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떠라링] 멘탈의 연금술 독서 후기

25.08.13



 

 

 

멘탈의 연금술은 이번이 재독이었는데, 초독 때는 사실 이렇게 좋은 책인 줄 몰랐었다.

돈 많은 부자가 아닌 지혜로운 부자가 되려면 어떤 마음가짐으로 인생을 살아가야 하며

인내심을 가지고 버티면 결국 성공하게 된다는 저자의 말이 참 와닿았다

 

 

돈은 인생의 목표가 아니라 인생의 시작이라고 하는데

돈이 나에게 어떤 시작점이 되는지 생각해보기도 했다. 고등학교 때 내 좌우명이

"앞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힘들지 않다면 그 길은 내리막길이다" 였는데

책에서 비슷한 구절이 나와 반갑기도 했다. ㅎㅎ

앞으로 남은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이 닥칠 텐데

그 때 어떤 마음으로 이겨내야 할지 생각해볼 수 있어 참 좋았다

책을 읽다보니 마음이 절로 편해졌다

 

인상깊었던 구절을 살펴보자

 

 

19P. 이기려고 애쓰기 마라. 버티는 데 집중해라. 버티면 힘이 붙는다. 힘이 붙으면 이긴다

- 그냥 버티다 보면 자연스레 실력이 쌓이고 기다리던 기회가 한 번씩 올 거다. 그 때 준비되어 있어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도광양회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25P. 지금 숨이 턱턱 막히고 힘겹다는 것은 제대로 하고 있다는 뜻이다.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는 의미다. 어딕 끝인지는 우리가 알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어떤 계단 한 켠에 잠시 기대어 포기를 고민하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

우리가 더 깊이 고민해야 하는 것은 쉬어갈 것인지, 가속도를 붙일 것인지, 한 번에 두 계단씩 오를 것인지다

- 올해 상반기 내내 이런 고민들을 했던 것 같다. 이 길이 맞는지에 대한 고민부터 했던 것 같은데, 이거 아니면 뭐 할 건데? 생각해봤을 때 다시 열심히 해야만 했다. 내 상황에서 이 길을 오래 갈 수 있으려면 가속도를 이제 붙일 타이밍이다.

 

 

28P. 청춘 시절에 해야 할 것은, 아무리 오랜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을 찾아내 몸과 마음에 장착하는 것이라네.그게 참된 변화와 성장의 시작이지.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네

- 아무런 노력과 실패 경험 없이 성공하면 이 성공이 당연한 줄 알고, 고통에 대한 역치가 낮을 수 밖에 없다. 그러면 나중에 작은 위기에도 버티지 못하고 무너질 수 있다. 차라리 지금, 가진 게 없고 열정만 있을 때 이 때 이런저런 고생도 해보고 최선을 다해보면서 그릇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37P. 괴롭고 힘들고 절망적인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타인의 응원과 격려가 아니다. 모든 부정적 상황에서 나를건져올릴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나 자신'이다.

- 3년 반 정도 투자 공부를 하다 보니 슬럼프가 올 때도 많았다. 그럴 때마다 동료들이 좋은 얘기를 많이 해줬었지만, 그래도 결국 슬럼프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건 자연스레 내가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바꾸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슬럼프가 온다고 해서 잘못된 게 아니고 자연스러운 일임을 받아들이자

 

 

43P. 우리는 성공하거나 실패하지 않는다. 멘탈이 강력해지거나 붕괴될 뿐이다. 성공과 실패는 멘탈이 만들어내는 현상일 뿐이다. 포기를 머릿속에서 완전하게 지워내는 순간 삶은 도약한다. 목표의 턱밑까지 단숨에 도달한다.

- 실패나 포기한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않아야겠다. 무조건 나는 할 수 있다. 5년 후의 미래가 멀게만 느껴진다면 5분 후의 성공을 만들자. 그렇게 5분이 쌓이면 5년이 되고 50년이 된다. 나는 할 수 있다.

 

 

 

61P. 자연계와 마찬가지로 인생에도 사계절이 존재한다. 모든 것이 순조로운 여름이 있고, 되는 것 하나 없는 차가운 겨울도 있다. 적게 일했는데 성과는 많은 날도 있고, 열정의 땀을 흘리며 매진했지만 소득이 별로 없는 날도 있다. 영원한 것은 없다.

- 오늘 좋은 일이 내일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하기도 하고, 오늘 안 좋았던 일이 전화위복이 되어 나중에 득이 될 수도 있다. 책의 이 부분처럼 마음을 먹고, 일이 생각대로 안 풀린다고 해도 편하게 마음을 먹자. 대응의 영역이 있다.

 

 

67P. 고통을 고통스럽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다. 고통은 그것을 경험하기 전에 가장 고통스러운 법이다. 막상 고통 구간에 진입하면 우리는 곧 깨닫게 된다. 고통스럽지만 견디지 못할 정도는 아니라는 것을.

- 한 여름 임장도 사실 엄청 고통스럽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하면 동료들과 재미있던 추억이 가장 깊게 자리잡고 있다. 고통을 고통으로 여기지 않으려면, 일단 부딪히는 것이다. 그럼 생각보다 고통스럽지 않을 수 있다.

