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오프닝 강의 수강후기

수많은 실패 끝에 찾아온 한 줄기 빛, 월부 첫 강의 후기

돌아보면 후회할 시간조차 없다는 것을 깨닫는 나이, 4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2021년 무렵부터 부동산에 대한 조급함이 마음을 휘저을 때마다 유튜브 채널을 전전했지만, 복잡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길을 잃고 지쳐 쓰러지기를 반복했습니다. 그런 제게 '월부'는 늘 마음 한편에 자리한 희망이자 한 줄기 빛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몇 년 전, 치열한 수강 신청에 좌절하고 어색했던 줌 독서 모임에 쭈뼛거리던 제가 드디어 첫 강의 수강을 시작합니다. 단 두 번만 재생할 수 있다는 규칙에 긴장되지만, 그만큼 한마디도 놓치지 않으려 집중하겠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투자와 내 집 마련 중 무엇이 우선일까?'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습니다. 

제 대답은 '안정적인 내 집 마련'쪽으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튼튼한 내 집에서 본업에 더 충실하며 오래도록 인정받고 싶다는 꿈이 있지만 부족한 시드머니, 퇴직연금과 주식, 부모님들의 자금까지 뒤섞여 얼마인지도 모르는 자산, 아내와 공유되지 않는 각자의 통장... 저의 현실은 안개 속처럼 막막하기만 합니다.

이번 월부 강의를 통해 부동산과 재테크를 '생존 수단'으로 삼아 제대로 배우고 싶습니다. 더 이상 막연한 불안감에 휩쓸리는 것이 아니라, 제 상황을 정확히 분석하고 저만의 해결책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의지력이 부족함을 알기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환경'의 힘을 믿고, 저 자신을 더 깊이 알아가는 노력을 통해 단단해지겠습니다.

이번에 수강하시는분 모든 분들 같이 힘내서 내집마련 해보아요~~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