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후 대출 갈아타기 여부 여쭙습니다

안녕하세요, 보다 전문가들에게 의견을 구하고 싶어 일부러 제목은 본문 내용 중 다소 강렬한 키워드만 뽑았습니다. 제목과 약간은 관련없는 내용이라 여겨지셔도 천천히 살펴보시고 모쪼록 좋은 의견이 있으시다면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나이) 20대 후반

현재 모아둔 현금자산) 약 1억

상황) 회사 밖에서 꼭 해보고 싶은 일을 제안주셔서 반년~1년 내에 퇴사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창업은 아닙니다.

고민) 이번에 퇴사를 하면 앞으로 2~3년 정도는 상근직으로는 재직하지 않으려고 하고, 퇴사 전 자가 구매 계획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상근직이 아니게 되면 대출심사가 어려워지니, 퇴사 시기를 잡기 전 대출 및 매매계획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희망 대출) 디딤돌 대출 (생애첫주택구매, 최대 2.4억)

희망 지역) 아무래도 현 자산으로 수도권의 희망하는 아파트는 약간 모자라서, 우선은 평소 관심이 있고 실거주 의향이 있는 지방아파트 매매를 고려합니다.

희망 매매가) [후보1] 1억~1.5억원 [후보2] 3.1억원

위 내용에서 고민이 되는 부분은, 퇴사 후 상근직이 아니더라도 꾸준한 상환으로 대출심사가 오히려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면 생애첫주택구매 혜택을 포기하더라도 당장 무리하게 대출을 받지 않으려 합니다. 제가 여유롭게 감당할 수 있는 이자와 원금을 갚아나가며 비축하고, 2년 후 해당 기간 모은 자산+더 큰 금액으로 새로 대출을 받아 다른 주택을 매수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꾸준한 상환에도 비상근직이 대출 심사에서 불리하다면, 조금 무리를 하더라도 생애첫주택구매 혜택까지 누리고 1년 거치+최대 30년 상환으로 최대 상한선까지의 금액의 대출을 받으려고 합니다.

관련라여 질문은 두 가지입니다.

질문1) 2년 후 대출을 노리고 다소 적은 금액으로 대출 vs 2년 후 대출 심사가 불확실하므로 현재 큰 금액으로 대출, 주택 첫 구매자에게는 어떤 선택이 더 낫다고 보실지

질문2) 상근직일 때 받은 대출의 유리함이 비상근직일 때도 유효할지?

혼자 몇 주를 고민하다가 역시 전문가의 이야기를 듣는 게 좋겠다 싶어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두서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의견을 남겨주시면 제 피와 살로 삼겠습니다…

월부 앱을 설치하고, 답변에 대한 알림🔔을 받아보세요! 
앱을 설치하는 방법은 앱 출시 공지사항 ← 여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