투자마인드, 투자 원칙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강의였다.
사업체수, 종사자수, 직장인 평균 월급여가 구마다 그렇게 많이 차이가 나는지 몰랐는데, 표가 인상적이었다. 학군도 별로 관심이 없어서 몰랐는데, 학업성취도가 높은 학교가 일부 지역에 몰려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강남/서초 지역이 그냥 인기가 많아서 수요가 많은 줄 알았는데, 실제로 그럴만한 이유가 다 있었다는 것을 배웠다. 주식에서도 해당 기업의 가치가 높아서가 아니라 그냥 인기 종목이라는 이유로 수요가 더 올라갈 것이라고 사람들이 예상해서 실제로 더 올라가는 것처럼 강남/서초도 비슷한 줄 알았는데, 부동산은 그냥 보유하는 주식과 달리 실제 삶터로 이용되니까 다르구나...
허리에서 무릎으로 가는 시기인 것 같다, 내년쯤 기회가 올 것 같다고 하시니 내년에 무릎까지 떨어졌을 때 1호기를 마련할 수 있게 공부를 부지런히 해야겠다.
강추하신 One thing을 꼭 읽어봐야겠다.
수강 후기를 쓰려고 생각해보니, 뭔가 내용이 많았는데 내가 뭘 배웠지? 뭘 느꼈지? 금방 떠오르지 않아서 강의를 다시 들으며 내용을 정리했다. 후기 과제가 진짜 효과가 있다고 느꼈다. 그리고 여기서 시키는 건 다 이유가 있구나, 시키는대로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첫글자를 따와서 줄인말을 많이 사용하시는데 (게다가 발음이 아주 또렷하지는 않아서) 기초반 초수강자 입장에서는 뭐라고 하신거지? (저한수? 정한수?의 원리..?) 갸웃거리게 되는 (다시 돌려 들어봐도 해결이 안되는) 순간이 종종 있었다. 줄인말 사용하실 때 최소 한 번은 풀어서 설명해 주시거나 (설명해주시는 경우도 있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았다..) 아니면 그런 부분은 자막을 달아주시면 초보자가 이해하기 더 좋을 것 같다.
앞으로 새싹 비빔밥을 볼 때마다 2강이 생각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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