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독서후기_돈버는 독서모임 [냥율마]

25.08.15

✅ KEYWORD

부자는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세금이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세금과 부채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동안에는 돈만 모으면 전부인 줄 알았다. 하지만 돈을 모아서는 인플레이션을 감당할 수 없고, 나의 자산은 계속 마이너스가 됨을 알았으니, 이제는 자산을 불리기 위한 행동을 할 때라는 것을 알았다. 부동산 공부를 실행하기 전 노후 대비를 위해 개인 연금을 들어놨었다. 유튜브를 보고 셋팅을 해두고 그냥 사모으기 시작하고, 자산이 조금씩 증가하는 것을 보면서 엄청 만족하고 있었는데, 그것이 올바른 길이 아님을 알았다.

재테기와 수강하며 이 책을 읽다보니 저절로 접목되는 부분이 있었다. 결국에는 자산을 불리기 위해서는 세금을 잘 관리해야 하는 것이었다. 그동안의 연말정산은 그냥 하는 것이었고, 미혼이기 때문에 세금을 많이 내는것이 당연하다고 (소위 미혼세) 생각하고 뱉어내야 하면 뱉어냈다. 줄여나갈 수 있는 방법을 몰랐다가, 작년에 개인연금을 이용해서 세액공제 혜택을 볼 수 있단걸 알았다. 하지만 연금저축에 돈을 넣으면 많은돈이 묶인다는 생각에 부담스러워서 납입금을 늘리지 못하고 있었는데, 나의 상황에선 세금을 줄여야 저축에도 도움이 되는 상황임을 알았다.

부자의 용어는 너무 어렵다… 부자의 언어 책을 다시 읽어봐야 할 것 같다. 세금은 그냥 내야만 하는 것이라고 알았고, 부채는 나쁜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내가 여태껏 E사분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만 하며 살았다는 걸 알았다. 지금부터라고 I 사분면으로 가기 위해 마인드 자체를 바꿔야겠다. 세금을 잘 알아야 내가 부자가 될 수 있다.

 

 

✅ 나에게 적용할 점

  • 연금저축과 ISA 계좌를 이용하여 세액공제 혜택을 누리고, 자산을 좀 더 빠르게 증식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자산분배 계획 세우기 - 현재는 중소기업취업자 소득세감면으로 세액공제도 필요 없고 돈을 돌려받고 있다. 하지만 3년이 남았고, 이게 없다면 나는 80만원 가량을 뱉어내야 한다.
    그러므로 공제 받는 비율을 높이기 위해 신용카드 없애고 체크카드를 사용하고, 연금저축 계좌를 통해 세액공제를 받아야 한다.
  • 모의투자, 모의계약서 작성하기 - 실제로 투자 한 것처럼 단지를 관리하는 연습을 해야 실제 내 물건을 관리하고, 향후 투자 방향에 대해서도 빨리 대처할 수 있을 듯. 모의계약서도 작성해봐야 실제 거래계약서를 작성할 때 나에게 필요한 것들을 놓치지 않고 작성해 낼 수 있을 것. 1호기 투자에 분명 실수가 생기기 쉽다.

 

 

✅ 책에서 본 것

p31. 현금흐름 백만 달러를 이룬 사람이 되고 싶은가? 이것은 자산을 매각하지 않고도 자산에서 백만 달러 이상의 현금흐름을 만들어 낸다는 뜻이다. 현금흐름 백만 달러를 이룬 사람들은 세금을 비롯해 미래를 가장 잘 통제할 수 있다.

 

p32. 현금흐름 백만 달러를 이룬 사람이 되면 자산을 매각하지 않고도 부채를 활용할 수 있고, 합법적으로 세금을 덜 낼 수 있어서 순자산이 줄어들지 않는다.

