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27기 39조 베로베로9] 집보는 기준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단순한게 좋은 것!

서투기는 서울과 수도권(강남 1시간 이내 지역)에 부동산 투자를 하기 위한 수업이니만큼

서울과 수도권에서의 입지보는 법을 배우고 있다.

1. 서울도 서울 나름! 경기도도 경기도 나름!

서울에 집을 사면 행복하겠지만 서울이라도 다 똑같은 서울이 아니다.

강남, 서초, 잠실은 이미 전고점을 뚫고 올라가지만 아직 전고점은 커녕 떨어진 가격에서

횡보하거나 오히려 떨어지는 지역도 있는 만큼 양극화가 보인다.

경기도도 서울과 마찬가지의 흐름을 보인다. 과천이나 분당같은 선호지역은 이미 전고점을 뚫었거나

뚫을 기세이지만 인기없는 경기 외곽이나 입지가 좋더라도 아직 오르지 않은 곳들이 있다.

그렇다면 서울도 경기도도 아직 기회는 있다.

다만, 그 기회를 잡는 것은 나의 입지를 보는 눈과 판단에 달린 것이다.

현재 전고점 대비 많이 떨어진 지역을 위주로 매물을 보고 구매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할 수 있다.

정말 오를 가망이 없어서 오르지 못하는 물건일수도 있기 때문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좋은 물건을 알아보는 눈이다.

2. 대규모 입주장을 기회로 여기자.

대규모 단지에 혹은 대규모 입주가 있는 지역은 입주를 위해 원래 살고 있던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으면서

일시적으로 매물가격이 하락할 수 있으므로 시장에 나온 매물, 특히 급매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꾸준한 시세트레킹과 매물 확인을 통해 기회를 잡아야 한다.

만약 입주장을 놓친다면 실거주 비과세가 가능한 입주 2년 후가 기회가 될 수 있으므로

항상 기회가 열려있음을 생각하고 장기적 관점으로 살펴보아야 한다.

3. 아직 덜오른 곳 “광명”

안양도 몰랐던 지역이지만 광명도 전혀 몰랐던 지역이었다.

늘 서울 가는 길에 차가 막히던 소하를 떠올리며 이미지가 좋지 않았지만 철산역 주변 아파트값의

시세와 새롭게 변해가는 동네 분위기를 양파링님의 설명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

광명은 교통이 핵심인 지역이다. 학군은 그리 좋지 않으나 철산중을 중심으로 학군이 형성되어 있고

나머지는 학군이라 할 것이 없다.

그렇다면 광명에서 사람들은 무엇을 선호할까?

1. 7호선 역세권 - 철산역, 광명역 주변
2. 학군 - 철산중 배정 단지
3. 환경 - 일직동

결론은 한 곳으로 모이는 것 같다.

4. 6.27.대책에 따른 전세전략

양파링님이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지만 

과연 매도자를 설득하며 주인전세, 월세만기 물건을 구매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그러나 분명 팔아야 하는 사람은 있다.

포기하면 안된다는 것!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어렵지만 꾸준하다면 결국 성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