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버는 독서모임]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독서후기 [부총] 8월#1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로버트 기요사키 저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부자들이 부자가 되는 이유 중 하나는 부자들이 부채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부자들은 부채를 이용해 부자가 되는 법을 알고 있다.]

[나에게 저금리란 “돈을 빌리러 오세요. 돈이 할인 중입니다.”라고 외치는 상황이나 마찬가지다.]

[E, S, B, I 사분면을 소비와 생산 측면에서 생각해 보자.
E 사분면에 속한 사람은 자신이 생산할 수 있는 만큼 생산하고, 또 그만큼을 소비한다. S 사분면에 속한 사람은 (만약 종업원이 있다면) 조금 더 많이 생산하고, 자신이 생산하는 것보다 조금 더 적게 소비한다. 그러나 B 사분면이나 I 사분면에 속한 사람이라면 자신이 소비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생산한다. B 사분면은 수백,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I 사분면은 에너지, 식량, 주택을 생산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이들은 여전히 E 사분면이나 S 사분면에 속한 사람들만큼만 소비할 뿐이다. 생산자는 경제를 활성화하고, 나머지 시민들이 행복하고 생산적인 삶을 사는 데 필요한 식량, 연료, 주택을 생산하기 때문에 정부는 세금 감면 혜택을 통해 이러한 활동을 장려하고 보상한다.]

[B 사분면과 I 사분면이 정부로부터 더 많은 세금 혜택을 받는데, 그 이유는 그 사분면에서 일어나는 활동들이 정부를 도와 경제를 개선하고, 일자리를 제공하고, 시민들과 기업에게 식량, 에너지, 연료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부자 아버지는 실수를 굉장히 존중했고 가끔 이런 말씀도 하셨다. “신께서는 실수를 통해 너에게 말을 건단다. 실수란 ‘정신 차리고 일어나. 여기에 네가 배워야 할 일이 생겼어.’라는 뜻이거든.”]

[금융 문해력을 관통하는 여섯 개의 단어는 다음과 같다.
수입 / 지출 / 자산 / 부채 / 현금 / 흐름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두 단어가 무엇인지 기업가들에게 물어본다면 그들은 모두 ‘현금’ ‘흐름’이라고 답할 것이다.
Q: 어째서 현금과 흐름이 가장 중요한 단어인가?
A: 어떤 것이 수입, 지출 또는 자산 또는 부채인지를 결정하는 것이 ‘현금’과 ‘흐름’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수입은 유입되는 현금’이고, ‘지출은 유출되는 현금’이다.]

[가난한 사람들은 같은 언어를 사용한다. 그들은 가난의 언어를 사용한다. 그들은 가난한 사람들의 말로 생각하고 소통할 때도 그 말을 사용한다. 그들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말은 “그럴 여유가 없다.”와 “할 수 없다.”이다. 이런 말들을 바꾸지 않는 이상 그 외의 것들도 거의 변하지 않을 것이다.
헨리 포드는 이렇게 말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다. 어느 쪽이든 당신이 생각한 대로 된다.”]

[복지 프로그램이 많아질수록 빈곤층과 중산층은 더 가난해질 뿐이다. 왜냐하면 복지 프로그램은 돈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 즉 빈곤층과 중산층이 납부한 세금으로 충당되기 때문이다.
Q: 그게 공평한가?
A: 또 공평이라는 단어가 등장하고 말았다. 누가 ‘공평’이란 말을 꺼냈나? 나는 공평하다고 말한 적이 없다. 삶이 공평했다면 나도 브래드 피트처럼 생겼어야 할 것이다. 학교에서 ‘진정한’ 금융 교육을 가르치지 않는 것이야말로 공평하지 못한 것이다. 진정한 금융 교육이 없다면 수십억 명이 금융위기에 처하게 된다.]

[“지옥을 지나고 있다면 계속 나아가라.”]

[부자 아버지에게 세미나에 참석하는 것이 좋을지 어떨지 물었을 때, 그는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답했다. “내가 어떻게 알겠니? 내가 그 과정을 들어 보지 않았으니 말이다. 알아 낼 방법은 딱 하나뿐이지. 그냥 해 보면 된단다. 그럼 항상 무언가를 배울 수 있을 거야. 무언가를 해 본다는 건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낫단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이 작가의 전작인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통해 부에 대한 관념을 새롭게 잡을 수 있었다. 특히 ‘양의 현금흐름을 일으키지 않는 집은, 자산이 아닌 부채다’에 책의 정수가 담겨져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책의 정수는 거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E/S/B/I’ 사분면을 정의하고, 왜 국가는 B와 I 사분면에 세금적인 혜택을 주는지, 그리고 부자는 이 과세이익에 부채를 더하여 어떻게 자산을 형성해가는지에 대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E,S,B,I 각 사분면에 속하는 사람들이 소비하는 정도는 대동소이하다. 아무리 많이 쓰고 아무리 적게 쓴들, 그래봐야 한 개인이 소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생산량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E(근로소득자), S(전문가)는 누구나에게 동일하게 주어진 24시간을 개별 업종에서 투입한 만큼의 산출을 낼 수 있을 따름이다. 그러나 B(사업가)는 들이는 시간의 몇 배로 수백, 수천의 일자리 및 그에 따른 아웃풋을 낸다. 또한 I(투자자)는 주택에 투자하여 세를 줌으로써 거주에 대한 공급 및 거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것이 바로 정부가 B와 I에게 세금적인 혜택을 주는 ‘당연한’ 이유이다. 사실 B와 I가 하는 일은 정부가 해야 하는 일인데 이들이 그 몫을 분담해주므로, 그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제공하는 것이다. 

 세금에 대해서 이런 식으로 생각해 본 적은 처음이었어서 매우 신선하게 다가왔다. 또 한편으로 내가 되고자 지향하는 투자자가, 개인의 노후대비를 넘어서 사회적 효능까지 제공한다는 사실은 정말 신나는 일이고 새삼 그에 대한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더 잘하고 싶어졌다. 더 잘함으로써 더 긍정적인 영향을 내 이웃에게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같은 시간을 쓰더라도 스스로 납득되는 것과 아닌 것은 천지차이이다. 그런 측면에서 참 고마운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나에게 적용할 점

 - 힘들 때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이로움 생각하기

 - 나와 같이 도움되고 싶어하는 동료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는 실력 키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