 

p75. #왜 저축하는 사람은 패배자인가
인플레이션 대비 이자율을 살펴보자. 저축 이자가 2퍼센트일때 인플레이션이 5퍼센트라면 당신은 연간 3퍼센트의 손실을 보고 있는 셈이다. 정부가 돈을 계속 찍어내기 때문에 이러한 인플레이션은 피할 수 없다. 게다가 전 세계 국가의 30퍼센트 정도는 마이너스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 부자들이 부자가 되는 이유 중 하나는 부자들이 부채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부자들은 부채를 이용해 부자가 되는 법을 알고 있다. 

 

p104. #소비자vs생산자
E, S, B, I 사분면을 소비와 생산 측면에서 생각해보자.(…) B 사분면이나 I 사분면에 속한 사람이라면 자신이 소비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생산한다. B 사분면은 수백, 수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I 사분면은 에너지, 식량, 주택을 생산하고 있다. (…) 생산자는 경제를 활성화하고, 나머지 시민들이 행복하고 생산적인 삶을 사는 데 필요한 식량, 연료, 주택을 생산하기 때문에 정부는 세금 감면 혜택을 통해 이러한 활동을 장려하려고 보상한다.

그동안 부자감세라고 생각해 왔던 것들이, 정부 입장에서 자신과 협력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그에 맞는 보상을 해주는것이라는 것을 이 부분을 통해 알게 되었다. 많은 시민들에게 무언가를 생산해주는 입장이라는 것 때문에 세금으로 많은 혜택을 본다는 것이 억울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이런 세상이 있었을 줄이야.

 

p111. #'세금은 인센티브'라는 말의 참의미
세금과 세금 감면 혜택이 인센티브이며, 사분면마다 서로 다른 인센티브가 작용한다는 점을 설명한다. (…) B와 I에 속한 사람들은 세금 혜택을 위해 일한다. 그들은 간접적으로 세금 감면을 통해 더 많은 돈을 번다. (…)

I 사분면에 속한 나는 아파트 단지에 투자하여 세금 감면 혜택을 받는다. 내가 주택을 제공하지 않으면 정부가 제공해야 하므로 납세자들에게 큰 비용이 들 것이다. 그래서 정부는 납세자들에게 더 높은 세금을 내라고 하기 보다는 나와 같은 기업가들에게 세금 혜택을 제공한다. 나와 정부는 파트너인 셈이다.

이게 바로 임대사업자에게 준 혜택이라는 것을 이해했다. 지금은 각종 규제정책으로 인해 임대사업자가 막혀 있지만, 향후 3년간 수도권의 공급이 없기 때문에 주택은 급격히 줄어들게 될 것이고, 그러면 집값은 치솟게 될거다. 그렇다면 임대사업자 제도를 부활시켜 그들에게 혜택을 주고, 주택공급이 조금이라도 원할해지게 하려고 정부에서 움직이지 않을까? 라는 기대를 해본다. 나도 임대사업자가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실력을 쌓고 자산을 열심히 늘려나가야겠지.

 

p148. #쇼핑은 언제 해야 하나
부자들은 자신을 더 부유하게 만들어 줄 할인품을 찾는다. 그들은 주식 시장이 폭락할 때를 기다렸다가 최고의 주식을 할인된 가격에 매수한다. 그들은 부동산을 싼 가격에 매입하기 위해 폭락을 기다린다. 그들은 금과 은, 그리고 기업을 헐값에 매수한다. 부자들은 장기 투자하거나 분산 투자하여 모든 것을 조금씩 사거나, 혹은 누군가가 사라고 하는 것은 무엇이든 사거나 하지 않는다. “분산 투자는 무지에 대비한 보호 수단이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면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

투자에 대한 확신이 없으니 ETF를 매수할때도 한 종목에 올인하지 않고, 그마저도 안전자산과 나누어서 투자를 했다. 그렇게 해서는 자산을 증식할 수 없고, 내가 한 행동이 무지에서 온 행동이란 걸 알았다. 절세계좌에 분산되어 있는 자산들을 매도하고 S&P500에 올인하여 자산을 불려나가야겠다.

