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8기 57조 마터호른]

  • 23.12.19




안녕하세요,

🗻마터호른🗻입니다.

 

이번 열반기초 2주차 강의에서는


너바나님께서 부동산 투자의 원칙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기존에 월부 강의를 계속해서 들어왔음에도..


2주차 강의에서 너바나님께서 말씀해주시는 원칙은


다르게 들리는 게 참 신기했습니다.



 

원칙과 기준

 

특히 이번 강의에서 너바나님은

"원칙과 기준"을 명확하게 구분하셨는데요.

 

 

“작년에 들으신 분들은 강의가 다를 거라고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변한 건 기준이지 투자의 원칙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여름에는 시원하게 입고,

 

겨울에는 따뜻한 옷을 입지만

(= 기준)

 

옷을 입는다는 원칙은 변하지 않습니다.


 

즉,

 

우리는 시장이 상승장인지 하락장인지에 따라


그에 맞는 대응을 해야하기 때문에

 

원칙에 입각하여


시장에 맞는 기준으로 계속 조정 & 적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1루로 나가야 한다.


 

월부에서 처음에 이해하기 어려웠던 것은

수업을 쉬지 않고 계속 들으라는 말이었습니다.

 


“한번 들은 수업을 왜 또 들어야하지..?”

 

그러나 1년 뒤 다시 듣게된 열반기초는


제가 그 동안 가장 부족했던 부분을 일깨워주고 채워주면서,

 

더욱 깊은 배움을 주었습니다.


 

지금 제게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테드 윌리엄스의 "타격의 과학"에 관한 설명이었습니다.

 


워렌버핏 할아버지 께서도 책상에

테드 윌리엄스의 타격의 과학이라는 책에 나오는 그림을 붙여두신다고 하는데요,


 



그 의미는


아무 공에다가 배트를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기준에 맞게 오는 공에 배트를 휘둘러야 함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배트를 휘두를 때에는

 

1) 스트라이크인지 볼인지 판별하는 눈,

 

2) 그리고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올 때 공을 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저는 기존에 앞마당을 넓혀가면서 선구안을 학습해 왔습니다.

 


이제부터 길러야 할 능력은

 

기회가 왔을 때 배트를 휘둘러 치는 능력.

 

 

그러나 한번 칠 때 잘 쳐야겠다는 압박감에 배트를 못 휘두르는 제 스스로의 모습이


최근 저의 가장 큰 고민거리였습니다.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메타인지'란 것을 깨달았습니다.

 

쳐 본 사람만이 홈런도 치는 법입니다.

 


이제 갓 배트를 든 저는

타석에 든 초등학생인데,

 

그렇다면 치는게 아니라 번트를 대서 1루로 출루하는 것이 첫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물론, 부동산 투자에 들어가는 돈이 작은 돈이 아닌 만큼,,

 

번트의 무게 조차 무겁게 느껴지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여태껏 열심히 달려왔다면 스스로를 믿고 한번은 나가봐야겠습니다.

 


잘 모르는 사람이 안다고 착각할 때가 가장 큰 위기라지만,

 

공 하나를 치기 위해 노력해온 지난 1년 동안의 생활을 떠올려 보면


착각과 믿음을 구분할 때도 있어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제 스스로를 믿고 1루까지 나가보겠습니다.

 


<BM>

첫 타석에서는 홈런이 아니라 번트를 대자

= 번트를 댄다는 것? 투자기준에 맞게 그냥 투자하자는 것.

 

<해야할 것>

- 앞마당 TOP5 뽑아서 물건 3개씩 보기.

- 가장 괜찮은 물건 매물 털기.

- 매물코칭 넣기

 

 


수익을 결정하는 것

 

처음 수강했을 때와는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게 된 파트가 하나 더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로 수익내는 법"

 

너바나님께서


특히 큰 수익을 결정하는 요소는


좋은 가격에 사거나 좋은 가격에 파는 행위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부터 정말 충격이었는데요,


 

큰 수익의 요인은 바로 ‘기다림’입니다.

 

 

투자를 잘 모르는 일반 사람들이 손실이 나는 이유를 들여다 봄으로써

 

반대로 수익이 나는 이유를 알 수가 있습니다.

 


일반 사람들은 상승장에서 부동산을 “비싸게” 취득하고


하락장과 보합장에서 “기다리지 못해” 손실이 발생합니다.

 

 

너바나님이 말씀하셨듯 아파트 투자는 원칙에 입각해 한다면 손해보기 어렵습니다.

 

말 그대로 오를때까지 팔지 않으면 되니까요.

 

 

그러기 위해 


우리는 가치가 있는 부동산을 “싸게” 취득하고


하락장과 보합장에서 그 가치를 믿고 기다려야만 이익이 발생한다는 것을 이해했습니다.

 

 

문득 제 0호기 생각이 났습니다.

 

과거 아무것도 모를때에 무턱대고 샀던 0호기..

 

21년도 고점을 잡았기에 현재 적지 않은 손실을 보고 있는데요,

 

 

심지어 다른 곳들은 열심히 임장 다녔지만 오히려 저희 동네는 앞마당이 아니라

 

정작 중요한 0호기에 대한 가치 판단이 되지 않는 아이러니 한 상황..

 


주변에 선배 동료 투자자분들게 “팔까요..?” 라고 여쭤보면

 

보유, 매도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옴에도 제 스스로 공감과 확신이 되지 않았는데요

 

 

이번 열기를 들으면서 저희 동네를 임장하고 있는 지금

 

무엇보다 가장 소중한 0호기의 가치에 대해


이제야 비로소 생각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이번 강의에서


제 행동에 따라 부동산 투자가 수익으로 끝날지 손실로 끝날지 결정된다는 사실을

 

배운 것이 가장 큰 결실이었던 것 같습니다.

 

 

비록 무릎에 사지는 못했지만

 

앞으로도 0호기가 가치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시장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제가 가진 물건의 가치를 믿고


하락과 보합장을 버텨낸다면 수익으로 반드시 마무리할 거라는 굳은 믿음이 생겼습니다.

 

 


배움의 자세

 

열반스쿨 기초반은

 

이름만 기초반일 뿐 정말 모든 것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그냥 가볍게 듣고

"알던 거네..?"

 

라고 하는 사람에겐


성장없는 보통의 수업이 될 터이지만,

 


이전에 겪었던 경험들을 바탕으로

 

더 깊은 배움의 자세로 듣게 된다면

 

모든 면에서 다르게 들린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1년에 한 번씩은 반드시 들어야하는 열반스쿨 기초반

 

매일매일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가올 3주차 강의 또한 무척 기대됩니다 :)

 

저희 5늘도 성공을 7하조,

그리고 68기 동료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sns 강의 후기 : https://blog.naver.com/dhchoi2102/223296857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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