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투자경험

저도 드디어 평촌 1호기 투자했습니다!

25.08.13

안녕하세요 줄리입니다!

 

저는 24년 8월부터 내마중을 시작으로 

25년 6월까지 계속 임장지를 매달 늘려가며 

어느새 10개월간 월부 활동을 꾸준히 진행했었습니다.

(사실 근래에 25년 6월부터 8월까진 잠시 활동을 멈추었지만요…ㅎㅎ)

 

사실 24년에 처음 월부에 들어오면서부터 

"6개월안에 1호기를 만들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공부를 했었는데,

현생도 바쁘고, 체력도 안되고, 또 외국에 출장도 2달씩 있다보니 마음처럼 되지 않은 부분도 많았었습니다😂

그치만 25년 상반기엔 꼭 이 꿈을 이뤄야지 하는 목표를 마음속으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서두른 면도 없지 않아 있었던 것 같지만, 

우선 1호기는 만족할 수 있는 선택은 어렵다는 생각으로 우선 용감하게 질러봤습니다!!

월부라는 좋은 환경, 좋은 동료들과 함께 공부한 덕분에 10개월만에 좋은 결실을 이루게 되었어요 🫶🏻🫶🏻

 


(⚠️긴 글 주 의⚠️)

1호기를 하기 위한 과정을 복기하며 작성했습니다. 

 

우선 1호기를 진행하면서 많은 에피소드들이 있었는데요….

25년 상반기 안에 1호기를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정을 태우고 있을 무렵, 

저는 제 선택을 믿지 못해 줴러미 튜터님과 25년 4월에 투코를 진행했었습니다!

 

투자를 열심히 공부했지만 현재 살고 있는 거주지보다 더 나은 환경을 찾고 싶어 내집마련과 투자를 고민하던 중,

첫 투코에서 투자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흔들리는 제마음을 바로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마음을 굳힐 수 있게 만들어준 줴러미 튜터님 감사합니다=)

 

투코를 받은 후 줴러미 튜터님께 받은 힘으로 

회사업무 9-6시가 끝나면 매임을 가는 생활을 자주 반복하다 보니, 

새삼 월부 선배님들 동기들 모두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ㅠㅠㅠ

 

매임을 다니다가 수지구에 처음으로 눈에 들어온 신축 단지를 너무너무 사고 싶었지만 

주변환경이 애매하다고 느꼈고,

전세 리스크가 있는 곳이라 섣불리 결정을 못내리고 있었습니다ㅠㅠ

 

근데 마침 부사님이 매도인과 상의 후 가격을 낮춰 부르셨고, 처음 느끼는 두근두근하는 마음에 선택을 할뻔 했지만!!!

서투기 조장님께 연락드려 “너무 고민이 된다,,, 이런 경험 처음이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등등 푸념을 늘어놨었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그러고 가계약을 보내지 않기로 결정짓고, 다시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이번엔 수지구에 입지 좋고 환경도 괜찮은 구축아파트인데

임차인이 있어서 안전하고,

인테리어도 역시 전세 인테리어가 아닌 집주인이 살기 위해 인테리어를 해놓아서 상태가 너무 좋은 매물이었습니다.

 

사장님께 연락 받고 두근두근하는 마음에 그날 바로 갔는데, 

인기 좋은 매물이라 그런지 다른 분과 함께 매물을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 좋았지만 빠른 선택을 하지 못한 나…

결국 다음날 다른분께 이 매물을 뺏기게 되었어서 너무 아쉬웠던 경험도 했었어요ㅠ

 

의지도 많이 잃고 실망도 했지만 

후보군이 많을 수록 다음 매물을 찾으면 된다는 주변 동료들의 이야기와 튜터님들의 강의를 통해 

다시 한번 힘을 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신청한 오프라인 서투기 강의!

매번 실전 강의에 실패해서 8개월 동안 서투기 강의만 3번 들었었는데

평촌 임장지를 하나만 더 늘려보잔 생각으로 신청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오프라인으로 강의를 들으니 강의 내용도 더 귀에 잘들어오고,

열정뿜뿜한 조원분들과,

(권유디님, 양파링님, 프메퍼님, 주우이님) 튜터님들의 좋은 기운을 팍팍 받았습니다 :)

 

마침 관심 있는 단지가 생겨 바아로 5월달에 센스있게 쓰자 튜터님과 매코 진행!

튜터님께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후보단지와 우선순위에 대해 모두 알려드렸고,

후보단지 모두 괜찮은 단지라고 지금 기회 놓치는게 오히려 아쉬울 수 있단 말씀

안도를 하게 되었습니다..ㅎㅎ

 

그럼 가격 네고만 잘하면 되겠다! 라는 생각으로 진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5년 5월 분위기가 가격이 오를 것 같다는 기대감에

특히 서울 4급지는 네고가 잘 되지 않아

결국 평촌 신축의 전세승계 조건으로 결정!