 

p180. #부채에서 벗어나기
부자아버지는 투자용 부동산을 매입하고 사업을 키우기 위해 부채를 이용했다. 그건 좋은 부채이고, 좋은 부채는 당신을 더 부자로 만들어 준다. 좋은 부차는 다른 사람들이 대신 갚아주는 빚이다. 정부는 좋은 부채를 사용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에게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이 말이 읽을때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다른 사람이 갚아주는 빚이라는게 뭐지? 왜 세금감면 혜택을 제공하지? 라는 의문만 가지고 해결을 못했는데, 오늘 재테기 3주 강의를 들으면서 이해가 되었다.
전세 레버리지를 이용하면 전세입자가 전세대출을 받아 들어오고, 그 이자를 세입자가 갚아 나가니까 다른 사람이 갚아주는 빚이다. 그리고 전세상승분이 생기면 그것에 대해서는 세금이 따로 부과되지 않는다. 오롯이 나의 현금자산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 부분에서 세금감면 혜택이 있는 것이란 걸 이해했다.

 

p223. #부자의 소득

부자는 투자 소득과 수동적 소득을 위해 일한다. 투자 소득은 자본 이득이라고도 한다. 자본 이득은 낮은 가격에 매수하고 높은 가격에 매도할 때 발생한다. (…) 
투자 소득은 돈이 나를 위해 일할 때, 즉 저가에 매수하고 고가에 매도할 때마다 발생한다.
수동적 소득은 자산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말한다. 자산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부동산에서는 수동적 소득을 임대 소득이라고 한다.

 

p238. #진정한 스승

부자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실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실수란 넌지시 어깨를 토닥이며 “정신 차리고 일어나. 네가 모든 걸 아는 건 아니야. 여기에 네가 배워야 할 일이 생겼어” 라고 말하는 소중한 알림이라고 했다.
좋은 파트너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면서, 나쁜 파트너, 특히 부정직한 파트너를 통해 얻은 고통스러운 교훈도 알려주었다. 그는 신뢰, 명예, 겸손의 가치, 그리고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을 친절과 존중으로 대하는 자세의 가치에 대해서도 말했다. (…)
부동산 투자자가 된다는 것은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저렴한 주택을 제공하는 주거용 부동산 사업가가 된다는 것이었다. 일을 잘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었다. 일을 잘하면 은행에서 더 많은 돈을 빌려 줄 것이었다. 그리고 일을 잘하면 정부에서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할 것이었다. 정부와 협력하여 정부가 원하는 일을 하는 파트너가 되는 것이다. 진정한 부동산 투자자가 된다는 것은 ‘자본 이득’을 위해 부동산 자산을 ‘투기 매매’ 하는게 아니었다. (…) 부동산 자산이나 주식을 투기로 매매하는 것은 소득을 위해 일하는 것이다. 

부동산 투자를 하기로 마음 먹었으면, 내가 가지고 가야 할 자세. 나의 행복만을 위해서는 이 일을 잘 해낼수가 없는 것인건가보다. 결국 사람과 함께하는 일이기 때문에 사람과의 관계, 파트너십이 중요하다고 말해주는 것 같다.

 

p242. #돈을 빌려라

매수자가 세후 급여로 받은 돈을 사용하지 않고, 그냥 2만 달러를 빌리면 어떤가? 그러면 매수자가 1만 5000달러를 아꼈단 이야기가 된다. 그 1만 5000달러가 바로 유령 소득이며, 매수자가 일 할 필요도 없고, 세금도 내지 않고, 저축할 필요도 없는 돈이다. 

보통 사람들이 계약금으로 받은 세후 금액을 저축하는 동안, 부채를 돈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아는 전문 투자가는 그보다 훨씬 더 앞서 나간다. 그리고 곧바로 다음 투자처로 넘어간다. (…)
I 사분면은 부채와 세금, 그리고 유령 소득과 관련있는 영역이다. ‘부채는 비과세’라는 점을 명심해라. 돈을 위해 일하기 보다는 돈을 빌려서 많은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다.

이 부분이 핵심인 것 같다. 하지만 이해는 잘 안되어서 두고두고 계속 보면서 이해를 하도록 노력해야 함.

