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프리] 내집마련중급반 마지막 조모임 참여 후기

마지막이라는 단어에 왠지 가슴이 먹먹해지는 밤

3주차 조모임을 마치고 처음으로 조모임 후기라는 걸 적어보기로 했다.

내마중을 통해 만난 마음도 얼굴도 예쁜 조장님 비롯 조원님들을 떠올리고 싶은 까닭일거다.

그리고 이런 만남을 갖을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싶어서이다.

좋은 만남은 사람을 힐링시키는 힘이 있는 것 같다.

지쳐 있는 내 영혼이 이 시간까지 깨어있는 걸 보면 말이다.ㅋㅋ

내마중 동안 비록 나의 목표하는 바를 이루지 못하고 결정장애인 듯 어쩌면 공부를 덜해서 결정을 못하는 것 같기도 하고 너무 재다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마지막 강의 때 생각하지 말아야 될 것이 앞으로 더 오를 곳을 찾다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그러함에도 마음속 훈훈함이 자리하는 건 내마중19기5조를 만난 덕분인 것 같다.

열정, 희생, 나눔…

정말 무보수 희생, 나눔이였기에 더 아름답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다.

앞으로 우리 계속 만나요 라고 약속했지만 서로의 길을 가다보면 계속 만날 수도 그렇기 못할 수도 있기에 마지막으로 한분한분 이름을 부르며 나의 가슴에 새기고 싶다.

제일 막내이면서 조장이 되어 5조를 하나로 만들어 준 우리의 아자르짱님

김토드님… 독특한눈님…서준맘님…얍얍님…왕재님…크마스님…푸른언덕님…핑크미래님…

우리 5조  시기는 달라도 꼭 내집마련의 목표를 이뤄보드라고요

모두모두 감사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