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20대는 노원구를 가장 많이 선택했고 30대는 성동·영등포·송파 같은 입지 좋은 곳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20대는 가격 부담이 적은 지역, 30대는 생활 인프라와 미래 가치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지역을 찾는 모습이에요.
20대 사이에서 인기인 노원구 지역분석까지 준비했으니, 꼭 끝까지 함께 읽어주세요!
목차
1. 20대 내집마련, 왜 ‘노원’일까?
2. 30대, 성동·영등포·송파로 눈 돌린다
3. 2030 내집마련, 결국 실행력이 답
4. 20대 내집마련 1순위, 노원구 지역분석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돈 되는 정보를 전해드리는
머니레터입니다💰 (오늘도 또 찾아왔습니다ㅎㅎ)
vs
요즘 부동산 기사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한쪽에서는 “6·27 대출 규제 두 달 만에 서울 아파트값 회복”이라고 하고,
다른 쪽에서는 “규제 효과로 상승폭 둔화, 매수세 주춤”이라고 하죠.
똑같은 시기인데 전혀 다른 해석이 나오니,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분들은 더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시기일수록 정확한 정보와 실제 흐름을 읽는 게 중요합니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2030 세대 매수세가 꾸준히 늘어난 사실이 눈에 띄어요.
정보에 빠른 젋은 세대가 실제로 어디를 샀는지, 어떤 지역으로 움직였는지를 보면
앞으로의 방향을 가늠하는 데 분명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 레터에서는 바로 그 얘기를 풀어보려 합니다.
*사용한 데이터는 한국부동산원의 2025년 1~6월까지의 통계자료입니다.
1. 20대 내집마련, 왜 ‘노원’일까?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20대가 매수한 아파트는 총 790가구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습니다.
- 노원구 : 올해 상반기 108가구 (20대 매수 1위)
→ 서울 내에서 매매가가 비교적 낮고, 정비사업 기대감도 높은 지역 - 강서구 : 59가구
→ 마곡지구 배후 수요 + 김포공항·9호선 등 교통 입지로 꾸준히 거래 - 구로구 : 54가구
→ 구로디지털단지 배후 수요 + 7호선 연장 등 교통 개발 호재 - 영등포구 : 49가구
→ 여의도 업무지구 접근성 +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
이 중 노원구가 108가구(14%)로 1위를 차지한 이유는 명확합니다.
- 6·7호선으로 이어지는 높은 업무 접근성
- 생활 편의 인프라가 잘 갖춰진 환경
즉, 사회 초년생도 ‘영끌’ 없이 들어갈 수 있는 현실적인 진입 장벽이 노원에 있는 거죠.
“강남은 멀지만, 첫 발은 노원에서”라는 흐름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2. 30대, 성동·영등포·송파로 눈 돌린다
20대보다 자산을 조금 더 쌓은 30대는 “입지”를 먼저 봅니다.
- 성동구 : 올해 상반기 1,096가구 (30대 매수 1위)
→ 도심 접근성 + 한강벨트 입지 덕분에 최근 급부상 - 영등포구 : 1,023가구
→ 여의도·당산 생활 인프라 + 교통 호재, 합리적인 가격 송파구 : 규제에도 불구하고 7월 매수 325건 (전월 대비 46%↑)
→ 강남3구 중 가격은 제일 낮고, 재건축 기대감은 높은 지역
그 외에도 노원(959가구), 동작(873가구), 성북(846가구)이 30대 인기 지역이었어요.
정리하면, 30대는 “생활 인프라 + 가격 접근성 + 미래가치”를 동시에 잡으려는 전략을 쓰는 거죠.
3. 2030 내집마련, 결국 실행력이 답
시장은 언제나 변수투성이지만,
결국 준비된 사람만 기회를 잡는다는 게 이번에도 증명된 셈입니다.
혹시 아직도 ‘언젠가’를 기다리고 계신가요?
젊은 세대가 어디에 집을 사는지는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라,
앞으로 오를 지역을 보여주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지금부터는 20대가 가장 많은 집을 매수한,
노원구 지역분석을 같이 해보려 해요.
20대가 왜 노원을 첫 내집마련지로 택했는지,
그 이유를 하나씩 살펴보시죠 👇
4. 20대 내집마련 1순위, 노원구 지역분석
서울에서 20대가 가장 많이 아파트를 산 곳, 바로 노원구입니다.
단순히 “싸다”는 이유만은 아니에요. 교통·학군·정비사업, 삼박자가 동시에 갖춰져 있는 지역이죠.
교통 : 현재도 편리, 앞으로는 더 강력
- 이미 1호선·4호선·7호선·경춘선 총 4개 노선이 지나갑니다.
- 강남까지 약 40분, 서울 전역 이동성도 괜찮은 수준이죠.
- 하지만 핵심은 GTX-C! (2028년 예정)
- 개통 시 노원~삼성(강남)까지 단 10분대 도달
창동 복합환승센터(2029년 예정, 46층 규모)까지 들어서면 ‘교통 허브’로 탈바꿈
👉 지금은 ‘멀다’는 이미지지만, 불과 5년 뒤엔 강남 생활권 바로 옆자리가 되는 겁니다.
학군 : 서울 3대 학군지
- 중계·상계 학원가는 서울에서 대치동과 목동 다음가는 규모
- 인근 경기 북부 학생들까지 흡수하는 교육 1번지
👉 자녀 교육을 고려하는 신혼부부와
30~40대 수요가 꾸준히 몰릴 수밖에 없는 구조예요.
수요 : 두터운 실거주 기반
- 실제 거주민은 30~40대 젊은 가족층이 많음
- 정비사업 대상 단지들이 속속 등장
- 안정적 실수요 + 미래 개발 기대감이 동시에 작동
👉 “투자만을 위한 지역”이 아니라,
살고 싶어 들어오는 지역이라는 점이 강점입니다.
가격 : 아직 오르지 않은 아파트가 많음
- 현재도 4억대 아파트가 남아 있음
- 강남의 1/5~1/6 수준으로, 서울 내 진입장벽이 가장 낮은 축
👉 하지만 교통·학군·정비사업 가치가 겹쳐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가치가 더 높아질 가능성이 커요.
노원구는 지금은 ‘저렴한 서울 외곽’처럼 보일 수 있지만,
앞으로는 “강남 10분 + 교육 인프라 + 정비사업” 3박자를 갖춘 미래 가치 지역입니다.
그래서 20대가 가장 먼저 선택했고,
지금도 여전히 현실적인 내집마련 출발지로 꼽히는 거죠.
그런데 동시에, 의심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아무리 그래도 서울인데.. 4억대 아파트가 어딨어!”
그런데 진짜 있습니다.
제가 직접 다녀온 초역세권·대단지 4억대 아파트 두 곳.
지금 아래에서 바로 공개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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