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름다운 색으로 빛나는 화채입니다
이번 5강은 동료중에 가장 느렸다고 표현하신
그 당시에는 1강 듣고 투자를 할 정도로 열정맨들이 모여있었지만
본인은 강의 듣고 1년후에 투자를 하셨다고 하신 주우이님의 강의 였습니다
이 멘트는 저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첫 실전에 저는 가장 느리고 많이 부족한 사람이었습니다
‘나는 부족한 사람’이라고 인정하는 것부터 마음에 큰 허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인정하고 나니 편안해졌고 느리게 즐겁게 가자 마음먹었더니
신기하게 임장이, 임보 쓰는 시간이 즐거워졌습니다
왜일까요?
무튼 그래서 나와 같은 느린 분도 저렇게 해내셨으니 나도 할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그리고 저의 질문 뽑아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다
아직도 질문 못하는 저이지만 알려주신 그대로 Q&A 게시판 가끔 보면서
내적 답글을 달아볼게요 ^^
감사합니다
이번 후기는 리스보아 튜터님께서 이렇게 남기면 좋겠다 추천해주신 포맷으로 써볼까 합니다
내 생각과 달랐던 점
저는 임장보고서는 이번 달 임장지의 모든 것이 들어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강의를 들어보니 결론에는 다음달 일정과 아쉬운 1가지를 남기라고 하시네요
저는 항상 이 부분을 결론에 넣지 않고 다음 임장지 시작하면 그때 앞부분에
전에 이런거 넣기로 했지 하면서 BM포인트에 적어두는데
생각해보니 이때 대부분의 기억이 휘발되어 내가 무엇을 하기로 했었는지 생각나지 않았어요
미리 미리 적어둬야 겠구나를 또 한번 깨닫습니다
강의 중에 귀인 홈타운과 청구3차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저도 당~~~연히 홈타운에 한표를 던졌더랬습니다
그런데 멘토님의 설명을 들어보니 내가 선입견을 갖고 있었구나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는 선입견을 갖지 않고 그 선입견을 가설검증으로 바꿔 보겠습니다
내가 바로 적용할 점
먼저 질문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월부 생초(생애최초)입니다 ㅋㅋ
질문에도 썻지만 저는 질문을 못하는 사람입니다
다른 분들의 질문을 들으며 어떻게 저런 깊은 생각을 하시고 또 그 중에 의문이 생겨 질문하는 것일까 놀라기도 합니다
멘토님께서는 질문을 생각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주셨는데요
어떤 가설을 세우고 이 가설이 맞는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해보고
만약, 설명할 수 없다면 잘 모르는 것이고 이 부분을 장 정리해 두었다가 질문할 수 있는 기회가 된되면 그때 질문해면 된다고 하셨어요
멘토님의 가격 검증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헌제 시세 검증(이 정도 입지의 아파트면 이 정도 가격 일꺼야)
2, 앞마당 중 비슷한 입지를 가진 곳과 가격 비교
3, 왜곡된 흐름이 있는지 확인(원인 조사 or 기사 검색)
4, 추후 투자 단지 검토 시 참고
위 과정을 거쳐 질문을 만들어보고 질문 많은 화채가 되어 보도록 성장해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주우이님
내 인생에 남길 원 메세지
“나를 아껴주는 사람들에게 배풀고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받은 것 이상 배푸는 사람이 되자”
이번 실전을 시작하기 전 여름이고 쉬고 싶었지만 마음 실 한켠에는 실전 환경이 너무 좋아서 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저는 도전했고 또 감사하게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기회는 주어졌지만 사람의 마음은 간사하죠 ㅋㅋ 임장지가 집에서 가까웠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제 바람과 다르게 집에서 자동차로 2시간 거리의 임장지에 배정되었습니다
(저 집 김포인데 강동구, 남양주시, 이번엔 수원시 ㅋㅋㅋㅋ)
속상한 마음이었지만 이 지역에서 또 어떤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생각하니 즐거웠습니다
한 달 돌아보면서 지방의 성격은 강했지만 어째뜬 수도권이고 안정적인 자산이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임장하면서 정상인 보다 ‘조금’ 떨어지는 체력을 가지고 있어
튜터님과 동료분들이 걱정도 많이 해주시고 응원도 해주셨습니다
아마 덕분에 또 임장 18회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집이 머니 임장지 잠깐만 다녀와도 10시간 ㅋㅋㅋ)
그렇게 또 전 소중한 튜터님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동료가 생겼습니다
많이 받았고 그만큼 아니 그 이상 나누고 싶습니다
한 달 함께 걸어준 동료분들 사랑합니다
또 만나서 또 함께 걷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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