 

 

68P. 고통을 고통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고통은 더 이상 우리 삶에 나타나지 않는다. 그리고 마침내 우리는 진정한 기쁨을 경험한다.

- 고통스럽단 생각도 내가 현재를 고통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매사에 이 또한 지나갈 것이고, 나 얼마나 잘 되려고 이런 어려움이 온 거지? 이렇게 생각하자 그럼 그 끝엔 달콤한 열매가 있을 것이다

 

 

75P. 높은 보수와 멋진 직장은 인생의 목표가 될 수 없다. 그건 우리가 큰 경기를 뛰는 실력을 갖추는 데 성공했을 때 얻어지는 전리품일 뿐이다. 목표는 언제나 '실력을 갖추는 것'이다.

- 멘토님, 튜터님들께서 돈을 벌려고 돈을 좇아서는 안된다고 항상 말씀하셨다. 그리고 돈은 실력을 쌓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따라온다고 말씀하셨던 것과 일맥상통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진정 바라는 삶이 무엇인지를 생각하자

 

 

78P. 인내란 원하는 것, 하고 싶은 열망이 올바른 기회를 얻기까지를 기다리는 것이다. 인내심이란 부정적인 것들의 공격을 견디는 게 아니라, 긍정적인 것들이 기회를 얻을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이었다.

- 와 싶었던 문장이다. 부정적인 상황에서 참고 버티는 게 인내라고 생각했는데, 원하던 결과나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라는 점이 참 신선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꾸준히 내 할 일 하면서 기회가 오기를 기다리자

 

 

95P. 자신의 일을 하며 날마다 버티고, 젖먹던 힘을 다해 좋은 속도를 만들고, 좋은 속도 위에 속도를 붙여가는 시스템을 만들면 멘탈은 빛나는 강철처럼 단단해진다.

- 추진력이 생기면 자잘자잘한 시련이 와도 속도가 0이 되지 않는다.그렇기 때문에 좋은 속도 위에 속도를 붙여가며 이 텐션을 유지하자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강해진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127P. 다시 일어설 수 있을지 걱정하지 마라. 넘어진 사람은 반드시 다시 일어선다. 남들보다 뒤처졌다고 초조해하지 마라. 결승선에 누가 먼저 도착할지는 인간이 알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 인턴 튜터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생각났다. 월부 동기들 중 튜터님보다 빨리 튜터가 된 사람들 거의 다 지금 월부를 떠났다고 말씀하시면서, 방향이 맞다면 그 속도는 중요하지 않다고 해주셨다. 결국 결승선을 나도 갈 것이기에 초조해하지 말고, 오히려 과정 과정마다 잘못된 과정은 없었는지를 걱정하자

 

 

134P. 신바람 나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지루한 일을 신바람나게 할 수 있어야 승자가 된다. 모두가 두려워하는 일을 두렵지 않게 하는 사람이 최후의 승자가 된다.

- 사실 매주 하루종일 임장가고 평일 퇴근해서 임보쓰는 게 지루하고 힘든 일이다. 근데 동료들과 함께 하니 즐겁게, 신바람나게 하고 있는 것 같아 참 감사한 마음이다. 부동산 투자를 한다고 하면 다들 '와 그거 괜찮은 거야?' 라고 걱정하는데, 막상 방식을 알고 나니 전혀 두렵지 않다. 오히려 꿀 수조차 없던 꿈을 꿀 수 있고,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 너무 행복하다

 

 

138P. 누적 효과라는 것이 있다. 작은 노력과 성공이 오랜 시간 쌓이면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매일 첫걸음을 떼는 것이다.

- 내가 비록 3년째 하고 있는 이 행동들이, 나중에 나의 성공에 있어 중요한 주춧돌이 될거라 생각한다. 만 시간을 쌓으면 해당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한다. 내가 매일 해오고 있는 것들은 절대 의미없는 게 아니다.

 

 

 

153P. 내가 틀릴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 타인을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타인을 온전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만큼 강한 사람은 없다.

- 내가 옳다고 살아왔던 것 같다. 그래서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나에게 조언을 해주면 '본인이나 잘하지' 이렇게 생각할 때도 많았다. 그런데 지금 돌이켜보면 그게 내 성장을 막았던 것일 수도 있겠구나 싶다. 모든 사람에게는 배울 점이 있고, 내가 부족한 점을 타인을 통해 채우면서 수용성을 발휘해야겠다.

 

 

 

164P. 목표를 낮게 잡으면 아주 작은 문제도 치명적인 무게감으로 다가온다. 작은 목표에 집착하는 사람에게 작은 문제란 절대 작은 문제가 아니다. 사소한 실수나 결함에도 그의 세상은 종말을 맞이한다.

- 정말 공감되는 문장이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이게 맞나 싶을 때마다 내 목표를 떠올리면, 내가 꾸는 꿈이 이렇게나 큰데 이 정도의 시련이 시련인가? 당연히 감당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세상에 공짜는 없고, 부는 선불이다.

