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너무 올랐으니 떨어지지 않을까? - 💰[불꽃남자의 10억 달성챌린지 44주차]

25.08.18

전고점을 갱신한 미국주식.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불꽃남자입니다.

요즘 증시가 뜨겁습니다. 매일 전고점을 갱신해 나가고 있는데요.

나스닥과 S&P500이 연일 최고치를 갱신하자, 곳곳에서 “곧 거품이 터진다”는 경고가 쏟아집니다.

칼럼을 읽으시는 독자분들 가운데서도 “너무 많이 올랐으니 큰 조정이 오면 그때 들어가야지”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시장은 우리가 원하는 시점에 맞춰 움직이지 않으며, 타이밍 투자는 대부분 실패로 끝납니다.

지난 30년간 S&P500 지수의 연평균 수익률은 약 9%였습니다.

장기 그래프를 들여다보면, 단기 하락 구간도 있었지만 결국 더 큰 폭으로 회복하며 우상향했습니다.

‘언제 떨어질까’를 고민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떨어지는 기간은 짧고, 오르는 기간은 길다는 단순한 사실입니다.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1949년 이후 강세장은 평균 5.3년 지속되며 250% 이상 상승했습니다.

반면 약세장은 평균 1년 남짓, 낙폭도 -30% 수준이었습니다. 즉, 강세장은 약세장보다 5배 이상 길고, 수익 폭도 훨씬 큽니다. 결국 장기적으로는 자본주의 경제가 성장하며 주가는 올라왔습니다.

문제는 심리입니다. 주가가 빠지면 더 하락할 것 같아 두려워지고, 다시 오르면 “그때 살걸” 하고 후회하며 기회를 놓칩니다.

이런 악순환 속에서 투자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데이터는 분명히 말합니다. 하락장은 짧고, 상승장은 길며, 장기 보유가 결국 수익을 만든다는 사실을요.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의 성격”입니다. 언제든 써야 할 생활비나 단기 자금이 아니라, 기다릴 수 있는 여유 자금으로 투자해야 합니다.

여유 자금이라면 약세장도 버틸 수 있고, 결국 찾아오는 강세장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배당이 지급되는 자산에 투자하면, 주가의 등락과 상관없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는 투자 경험이 적거나 안정성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큰 장점이 됩니다.

결국 자산 관리의 핵심은 간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