 

네고 과정에서도 어려움이 많았는데요…

네고도 처음인 저는 처음 부른 가격이 너무 싼 가격이라 부사님이 

“그건 제가 이야기하긴 어려울 것 같아요. 

~~~ 이유로 그가격으로 네고하긴 어려울 것 같구요. 

그거보다 높은 가격인 00억 으로 진행해도 괜찮을까요?”

하셨고, 저는 “그렇게 해주세요” 라고 했지만

 

매도인 분이 부사님이 부른 가격보다도 500만원 높은 가격을 말씀하셨어요ㅠㅠ

그래서 다시한번 부사님께 

“마지막으로 300만원만 더 깎아주세요.. 

제가 사고 싶은데 아직 사회 초년생이라 이 가격은 힘들것 같아요”

결국 부사님이 “200만원만 깎였어요ㅠㅠ” 라고 했지만

어쨌든 네이버 매물에 올라간 처음 가격보다 1700만원 낮춘 가격에 거래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가계약금 넣기 전에도 확인해야할 사항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

처음 계약진행해보면서 복잡하고 까다롭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ㅠㅠㅠ

임장지를 늘리고, 임보를 작성하는 것은 여러번 진행했지만

계약은 처음이라 어떤걸 계약전에 확인해하는지 저는 너무 어려웠어요😱😱😱

 

그래서 월부 커뮤니티에 있는 글들을 계속 보고 혼자 정리하고 공부하면서 배웠던 것 같아요.

(가계약부터 잔금까지 프로세스, 등기부등본 보는 방법, 각 프로세스마다 챙겨야 하는 것들 등등)

 


 

2025년 6월에 처음 가계약을 하러 가던 날,

계약을 하러 가면서도 “이게 맞나? 내가 산 단지가 잘 산게 맞을까?”라는 의구심이 계속 들었어요…

그래도 안하는것 보단 하는게 좋다 라는 마인드를 가져가기로 했어요.

처음 큰 액수를 매도인에게 보내다보니, 

1일 이체한도만 확인하고 계약금이 보내지지 않아 당황했던 경험도 있는데요…ㅎㅎ

1회 이체한도가 정해져있어서 그렇더라구요😂

바보 같은 실수도 한번하고, 처음 도장도 만들고 정말 처음 해보는 경험들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아그리고!

저는 다행히도 세낀물건이라서 다행히 전세세팅에 큰 어려움이 없이 넘어갔습니다ㅠㅠ

또한 특약사항에 잔금일전 신탁등기 말소 조건으로 가계약을 진행했어서, 

8월 잔금일 전에 등기에 말소된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잔금일 전 챙겨야하는 것들을 월부 커뮤니티에서 레버리지하여 공부를 하며

법무비를 지급할때도 눈탱이 안맞는 법, 좋은 법무사님 구하는 방법 등 공부했고

 

마침내!

 

시간이 지나 8월 잔금일 날,

이때 조금 실감이 났던 것 같아요..

오히려 가계약때 보다 어리버리하지 않고 별 문제 없이 잘 끝났습니다.

또한 제힘으로 직접 구한 법무사님도 꼼꼼히 잘 봐주셨구요..!!

 

잔금이 끝나고 나서 쓰는 복기글이지만, 

작성하면서도 그때 떨리고 걱정했던 마음과 뿌듯한 마음이 동시에 드네요

 

 

물론 1호기가 끝난 지금은 빈털터리이기도 하고 회사 프로젝트로 당장 월부 활동은 어렵지만,

올해 10월달 지투기를 시작으로 또 한번 2호기를 위해 꾸준히 달려보겠습니다!!

 


 

제가 고민할때마다 항상 힘을 주시고 조언해주시는 동료분들 튜터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저는 조원분들 없었으면 단임하다 벌써 여러번 포기했을테지만,,,,

더우나 추우나 함께 열심히 조원분들을 보며 많은 자극도 되었고, 많은 배움도 얻었습니다!!

또한 정말 진심을 다해 강의해주시는 튜터님들 보며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그리고 투자하려고 애쓰시는 동료분들 모두 열심히 하신 만큼 더 좋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 또한 도움 받은 마음 잊지 않고 열심히 또 공부하여 

저도 다른 동료분들 열심히 도와드리며 언제든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모두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날까지 응원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2022사라
25. 08. 13. 17:28

축하드립니다 줄리님

2022사라
25. 08. 13. 17:28

축하드립니다 줄리님

숑숑숑앤지
25. 08. 13. 17:32

줄리님 넘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