 

 

 

173P. 모든 일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 판단과 결과가 달라진다. 따라서 정확한 예측이 아니라 '언제든 달라질 수 있다'는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 삶의 모든 일은 양면성을 갖고 있다.

- 지금 당장 좋은 일이라고 해서 평생 좋은 것도 아니고, 안 좋은 일이 생겼다고 해서 미래에도 계속 안 좋은 일인 건 아니다. 항상 상황에 따라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매사에 일희일비 할 필요도 없고, 그냥 대수롭게 넘기자. 마음의 동요를 일으킬 필요도 없다.

 

 

178P. 충분히 시도하기 전까지는 원하지 않는 숫자가 나왔다고 해서 흔들릴 이유가 없다. 충분히 시도하기 전까지 ㅇ뤼는 그저 때로는 성공을 하고 때로는 실패를 할 뿐이다.

- 많이 시도하면서 확률을 높이는 게 중요한 것 같다. 그 전까지는 운으로 성공하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하는 것이다. 충분한 시도를 할 때까지 이겨도 보고 져보기도 하면서 성공률을 높여나가자

 

 

181P. 오늘 나의 모습은 어제 품었던 나의 생각에서 나온다. 오늘 나의 생각은 내일 있을 나의 삶을 세운다. 나의 의식의 창조, 그것이 나의 삶이다.

- 의식적으로 긍정적이고 좋은 생각을 해야 한다. 그래야 내 행동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미래를 바꿀 수 있다. 실제로 한 때 부정적으로 생각할 때가 있었는데, 악순환의 반복이었다. 감사일기 매일 쓰면서 스스로의 마음을 정비하자

 

 

191P. 소중하게 대할 필요도 없지만 부정적인 감정들을 부정적이라는 이유로 소홀히 대할 필요도 없다. 그저 차분하게, 냉정하게 그것들이 불쑥불쑥 찾아오는 이유를 헤아려 거기에 맞게 대접하면 충분하다.

- 힘든 마음이 들 때 항상 나는 그 마음을 일부러 외면해왔던 것 같다. 그러다 보니 내가 괜찮은 줄 알았었는데, 그게 아니었던 거다. 이러다 시간이 지나면 항상 크게 터졌던 것 같다. 그래서 올해 연초 스스로와의 대화가 정말 중요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제 이런 마음이 들 때는 그냥 블로그에 내 마음을 솔직하게 써두는 편이다. 부정적인 마음이 드는 것은 어찌 보면 사람의 당연한 마음인 거고, 자연스레 들어주고 풀어주자

 

 

217P. 어떤 일을 할 때는 어김없이 고통과 시련이 따른다. 그래서 그것들은 진짜 고통과 시련이 아니라, 성공으로 가는 하나의 '과정'이 고통과 시련이라는 가면을 쓰고 나타났을 뿐임을 명심하라.

- 힘든 상황에 닥치면 '나 얼마나 더 잘 되려고 이러는 거야?' 마인드를 잊지 말자 나는 잘 될 사람이야!

 

 

220P. 문제를 문제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도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지혜로운 행동이다. 누누이 강조하지만 문제를 문제로 인식하지 않으면 반드시 해결책이 떠오른다.

- 2호기 대응을 할 때, 튜터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있다 '어떻게 해요ㅠㅠ 아 진짜 헝' 에서 멈출 게 아니라, how를 생각해야 한다는 것. 진짜 신기하게 해결책이 있었고 잘 해결했다. 그 문제도 해결했는데 해결 못할 문제 없다 그러니 자신감을 가지자

 

 

225P. 모든 부정적인 것은 긍정적이다. 새로운 걸음을 내딛기 전에 아무런 걱정이 들지 않는다면, 그건 그 걸음이 너무 작다는 증거이다.

- 내가 목표로 하는 것들이 크다 보니, 이런 저런 걱정이 드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옆에서 잘 가고 있는지 봐주실 스승님들, 동료들이 있다는 거다. 앞으로 시련이 와도 성장하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잘 이겨내보자

 

 

241P. 부자가 되고 싶은가? 먼저 그릇을 키워라. 그릇이 클수록 그 안에 담기는 돈도 많아진다. 그 누구도 예외없이, 자신이 갖고 있는 그릇의 크기만큼 돈을 번다.

- 예전에 센쓰튜터님께서 학교는 투자 실력도 실력이지만 부자 그릇을 키우는 기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 내가 부자가 된다면..? 주변 사람들을 돕고 싶다. 그래서 이번 학기 때는, 반원분들 중 어려워하시는 분이 계시면 먼저 다가가 연락드리고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이미 부자가 되었다는 생각으로 그 때 뭘 하면 행복할까? 하는 생각

 

 

267P. 지금 이 순간 당신이 극복해내는 힘든 상황은, 앞으로 다시는 당신에게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 이미 내가 해결한 상황이기에 그 다음에 같은 상황에 닥쳐도 해결할 수 있게 된다. 그럼 그건 힘든 일이 아닌 거고 그냥 자연스럽게 처리할 수 있는 일이 된다. 처음이 원래 힘든데, 할 수 있다. 자신감을 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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