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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월부학교 투자여신 재이리 튜터님의 1번째 월학2ㅔ자들 두둥등장 웨스] 8월 반모임 후기

25.08.29

안녕하세요.

재이리 튜터님 반의 웨스입니다.

 

어느 덧 8월이 저물고 9월이 다가왔네요.

여름학기의 마지막 달이라니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는 빨리 가는데 전체로 보면 느리게 가기도 하고

하루하루는 느리게 가는데 전체로 보면 빠르게 가기도 하는 걸 보면

정신이 없는 것 같네요.

 

지난 8월 26일에는 재이리 튜터님과의 두 번째 반모임이 있었습니다.

장소와 시간은 지난 달과 같았지만

서로에 대한 마음과 열정은 한층 더 깊어진 것 같았습니다.

 

이번 반모임에서는 독특하게도

처음에 나눴던 근황토크가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그만큼 반가웠고 듣고 싶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최근 1~2주 동안 다들 무엇을 했는지, 

각자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느낌을 느꼈는지 들으면서

사람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을 느꼈습니다.

좋은 사람들에 대한 좋은 감정을 느끼는 건

큰 행운인 것 같습니다.

 

후추보리 반장님의 최임발표

첫 순서로 후추보리 반장님의 최임발표가 있었는데요.

정말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그 동안 내가 쓴 임보는 무엇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론 부분이 아얘 달랐습니다.

그리고 더 놀라운 건 제가 쓴 임보랑 전체 양은 비슷했다는 겁니다.

양은 같지만 질은 완전히 달랐어요.

 

나는 도대체 무엇을 쓴 것일까?

어떤 걸 빼야하고 어떤 걸 넣어야할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보유물건에 대한 방향성, 세금까지 디테일하게 고려한 계획

등기부등본까지 확인하며 결론내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진짜 실전 투자자의 임보였습니다.

매우 날카롭고 명쾌했습니다.

 

좋은 임보 써주신 후추보리 반장님께 감사하는 마음 뿐입니다.

하나하나 차근차근 BM 반영해보겠습니다.

 

투자검토사례

꿀잼이었던 투검사 시간이었습니다.

후추보리 반장님의 발표시간이 강렬한 자극을 주었다면

투검사 발표 시간은 부드러운 재미를 주었습니다.

중꺾마님, 쇼요님, 꾸오님, 정리왕님 순서대로 발표를 해주셨는데요.

 

투자후보 물건을 모두 매임하신 중꺾마님…정말 대단했습니다.

500km를 움직이며 지방 곳곳을 누빈 낭만 투자자…

그리고 감을 잡아버린 중꺾마님의 투검사를 보면서

글자 하나하나에 피,땀,눈물이 담겨있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전임하면서 작성한 투검사와는 아얘 무게감이 달랐어요.

그냥 너무 멋졌습니다.

그리고 튜터님 피드백을 통해 공급 많은 지역 투자가 가져오는 후폭풍(?)에 대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제 2호기와도 연결된 부분이라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쇼요님의 투검사는 역시 한 장 한 장이 참 예뻤는데요 ㅎㅎ

쇼요님 덕분에 제가 거의 생각해보지 못했던

수도권 외곽 소액투자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방2개 투자의 한계점, 수도권 소액투자의 특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잘생긴) 꾸오님의 투자검사는 결론 보다도

과정이 기억에 많이 남는데요.

저의 임보 결론 보다도 더 구체적인

투검사 과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튜터님 피드백을 통해

직관적으로 확실하게 흐름을 알 수 있는

전수조사 방법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리왕 부반장님의 투검사를 보면서

저랑 공통점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질문도 하고 그랬던 것 같아요.

타깃 하는 투자금 범위가 큰 편이어서

지금까지 제가 갔던 앞마당 위주로 나오다보니

한층 더 재밌었습니다.

 

이번 반모임도 저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는데요.

튜터님과 우리 반원 분들….

저를 제외한 9분에게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이렇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것이 감사할 뿐입니다.

아직 저의 그릇이 작다보니

넘치는 은혜를 받기에 공간이 부족하지만

필기한 내용 살펴보면서 차근차근 적용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튜터님께서

매물문의를 과제로 내주셨는데요.

덕분에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던

추가 매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독립된 투자자가 되겠다고 했는데

왜 매물문의는 스스로 안하세요?”

 

튜터님께서 해주신 말씀인데요.

그 동안 제가 너무 의존적이었고

용기가 부족하지 않았나 반성하게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언제나 사랑 듬뿍 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시는 재이리 튜터님께

정말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튜터님 감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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