 

p245. #부채는 유령 소득이다.

부채에서 나오는 유령 소득이란, 돈을 벌기 위해 일하고 그 돈에 붙는 세금을 내면서 저축하는 대신에 ‘돈을 빌려서 절약한 시간과 돈’이다. (…) 부채를 돈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안다면 더 빨리 부자가 될 수 있다.

 

p246. #자산가치 상승은 유령 소득이다.

예를들어, 10만 달러짜리 부동산의 가치가 15만 달러로 상승했다면, 5만 달러는 자산 가치 상승이라는 유령 소득이다. 문제는 그 5만 달러를 실제로 손에 넣으려면 부동산을 팔아야 한다는 것이다.

 

p246. #비용이 덜 드는 방법 찾기
부동산을 매각하지 않고 그 대신 부채를 통해 5만 달러의 자산가치 상승분을 끌어온다. 주택 소유자는 항상 이렇게 하는데, 이를 ‘주택 담보 대출’이라고 한다. 자산가치 상승은 부채가 되어 유령 소득으로 세금 납부 없이 우리 주머니로 들어온다. (…) 대부분의 주택 소유자는 5만 달러를 대출을 받고 신용카드 부채와 학자금 대출과 같은 다른 고금리 대출을 갚는다. 이렇게 하면 가족의 총 월 이자비용이 줄어들 수 있지만 재정적으로 앞서나가지는 못한다. 전문 투자가는 5만 달러를 가져와 더 많은 임대용 부동산에 대한 계약금으로 사용할 것이다. 

대출이 생기면 당연히 갚아야 하는 줄 알았고, 주택담보 대출을 생활비의 일부로 사용하는 것을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자산이 불어날 수가 없지.. 내가 투자를 하면 주택담보 대출을 이용해서 다른 투자를 이어나가는 것도 생각하게 되겠지? 이때 정말 생활비로 쓰고자 하는 유혹을 이겨낼 수 있을까?

 

p248. #상환은 유령 소득이다.
보통은 세후의 일반 소득으로 부채를 ‘상환’한다. 그들은 돈을 사용한다. (…) 전문 투자가에게 부채 감소는 또 다른 유령 소득의 원천이 된다. 내가 부동산을 좋아하는 이유는 나의 부채를 내가 아니라 세입자들이 상환하기 때문이다. ‘좋은 부채란 다른 사람이 대신 갚아주는 부채’ 라는 사실을 명심해라. 매달 세입자가 우리의 부채를 상환해 주고 있어서 나와 킴은 매달 더욱 부자가 된다.

 

p.306. 진정한 금융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 가운데 하나는 ‘연습’이다. 학습 원뿔에서 ‘연습’은 위에서 두 번째 줄에 있는 ‘실제 경험 시뮬레이션 하는 경우’를 말한다.
 

#실제 플랜 B 세우기
실제 플랜 B에는 공부와 연습이 포함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첫 번째 부동산을 구매하기 전에 나는 부동산을 찾는 일을 100회 시뮬레이션했다. 주식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나는 3년 동안 주식 옵션 투자 과정을 들었다. ‘실물’을 거래하기 전에 3년 동안 종이 자산을 거래했다. (…)
이웃집 백만장자들이 다음 시장 붕괴의 피해자가 될 것이다. 돈을 저축하거나 혹은 주식 시장과 전통적인 연금에 의존하는 사람은 누구나 재정적 재앙의 위기에 빠질 수 있다.

강의를 듣고 그것을 적용하기 위해 임장을 다니는것 만이 연습은 아닌 것 같다. 이전 강의에서 모의투자를 진행해 보면 내가 훨씬 더 성장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런 맥락에서 말했던 것인가보다. 그동안에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겨우 임장보고서를 써낸다는 이유로 그것은 아직 할때가 아니라며 외면해 왔는데, 이제 1호기 투자를 준비하고 있는 시점에서는 진짜 ‘모의투자’를 진행하고 계약서까지 써보는 과정을 행하면서 익숙해 질 필요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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