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우선, 프메퍼님의 닉넴 뜻을 알게 되어 좋았다. 도통 외워지지 않던 닉네임이었는데,,,Practice Makes Perfect! 이렇게 멋진 뜻이었다니! 스드메와 파데, 메베를 먼저 떠올렸던 게 죄송할만큼 그 뜻의 깊이가 감동스러웠고 그리고 그런 뜻을 몸소 실천하며 지금의 프메퍼님으로 성장하신 것 같아 정말 멋진 분이란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나도 그렇게 멋지게 성장하고 싶다는 동기가 마구 샘솟았다.
커리큘럼 구성의 탄탄함에 엄지 척!
지난 2강에서 A지역에 대해 다뤄주셨을 때, A가 투자처로 유망하다면 B는 왜 이야기 해 주시지 않을까?? 아직은 때가 아닌걸까? 하는 의문을 품고 있었는데 역시 B가 다음 강의에 준비되어 있었다. 지난 강의 때 갑자기 A지역이 훅 치고 들어올 땐 당황스러웠지만, A지역을 듣고 B지역을 들으니, A와 B의 공통점에 따라 B지역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B와 비슷한 C를 함께 연결 해주시니, B지역에 대한 입체적인 이해가 가능하거니와, 비교 분석에 대한 새로운 접근에 시야가 자연스레 확장된다는 느낌을 받았다. 지역 간의 분석도 연결고리를 찾아 들어가 여러 방면으로 비교가 가능하다는 걸 배웠다.
역시 월부의 커리큘럼의 내용 하나 그리고 그 순서까지도 의미가 있었다. 지금 이 강의가 개설된 의미를 내 나름대로 생각해 보니, 새로운 인사이트가 생기고 이번 강의에선 그럼 이걸 레버리지 해봐야지~하는 생각으로 수강하니 강의가 좀 더 재밌게 느껴져서 유익했다.
내가 매우 관심 있게 공부하고 있는 B지역에 대한 내용 - 몰입감 최고!
내가 요즘 가장 관심있게 보고 있는 B지역에 대한 내용을 다뤄주시니 강의 내내 몰입도가 정말 최고였다. 내가 생각한 생활권 분석, 내 마음속 원픽으로 찍어뒀던 단지가 나오면 나도 모르게 내 집 내 단지인양 어떤 평가를 하시는지 귀가 기울여지고, 나의 평가와 프메퍼님의 평가를 비교 평가하며 자연스레 내가 지역을 보고 단지를 볼 때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Gap assessment를 할 수 있었다.
헤맨만큼 내 땅이다라는 말이 있는데, 임장은 내 발로 디뎌본만큼 내 땅인 것 같다. 내가 직접 다녀온 단지가 예시로 나오면 그 날의 온도, 습도, 분위기가 되살아 나면서 설명 하나하나가 피부에 와 닿는 느낌이었는데, 반면에 가보지 않은 C지역은 그저 지도 위에 그림처럼만 느껴 질 뿐이었다. 임장의 중요성 다시 한번 실감했다. 언젠가 C가 나와도 D,E,F… Z가 나와도 ‘아 거기~ 거기는 OO지역 XX단지가 ♡♡해서 좋지, 그 단지 갔을 때 엄청 더웠잖아~ 그날의 월부 에이드 맛 못잊지~'라는 말을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B와 데칼코마니 지역인 C를 함께 분석, 지역 비교 분석의 묘미, 쌍둥이 단지 찾기
비교 분석에 대한 심화 학습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단지 비교에 대한 비법들이 쏟아져나와서 머릿속에 한번에 다 담을수가 없을 지경이었다. (강의에선 비교 Tip이라고 표현하셨지만, 팁이라는 말로 퉁치기엔 내용이 풍부하고 좋아서 비법이라고 표현하고 싶었다)
그 중 나의 수준에 B와 비슷한 지역인 C지역을 함께 비교 하면서 쌍둥이 단지를 찾아주시는 내용이 인상 깊었고, 실천해 볼만 하단 생각이 들었다.
월부에서 배우고 있는 투자 방식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는 비교라고 나는 이해하고 있다. 투자는 결국 무엇과 무엇을 비교할 것인가? 어떻게 비교할 것인가? 에 대한 답을 찾아 결론에 이르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관점에서 비슷한 두 지역의 쌍둥이 단지를 함께 비교하는 것이 투가 결정을 내리는 데 정말 명확하고 분명한 기준이 될 것 이란 생각이 들었다.
모호함은 불안을 일으키지만 분명한 것은 안정감을 준다. 우당탕탕 첫 투자의 경험에서 명확한 비교 기준이 없다면 투자 결정을 하고도 어디까지 흔들릴 수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정신적으로 얼마나 고통스러울수 있는지를 몸소 체험한 나는, 쌍둥이 단지 비교법과 같은 단순하지만 분명한 스킬이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매우 큰 무기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다음 투자는 편안하고 안정감 있고,,, 부디 우아하길 바라며 쌍둥이 한쌍씩 만들어 봐야겠단 생각을 해 보았다.
독강임투인… 나는 잘 하고 있나?
프메퍼님 말씀대로 나의 독강임투인을 돌아보았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점차 개선해 나가보아야겠다.
독/ 하. 부족하다… 돈독모 엄두가 나질 않는데ㅠ 하고 계신 분들께 여쭤보기라도 해야겠다
강/ 중. 진도는 따라간다.
임/ 중상. 시간내서 가긴 간다. 그나마 조모임 하니 이정도. 나에게 조모임은 필수.
투/ 중. 순서가 뒤바뀌었지만 하긴했으니 중? 다음 투자는 최상이 목표!
인/ 중상. 조모임 덕분 ♥
댓글
와우, 이렇게 알차게 후기를 쓰시니 오프강의에 뽑히시나 봅니다. 정말 똑똑한 젊은이세요. 깡쓸님같은 분이 계셔서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습니다. 게다 이미 애국(^^)하고 계시잖아요. 멋지고 대단해요. 언젠가 깡쓸님이 하시는 월부 강의를 듣게되는 날이 오지않을까 싶네요. 그럼 동네방네 자랑할껍니다. 깡쓸님이랑 서투기때 같은 조원이었다고~ 이렇게 될줄 내 이미 알아봤다고~(ㅋㅋ 일기체로 후기를 쓰고 있는 나 자신을 반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