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안산월부가즈아 입니다
무더운 여름
임장하시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
1년 전, 진짜 완전 폭염 중에 만든
세번째 앞마당인 ‘천안’ 기억이 나네요…
지금까지도 정말 열열히 응원해주시는 동료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완주한 첫 지방 앞마당 ㅎㅎ
너무 즐거웠습니다
각설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저에게 지난 주 아주 소중한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바로 선배와의 대화!
어떤 분께서 저에게 이러한 질문을 주셨습니다
“선배님은 시간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직장과 투자 어떻게 관리를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질문을 듣고 잠깐 생각에 잠겼습니다
아.. 1년 전 내가 정말 많이 묻던 질문인데
이분도 나와 비슷한 시기에 같은 고민을 하고 있으시구나
정말 힘드시겠다…
그런 마음과 동시에 이제는 대답해 드릴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1년 전, 저는 의지가 약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매일 같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고
매일 아쉬운 결과를 내었고 마음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이 질문을 주신 분의 마음이 공감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 질문에 답을 할 수 있었냐
아쉬움을 가지고서
월부 환경 속에서 수 많은 시도를 하며 지내온 결과
나의 의지력은 유한하고 관리를 해야하는 것 임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원씽에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의지력은 어떤 순간엔 하늘을 뚫을 것만 같다가도
또 다음 순간이면 펑 하고 연기처럼 사라져 버린다
의지력이 늘 발휘될 수 있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이 문구를 읽고
의지는 늘 발휘될 수 있고 약한 것이 당연한 것임을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관리를 해야겠다고 다짐했구요
‘나는 의지가 약한 사람이다’
그러니 환경을 조성해서 내 인생을 바꾸자!
독서, 강의, 운동, 임장 등
만들어 볼 수 있는 루틴은 다 만들어보고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속에 저를 집어 넣었습니다
그렇게 환경 속에서 의지력을 관리하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이제 과정 중에 필요한 세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번째로 ‘메타인지’ 입니다
메타인지는 정말 중요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짓게 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매일 목실감을 써야지~
매일 독서를 50페이지씩 하자
등의 마음을 먹고 행동을 할 때면
꼭 하지 못할 이유들이 많이 생깁니다
그리고 나서 ‘시간이 지나면 다 하고 있겠지 ’
라고 자기 위안을 하지요
결국에는 루틴을 만들기는 포기한채로
원래 하던대로 돌아가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이럴 때, 나는 정말 의지가 없다 라는 말 대신
나의 상태를 돌아보는 것이 너무 중요했습니다
내가 진짜 목표를 이루고 싶은 것이 맞는가?
그게 진짜라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말 필요한
단 한가지의 일에 나는 집중하고 있는지,
최선인지를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니 할 수 있는 행동들이 남았고
내 상황을 이해했기에 두려움이 사라졌습니다
결국 내 의지도 꺾이지 않았고 루틴도 지속할 수 있게 된 것이죠
메타인지는 의지를 관리하는 정말 중요한 key 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로 명확한 목표 그리고 비전보드 입니다.
의지력은 배터리와 같아
충전을 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저는 의지력이 고갈되면
꼭 비전보드를 바라보곤 합니다
이 목표를 설정한 이유는 무엇이며
내가 왜 이 일을 해야하는지
다시금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내가 왜 부자가 되고 싶은지
무슨 목표를 갖고 있고 지금 하는 행동이
나를 부자로 만들어주는 행동인지
계속해서 체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열반기초에서 너바나님이 가장 먼저 과제로 주신 비전보드
매일 시각화하며 의지력을 충전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렇게 올바른 방법을 가지고
올바른 방향으로 잘 가고있구나 라는 확신을 얻고
믿음으로 정상까지 함께 가면 좋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쉼 입니다
정말 중요하면서
지키기 쉽지 않은 ‘쉼’ 입니다
사실 의지력이 고갈되려 할 때까지
기다리면 방전이 되어서 멈추게 됩니다
그래서 선제적 관리가 필요한데
저는 ‘쉼’ 이라는 행동으로 관리합니다
사람마다 방법이 다 다르겠지만
저는 열정을 쏟아 부은 다음
보상을 주는 것이 쉼이라고 생각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여행을 좋아하는 아내와 함께
1년에 한 번 해외여행 또는 반기별 국내여행을
쉼이자 보상으로 주려고 노력했습니다
이 말고도 너바나님이 말씀주신
‘행복버튼’을 찾는 것도 또 다른 쉼일 수 있겠습니다
열심히 몰입한 자신에게 행복이라는 보상을 주는 것
이 것이 진짜 의지력을 관리하는 데 엄청난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임장 후 시원한 맥주 한 캔 / 치킨은 필수임’
‘한 달에 4번 팸데이’
‘아이들과 함께 누가누가 오래자나’
생각만 해도 행복할 것 같습니다 ㅎㅎ
이렇게 더운 여름날
독, 강, 임, 투 하시느라 너무 애쓰시고 계신
월부인들께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었습니다
타고난 의지력이 약한 저도
이것저것 해보면서 맞는 방법을 찾아나가고 있고
그런 과정에서 생각한 의지력 관리 방법입니다
여러분들도 의지박약이라 해서 멈추실 것이 아니라
의지력을 관리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고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위해
관리 시작 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즈앗!
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즈아님 나의 상태를 잘 알아보고 관리하고 또 적절한 쉼을 통해 의지력 뿜뿜 유지! 이번학기 넘 고생하셨어요 ㅎㅎ 남은 시간도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