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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월급쟁이 부자 열반 기초반 수강 2주차!
나는 1주차 때처럼 벼락치기로 숙제 제출하고 헉헉거리며 강의를 몰아듣고 있다.
운영진으로부터 아직 강의를 하나도 듣지 않은 참여자라
우려된다는 메시지도 받았다.
그렇지만 일단 내 상황을 무시할 수 없다.
두 아이, 워킹맘, 만만치 않은 회사일과 가사...
가족 행사나 연말 약속 하나만 끼어도 1시간의 시간도 내기 힘들고
피곤을 이겨내고 새벽에 일어나기도 힘든다.
하지만 2주차 과제인 목실감(목표, 실적, 감사일기)을 작성하면서 느낀다.
내 생활은 앞으로 정리되어야 하지만 현생을
고려하지 않을 수는 없다.
나는 변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도 해본다!
언제까지나 변명만 계속하는 나로 머물지는 않을거라고 믿어 본다!
한 개도 듣지 못했던 너바나 님의 강의를 과제 제출 D-2에 몰아들으며,
나를 탓하지 않았다.
완벽주의 성향이 많은 나.
집중해서 들으며 필기하고 줄칠 수 있는 시간이 오기만 기다렸다.
그리고 훨씬 효과 있었다.
2개 강의를 들었고 3개가 남아 있다.
할 수 있어! 할 수 있어!
매일매일 조금씩 해 나가는 습관과 인내는
앞으로 더 배워나갈 수 있고 나는 변할 것이다.
하락장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듣자마자 조급했었지만,
너바나님의 이야기에 희망이 느껴진다.
기다리고 장기간 보유하고 또 장기간 해야 한다는 말이
나에게는 왜이렇게 더 크게 들리는지.
모든 것은 나의 의지와 열망대로
돌아갈 것이다.
또 월급쟁이 부자들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실전을 해나가며 변화하는 선배 부자의 10억 달성기도 읽고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으며, 그들의 자세를 배우니
느낌이 남다르다.
내 비전보드를 조금씩 진화시키고 수정해 나가면서,
하루를 정리해 나가면서.
월부며드는 나를 느낀다.
힘내자! 기다려라! 미래의 나! 경제적으로 자유로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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