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전국 어디든 발로 뛰는 투자자 험블입니다.
이번 주에는
여름학기 2번째 반모임이 있었습니다.
반임장, 반모임 자리를 통해 멘토님을 만나면
내 안에 무언가 가득 찬 느낌이 듭니다.
오늘도 역시나 멘토님, 반원분들과 함께
투자자로써 내면을 가득 채우는 시간이었습니다.
꼭 기억하고 적용해야 할 내용들을
복기해보며 글을 정리해봅니다.
수도권에서는 무엇보다 출퇴근이 편리한
역세권이 가장 큰 입지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시장을 바라보며
역세권의 힘을 직접 느껴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수도권'이라는 큰 틀 안에서는
다른 입지요소들보다 교통에 가장 비중을 두고
입지가치를 평가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단지가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지하철역과 조금 더 멀더라도
역세권 단지 만큼의 가격 흐름을 보여주는
단지들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역세권이라는 큰 장점을 넘어설만큼의
힘을 보여주는 것은 '단지의 쾌적성' 입니다.
빨간색 단지는 90년대식 단지이고
파란색 단지는 2000년대식 초반의 단지입니다.
연식차이가 절대적으로 많이 나진 않지만
당시 건축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하며
실제로 가보면 두 단지가 주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멘토님께서는 이 쾌적성에 대해
정의를 내려주셨는데요.
1. 아파트 단지 자체가 쾌적할 것
2. 주변 상권 및 상가가 잘 갖춰져 있을 것
3. 출퇴근이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거리일 것
(주교통수단이 좋아야 하고, 주교통수단으로 가는
보조교통수단 또한 나쁘지 않아야 할 것)
이 정의대로라면 파란색 단지는
쾌적함을 갖춘 단지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을 명확하게 아는 사람은
빨간색 단지 뿐만 아니라 파란색 단지에서도
충분히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오직 교통만을 중심으로 입지가치를 판단하면
이면에 숨어있는 가치 있는 단지들을
놓칠 수 있다는 점을 꼭 명심해야 합니다.
매수하는 주택이 한 채, 두 채 쌓여갈 때마다
포트폴리오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아직 보유한 주택이 없는 경우에는
가치 있지만 싼 곳은 모두 적합한 (=잃지 않는)
투자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제 주택을 보유한 사람들은
내 돈으로 매수할 수 있는 단지와 더불어
포트폴리오상 옳은 방향인지도
함께 고민을 해봐야 합니다.
처음엔 단순히 지방 주택을 보유하고 있으면
앞으로는 수도권으로 갈아탈 준비를 하거나
수도권 주택을 매수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 정도만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행간에는 많은 뜻이 있었습니다.
단순히 수도권과 지방의 프레임이 아닌
지역의 흐름, 현재 저평가 정도, 투자금 수준 등
모든 것을 고려한 후
다음 투자를 도모할 수 있는가?
라는 관점에서도 고민을 해봐야 합니다.
더불어 내가 보유한 주택으로 인해
기회비용을 날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이러한 부분까지 면밀하게 검토하여
다음 임장지를 선정하고
다음 투자대상을 찾아보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멘토님께서는 매년 1월 마다
투자한 물건들의 가치에 대해
복기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하셨습니다.
흔히 복기라고 하면
우리는 보통 투자 과정에 대한
복기를 위주로 하게 됩니다.
하지만 멘토님께서는
투자과정도 중요하지만
투자물건의 가치 그 자체에 대한
복기가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해주셨습니다.
즉, 물건 본연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시간이 지나며 바뀌는 나의 시선으로
다시 한 번 평가를 해보는 것입니다.
1. 투자물건의 가치
2. 투자물건의 단점
3. 투자물건의 장점
4. 이를 통해 보유 기간 설정
5. 가치 대비 가격 및 저평가 판단
6. 투자금 수준에 대한 복기
7. 리스크에 대한 복기 및 점검
크게는 이 7단계의 과정을 거쳐
매년 성장하는 나의 시선에서
투자물건 자체에 대한 복기를
해나가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내가 보지 못했던 것
내가 놓쳤던 것들을 볼 수 있고
자연스레 마인드에 대해서도
복기해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마인드를 잡을 때는
마인드 책보다 투자 책이 더 도움이 됩니다.
여러분들의 마인드가 흔들릴수록
투자 관련 도서를 읽으면서
투자에 대한 기준을 확립해야 해요.
그래야 더 흔들리지 않을 수 있어요.
저는 지금도 마인드가 약해질 때
나부맞과 월부은을 읽습니다.
한가해보이 멘토님
오늘도 새벽 1시가 다 되어서야
반모임을 마무리 했습니다.
투자 이야기를 하다보니 순식간에
6시간이 지나가 있었습니다.
이런 걸 보면, 투자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투자를 하고자 만나 인생에 대해 배우고
가치 있는 인생을 만들어가고자 노력하는
이 시간, 이 과정 자체가 참 좋습니다.
오늘도 누구보다 단단한 투자자가 되기 위한
투자적인 인사이트 뿐만 아니라, 마인드까지
아낌없이 퍼부어주신 한가해보이 멘토님
그리고 이 모든 시간을 함께 성장하며
함께 나아가고 계신 우리 에이스2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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