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아타기 확신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40대 후반에야 부동산공부를 시작하게된 부린이입니다.  글에 두서가 없더라도 이해부탁드립니다.

지금은 양산에 거주중이구요~이제 결혼 11년차~ 아이는 없구요~ 적은 수입에 외벌이입니다.(제가 장애인이라 직장구하기가… 단기직 조금씩 하고 있는 상태구요)

신혼은 LH월세에서 시작해  전세로살다가  우연히 특공에 당첨되었는데 그 당시 부동산을 하나도 몰랐던 때라 덜컥 겁이 나서 p조금 받고 팔았습니다 .지금은 너무 후회하는 하나이지요 

 전세로 6년을 살다가 (부산입니다) 부산에서 거리가 얼마 멀지않은 양산에 신도시가 조성되는데 미분양아파트가 있다는 신랑회사 형님말에 모델하우스구경갔다가 덜컥 계약을 하고 왔습니다~신랑직장도 양산이었고  부산에서 멀지않고 호재도 있었고 목돈이 곧 생길시기여서 괜찮을거라 생각했답니다~그당시 부산 집값도 비싸져서 양산쪽으로 풍선효과가 나타다던 시기였지요~  좀지난 시기엔 이쪽 신도시도 경쟁률이 제법 있었답니다  가격도 올랐구요~

 그런데 3년째 가격변동이 거의없고 지금은 몇천 떨어졌고 거래절벽입니다  이곳신도시 조성은 거의 끝났구요~IC개통, 경전철 개통(올해 말)이 예정되어 있으나 상가 형성이 너무 안되고 있습니다 

우연히 부동산 유투브를 보게됐고  이제 부산이 상승장의 변곡점이라는 얘기를 알게 됐습니다 지금 부산의 상급지 아파트들은 오르고 거래가 되고 있다고도 하구요~ 상급지로 갈아타야한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 그럼 우리도 가야하는구나란 생각에 너무 빠져있었습니다  

 여러 유투브를 보다가 월부를 알게됐고 마냥 이렇게 하세요가 아닌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곳이라는걸 느꼈고 다들 너무 열심히 사시는구나  저를 돌아보는 계기도 되고  느끼는점이 너무 많아 현재 강의도듣고  공부해나가는 중입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두서가 너무 길었는데  갈아타기를 해야하는걸까란 의문부터 시작해서 (여기도 상승의 여력은 남아있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에)  이동해야한다면 양산 준신축대장아파트(8년)  34평과 부산 해운대 완전구축( 30년)25평 중 고민입니다 

 해운대 아파트는 완전구축이지만 입지깡패라는 곳(더블 역세권 지하철 3~5분에 백화점 대형마트 벡스코  위치 ,젊은 신혼부부의 전세 수요가 좋습니다)재건축 이슈도 있었던곳입니다 (쉽지는 않을것같지만) 

두 아파트가 전고점이 별차이나지않고 지금가격도 조금밖에  차이가 안납니다

 부산은 말그대로 입지깡패이지만 너무 구축이고 양산은 대장아파트이지만 지역이 양산이라 결정이 쉽지 않습니다

 평수를 줄여서 양산 25평으로 가고  부산 입지좋은 재개발 투자도 생각해봤답니다 

너무 고민되기에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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