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안녕하세요!! 셔터맨이꿈 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서기였고 드디어 수강후기를 쓰게 되었는데
항상 헐레벌떡 강의후기를 쓰게 되는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지만...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사실 이번 서기 신청을 하는 데에 많은 망설임이 있었습니다.
드디어 가자를 매수하게 되었고, 실거주를 마련하고 나면 서울에 가겠노라고 조원분들에게 올해 6월부터
선포(?)를 했기에 서울로 가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책임감!!과 의무감!! 그리고 부채(?)감!!이 저에게 있었던 것 같아요. 고민하던 끝에 '그래! 사람이 말을 내뱉었으면 지켜야지!' 라는 생각으로 수강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실거주 매매 계약서 작성 후 인테리어 업체 선정과 자잘한 과정들로 약간 힘든 상황이긴 하지만(강의에서 경험경험 귀에 딱지가 앉게 들었는데, 왜 경험이 중요한지 지금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뭣 모르고 신청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험해야만 알 수 있는 것들이 있는 것 같아요.
강의를 오늘에서야 다 들었는데, 이유는 정말 '와 닿지가' 않았기 때문에 진득하게 들을 수가 없었어요.
프로 지방러인 저는 서울 아파트 가격에 큰 허들을 느끼면서 강의 초반에 현타(?)가 왔습니다.
'아직 나는 서울 강의를 들을 때가 아닌가? 이제 실거주 마련했는데...종잣돈 모으려면 시간이 꽤 걸릴텐데...
나 이거 듣는 게 맞아??'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또 2강 정도 강의에 귀를 기울이다 보니
' 그래, 지금 공부해둬야 나중에 투자할 수 있지. 언제 들어도 듣는 게 맞지.'라는 생각과 함께
자모님이 읊어주시는 가격대들이 머리에 입혀지면서 가격에 대한 허들이 약간 낮아졌던 것 같아요.
그리고 가격허들은 마포구 임장을 하고 나서는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강의가 임장 전보다 훨씬 '와 닿았습니다.' 귀에 쏙쏙!! 들어왔어요.
그리고 임장하면서 계속해서 가격을 함께 봤더니 이제 18,19억도 막 엄청나게 비싸다거나 사지 못할 가격이라거나(1.8억도 없지만ㅎㅎㅎ왜인지) 하는 생각이 사그라 들었습니다. 원래 분임할 때에는 가격을 잘 보지 않는데 이번 임장에서는 제가 가격의 허들을 크게 느낀다는 것을 알고 그걸 낮춰보려 나름의 노력해봤던 것 같아요.
자모님이 수업에서 강조해주신 2가지를 머리 속에 넣고서 나머지 2,3강도 잘 들어보겠습니다.
마지막 강의에서 도움되는 말씀들을 너무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제 자신을 반성하면서 저를 제대로 알고 개선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특별히 와 닿은 점 : 서울의 가격!! 2급지는 그래도 이제 와 닿습니다. 하지만 1급지는 아직...
좋아하는 땅에서 덜 선호하는 단지!! 눈여겨 보기
내가 처음으로 서울에 집을 사야겠다!!고 마음 먹었던 때를 다시 돌이켜 볼 것(왜 하는가??)
#BM 할 점 : 마음편한 투자자가 될 것, 완벽한 투자를 하려 하지 말고 할 수 있는 것을 하자.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힘든 나를 알고 실행에 옮길 것.
반복은 어렵고 가치로운 행동이다. 반복할 것. 성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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