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부처의말/ 박재현 독서후기 [뽀오뇨] #10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1. 저자 및 도서 소개
:코이케 류노스케는 일본의 불교 승려이자 심리치료사로, 불교적 지혜를 현대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는 데 힘써왔다. 《초역 부처의 말》은 붓다의 가르침을 현대어로 풀어낸 책으로, 고대 경전 속 문장을 그대로 전하는 대신 지금 우리의 삶 속 고민에 맞게 다시 번역했다. 덕분에 딱딱한 철학서가 아니라,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삶의 지혜서로 다가온다.
2. 내용 및 줄거리
:책은 “고통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라는 불교의 근본 물음을 바탕으로 한다.
붓다는 인간의 모든 괴로움이 ‘집착’에서 비롯된다고 보았다.
우리가 원하는 것을 소유하지 못해 괴롭고
이미 가진 것을 잃을까 두려워 괴롭다.
따라서 행복의 길은 집착을 내려놓고
있는 그대로의 삶을 받아들이는 태도에 있다.
이 책은 이를 짧은 문구와 설명으로 풀어내며
인간관계, 돈, 명예, 감정 다스림 등 다양한 삶의 영역에서
‘놓아버림’의 지혜를 전한다.
솔직히 책내용이 재밌지는 않았다
오히려 시집을 읽는기분이었다.
그래도 불교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마음다스리고 세상 몸과 마음을 비우는 시기에
참 읽기 좋은 책이었다.
명상에 도움이 되는 책 !
3. 인상깊은 구절
:
적을 고민하게 만드는 최고의 방법은
화내지 않고 온화하게 있는것, 단지 그뿐입니다
화를내는 미운 상대를 보고 울컥 화가 치민다면
그 화로인해 스스로 악인이 되고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법구경223-
자기안에 숨어있는 그것을 이기는법
화내지 않는 것을 무기로 사용해
자기안에 숨어있는 화를 이기세요
긍정적인 마음을 무기로 사용해
자기안에 숨어있는 부정적인 마음을 이기세요
나누어 주는 것을 무기로 사용해
자기 안에 숨어 있는 쩨쩨함을 이기세요
사실만 말하는 것을 무기로 사용해
자기안에 숨어있는 거짓말 쟁이를 이기세요
나의것과 남의것 이 두가지를 잊을수있다면
설령 아무것도 가지지않아도
행복한 마음으로 지낼수있습니다
부디 자신도 모른느 사이에 잘난척하고
타인에게 상처 주는 말을 내뱉지 않기를
기분나쁜 일을 당해도
도망치지않고
거절하지않고
이정도의 과보로 끝낼수있어 다행이라며
받아들인다면 나쁜 업보의 빚을 없앨 수 있습니다
당신이 자각하지 못하는, 성격상의 결정을 깨닫게 해주는 사람은
숨겨진 보물이 있는곳을 알려주는 사람과 같습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분노를 내는 것은 나 자신에게 화를 내는 것이라는 불교의 가르침은
화를 다스려야 하는 이유를 단순하지만 명확하게 깨닫게 해줍니다.
화를 내는 순간, 상처받는 이는 결국 '나 자신'이라는 사실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나를 위해서 나를 아껴주며 화내지않고 무에 가까운 마음과 몸으로 살아가겠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1596481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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