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첫주택청약에 당첨 되었습니다. (6.27정책 이전 당첨)
분양가 약 11억+ 각종세금 및 이자 1억 = 필요자금 12억
현재 1.1억 계약금, 6억중반대 중도금 실행중에 있습니다.
현재 여유금이 4억정도 있습니다.
4억으로 잔금 치루고, 전세 받아서 중도금을 갚을 생각이였습니다.
1. 전세금을 받아 중도금을 갚는게 가능한가요?
중도금을 주담대로 전환하고, 등기를 낸 후 전세를 받을 수 있는것 인가요?
이렇게 되면, 주담대를 전세금으로 갚을거지만, 세입자가 전세대출 받 을 수 있는건가요?
2. 어차피 주담대를 받아야 한다면, 지금 있는 돈으로 중도금을 갚아서 이자를 줄이는게 더 나은 선택일까요?
3. 그런데 dsr등을 고려했을 때 저희는 주담대가 남은 금액 전부 안나올 것 같아요. 그걸 전세금을 매꿀 생각이 였는데,
주담대로 변경해야만 전세를 받을 수 있다면, 보통 어떤 방법이 있나요? 다른 대출로 어떻게든 등기를 친다면 전세금을 받아 갚아야하는건가요?
첫 주택이라 아는 게 없고, 새로운 정책이 저희한테 어떻게 적용되는건지 몰라 머리속이 복잡하네요. ㅜㅜㅜㅜ
전문가 분들에게는 쉬울수도 있지만.. 저희에게는 너무 어렵네요 ㅜㅜ
의견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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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바바밤바바바밤님 안녕하세요. 저도 기사에서 보고 정리했던 내용 위주로 답변을 드려보겠습니다. 6.27 대출 규제 중 청약 당첨과 관련된 내용은 크게 2가지가 있었습니다. 1) 전세와 관련된 부분 대출 규제 실행일 이전에 분양받은 아파트도 모두 분양자가 전세보증금으로 분양 잔금을 납입하려고 하면 전세 대출을 해주지 않는다. (현금 세입자로 해결해야 할 것 같습니다.) 2) 잔금 대출 한도 6월 28일 이전 모집공고 단지는 잔금 대출 한도가 없지만, 이후 공고에는 잔금 6억 대출 한도가 적용됩니다. 정리해보면 잔금 대출은 6억 이상 받을 수 있지만, 전세보증금(대출 조건)으로 분양 잔금을 마무리하는 것은 제한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답변이 도움 되시길 바라고 혹시 제가 잘못 알고 내용이 있는지 저도 조금 더 찾아보고 추가 답변 남겨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바바밤님 ! 위에 허씨님께서 답변주신바와 같이 1. 전세대출로 전세금을 받아 잔금납입은 불가합니다. 2. 중도금 이자는 현재 현금이 있으시다면 아까울 순 있지만 .. 잔금납부시기에 부족한 상황이 더 큰 리스크이기때문에 현금보유하시고 잔금까지 마무리하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3. 다행히 대책 이전에 거래라 잔금대출에 대한 제한은 없으시니 대출이자 비교해보시고, 납부이자도 감당가능한 수준이 맞는지 다시금 체크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모쪼록 첫 청약당첨 축하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바바밤바바밤님 이미 6.27 대출 정책 이전에 당첨되어 계약금을 내고 중도금 상환을 하고 있으신것으로 보이는데요 제약이 없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만 앞에서 써주신것대로 잔금은 전세대출로 불가능하고 전세입자가 현금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현금이 있으신데 혹시 잔금이 아예 안되는것인지 확인이 필요할듯한데요 입주아파트의 경우 거의 대출이 시중은행에서 되는 것이아니라 건설사나 시행사에서 협약을 한 은행에서 대출이 되구요 중도금을 갚으면 이자가 얼마나 나오는지 계산 해볼듯하고(중도금대출이자는 또 다 단지마다 다르니까요) 남는 잔금 대출금이 얼마나 될지도 확인해볼듯합니다. 그 금액이 잔금 대출로 변환이 될테니까요 그게 감당이 가능한지도 DSR까지 계산 했을때 이게 유리할수도 있구요 확인이 필요하겠죠 혹시 감당이 가능하시다고 하면 입주를 하고 등기가 난 이후엔 전세자금대출이 가능하기때문에 그 이후에 전세를 빼는 방법도 있습니다. 입주시에 전세를 주기보다는 조금 지나서 주면 전세금액자체가 입주때보다는 더 받을수 있을때도 있어서 단지 주위에 더 공급이 있는 것이아니고 감당 가능하시다면 이방법도 있습니다. 첫 청약당첨에 고민이 많으실텐데 하나 하나 장단점을 적어보시고 계산 한다음 좋은 선택하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