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투자경험

남들과 달라도 5년째 투자를 지속 할 수 있었던 3가지 방법 [약장속의금은화]

21시간 전

안녕하세요. 

겨울 내, 인내 하여 자라 한약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약재 금은화처럼 

성장하고 싶은 약장속의금은화입니다

 

처음이란 단어는 설레이는 마음도 들기도 하지만,

내가 잘할 수 있을까 고민도 들게 하는 단어라 생각 듭니다

투자 시작을 고민하거나

처음 투자 생활을 하여 지속성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 싶어

저의 경험을 나누보려 합니다 

 

21년10월에 시작하여 

어느새 5년차 투자자가 되었습니다

 

‘은화님은 처음에 어느정도 예상하고 시작하셨어요?’

동료분들께서 물어보시면

 

‘1달 정도 생각했어요 ㅎㅎ’

이야기를 합니다

 

운동선수 은퇴 후 

영어공부 3달 

스쿼시 2달

테니스2달 

한국어 능력시험 자격증 1달 

시작은 호기롭게 했지만

꾸준히 못했기 때문입니다 

 

투자를 시작 할 때는 

재태크는 커녕 저축에 대한 개념도 없던 사람이었습니다 ^^;

(영끌 고민 하다가 온 케이스 )

또한 

프리랜서로써 근무 패턴이 일정하지 않고

주로 저녁근무를 하여

동료들과 다른 패턴으로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저에게 수많은 벽들을 

핑계로 두지 않고

굽이,굽이 

넘다보니 저 만의 능선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능선을 만들 수 있었던 3가지를 나눠보려 합니다

 

첫 번째,남들과 다른 것을 인정하기 

 

저에게 첫 번 째 벽은 운동선수출신 이었습니다

운동만 해서 피피티도 처음 다뤄보고, 

운동만 해서 제대로 된 공부도 처음 해보고 ,

운동을 가르쳐서 근무 패턴도 다르고…

 

투자 생활 시작 후 1년은 이런 생각으로 제 마음대로 

임장만 다니기도 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은화님은 운동선수 출신이여서 장점이 많은 분이에요 ’

응원 해주시는 열중반 조장님의 따뜻한 말 한마디로 

마음을 다 잡았습니다

 

운동선수출신여서 할 수 있어!

 

운동 해서 체력이 자신있으니  6만보를 걸으면서 임장력을 키우기 

 

운동 해서 지구력이 있으니 하루 6시간 자리에 앉아서 임보 써보기 

 

운동 가르쳐서 근무 패턴이 다르니 동료들이 바쁜 시간에는

톡방에서 칼럼 혹은 임장가서 현장 공유 하기 

 

 

할 수 있다 생각 하니 방법을 연구하게 됐습니다

 

남들과 달라서 못 한다고 생각 했을 때는

넘기 어려운 벽이라 생각 들었지만,

남들과 다른 점을 저만의 강점으로 만들어 가며 시간을 채웠습니다 

 

 

두번째, 일단 해보는 행동력

 

 

얼마 전, 

‘대환장 기안장’ 프로그램을 보았습니다

기안84가 그림으로 그린 숙소를 

실제  숙소로 만들고, 

상상한 것을 현실에 반영 하여 숙박업을 운영하는 이야기였습니다 

 

기안84 행동을 보고 있자면, 

대부분 사람들은 이게 될까?

이러면 안되지 않을까? 

고민 하고 있을 시간에 

대충,빨리 행동으로 옮깁니다

 

엉성하기도 하지만,

같이 일하는 직원들,

손님들은 

일상에서 느껴보지 못한

행동력을 보면서

특별함을 느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투자 생활 할 때도, 

멘토님,튜터님께서 이야기 해주신 대로 행동할 때

두려움도 있었지만,

먼저 앞서 나간 분들께서 하라는대로

아무생각 없이 행동에 옮겨 나갔습니다

 

때로는 선배님,동료,후배님들의 이야기여도 

제가 개선하여 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행동에 옮기려고 노력했습니다 

 

투자생활을 하면,

투자는 똑똑한 사람들만 할 수 있는거 아닐까?

 

체력이 약한데 임장을 할 수 있을까?

 

피피티,엑셀 다루는게 어려운데 할 수 있을까?

 

의문을 

행동으로 옮기다보면

고민들이 자연스럽게 해소 될거라 생각 듭니다 

 

 

완벽한 때는 존재하지 않는다.

설령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그 타이밍이 언제인지 알 수 없다. 

그러니 일단 대충 빨리 일을 

시작하는 습관을 가져보도록 하자.

-게으르지만 부자는 되고 싶어-

 

 

 

세 번째,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수용하는 마음

중학교 선수생활 할 때,

진심을 다해 가르쳐주는 코치님이 있었습니다

 

저는 코치님의 이야기를 전적으로 신뢰했습니다

 

어느 날은

코치님께서 대학원을 가는 날이어서 

야외에서 런닝 20바퀴 지시 후, 

자리를 비웠습니다

 

5바퀴 정도 뛰다보니 ,

비가 뚝뚝 떨어졌습니다

행동력을 보면서

코치님이 없기에

런닝을 그만 뛰어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었지만

비를 다 맞으면서 

20바퀴를 완주 했습니다 

투자생활에서도

나를 가르쳐주는 멘토님,튜터님들의 말씀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수용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생각 합니다

 

누군가는 수용에 대해서 

종교처럼 맹신하다고 이야기 할 수 있지만,

 

운동선수생활을 해보니

나를 가르쳐주는 코치님의 말씀을 수용 하지 않고

성장하는 선수는 없었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자산의 크기를 갖추기 위해서는 

전문가 수준의 실력이 필요 합니다

 

시행착오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나보다 먼저 경험을 통해 

통찰을 키운 

멘토님,튜터님의 이야기를 수용하고

행동으로 꾸준히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 합니다 

 

끝으로 

5년차 투자자가 되면서 비로소 깨닫는 것들이 많아졌습니다

일단 하다보면 처음에 엉성했던 모습에서 능숙해져 간다는 것을 

 

아무도 안보는 곳에서 수용하는 태도가 

부자의 그릇을 키워준다는 것을 

 

시간이 누적되면서 깨닫고 있습니다

 

투자판에 첫 발을 내 딛을 때,

미지의세계에 온 것 같아 두렵기도 하고 

많이 망설였습니다

 

시간이 흘러

5년차 되어보니,

자산의 크기도 커졌지만,

벽을 넘어 능선을 만들어 낸 

제 자신이 꽤 마음에 듭니다

 

동료분들께서도

지금 느끼는 벽들을 넘어

나만의 능선을 만들어 

실력과 자산을 쌓아나가길 응원 드립니다

 

 

 

오늘도 단 한 분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으면서

글을 마무리 합니다

 

투자는 마라톤과 같은 장기 레이스이기에 

지금 해놓은 노력이 나중에야 드러납니다~ 

지금 열심히하세요

-프메퍼튜터님-

 

 

 

 

 

 


댓글


월부지기
25. 08. 22. 09:09N

누가 보지 않아도 제대로 해내는 사람이 진짜란 얘기가 있죠. 은화님 마지막 이야기가 특히 더 와닿네요! (코치님이 안계신데도 20바퀴나 다 뛰셨다니..) 내 마음 가꾸기가 쉽지 않을 때, 읽어보면 힘이 될 수 있는 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