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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실전32기 2깟더위 4주버텨 코쓰모쓰 피울조 기쁘어라] 일의 감각 도서후기

25.09.02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일의 감각 조수용

저자 및 출판사 : 

읽은 날짜 :2025.08.23~2025.09.02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소신 ##오너십 #돕고싶은마음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매거진 B를 창간, 프리첼을 거쳐 네이버에서 디자인과 마케팅 담당 임원으로 일하며 네이버 녹색창과 그린팩토리 사옥 프로젝트 등을 총괄했다.

 

 

2. 내용 및 줄거리

: 조수용님이 일을 대하는 태도, 그의 감각의 원천이 무엇이고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그의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다. 디자이너에서 마케팅 임원까지 갈 수 있었던 그는 오너십을 가지고 일에 임했고 디자이너라는 역할에 안주하지 않고 본질을 탐구했으며 일과 세상에서 재미있는 일을 찾고 실행하는 사람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내가 하고 있는 일, 나는 삶을 어떤 태도로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해보게 된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라는 말을 요즘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지금 하고 있는 일의 시작도 재미였고, 부동산 역시 처음엔 재미로 시작했었다.  어쩌면 나는 진짜 재미를 알지 못하고 겉에서만 맴돌고 있진 않았는지…인생의 재미를 더욱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25p

오너보다 더 오너십을 가지는 것입니다. 물론 오너십을 가지고 일하면 시키는 대로 컨펌을 받으며 일할 때보다 부담이 엄청납니다. 하지만, 결국 그 부담이 쌓여 내 자산이 됩니다. 쉽게 말해, 오너의 신뢰를 얻으려면 오너의 고민을 내가 대신 해주면 됩니다.

> 지금의 나는 아직도 나는 받은 만큼만 일한다, 최대한 효율적으로 일한다에 빠져있다. 오너십을 갖고 일하게 되면 내게 더더 많은 일이 몰릴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정답은 없겠지만 지금 나는 열정의 크기를 키워야 할 때다.

 

29p

오너가 관심을 가지지 않아 노력이 무색해지는 건 흔한 일입니다. 하지만 이런 일을 겪었다고 무기력에 빠지는 등 감정 소모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건 그저 세상 모든 일이 각자의 방식으로 공존한다는 방증이기 때문입니다.

> 너무나 공감가고 내가 꼭 갖고 싶은 사고방식이다. 일을 하다 보면, 그리고 사람을 만나 관계를 맺다 보면 나는 감정 소모를 많이 하고 그러다보니 포커스해야 하는 문제/질문이 아닌 사람에 집중할 때도 많았다. 사회에 공존하기 위해 각자의 방식을 받아들이고 나의 방향도 잃지 않으면서 함께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31p 공감 = 돕고 싶은 마음

타인에게 감정이입한다는 것은 ‘그가 잘되도록 돕는 일’이자 ‘그의 행복을 바라는 일’입니다.

 

75p

이처럼 마음이 열린 사람에게, 일은 더 이상 ‘재밌는 일’, ‘힘든 일’로 구분되지 않습니다. 내가 해야 할 모든 일이 ‘좋아하는 것을 찾을 기회’가 됩니다.

> 좋아하는 것을 찾을 기회,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을 기회

 

161p

이 일은 왜 하는 건가요? 안 해도 되는 건 아닐까요? 우리는 뭐하는 회사인가요? 이걸 하면 수익이 생기나요? 어느 조직에서든 제게 회의 시간이란 이런 질문을 하고, 거기에 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저의 역할은 업의 본질에 대해 반복해서 묻는 질문자였습니다.

> 리더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하고, 내가 하고 있는 다양한 일, 임보에서 쓰는 장표에 대해서도 이걸 왜 하고 있는지 생각해보게 하는 대목이었다. 나는 왜 투자하려고 하지? 나는 왜 부자가 되고 싶지? 확실한 이유는 노후 대비, 더 들어가보면 내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고 내가 하고싶은 일에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이다. 나는 뭐가 하고 싶지?

 

225p

매사에 대충하기는 싫어하고, 제가 저를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하다 보면 그런 하루하루가 모아져 돌아보니 나의 캐릭터가 생겼다는 생각이 이제서야 조금 드는 것 같아요.

그냥 그날그날 부끄럽지 않게 살아야지라고 했던 것들의 누적인 건 아닐까?

 

“돈 많이 벌면 뭐 하고 싶어?”라는 질문을 저한테 계속하거든요. 진짜 돈 많이 벌면, 말도 안 되게 많이 벌면 그럼 뭐 할 거야? 계속 그 질문을 저 스스로에게 해요

 

돈이 진짜 많으면 뭐 할 거야? 라고 하면 되게 곰곰이 생각해보게 되거든요. 지금도 그 질문을 계속하는 중이고, 그 질문에 대한 첫 번째 답이 잡지였어요.

 

> 목실감을 써야 하는 이유. 충실한 매일을 있게 하고 그렇게 부끄럽지 않은 매일을 살고 싶어서.

   돈 많이 벌면 ㅎㅎㅎ 나한테 여유가 생기면 좋겠다 ㅎㅎ 마음에 여유

 

230p

공감 능력이나 오너십, 일을 잘하기 위한 태도, 이 모든 것들의 바탕에는 ‘마음가짐’이 있습니다. 만일 우리에게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가짐이 있다면, 이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1. 내가 맡은 모든 일은 중요하다.
  2. 타인의 의견은 나를 향한 공격이 아니다.
  3. 나는 보상에 일희일비하는 사람이 아니다.

주변의 눈치를 보지 않고 더 잘해내려는 마음가짐 말입니다.

태도는 이처럼 미묘한 차이입니다. 하지만 그 미묘한 차이가 나를 만듭니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게 바로 긍정적으로 일하는 태도입니다.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이 모이면, 불필요한 감정싸움을 하지 않는 조직이 됩니다. 일을 잘하는 것보다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 ‘긍정적 태도’인 이유입니다.

 

242p

‘어떤 경우에도 내 영혼을 갉아먹지는 않는다’는 태도를 견지했습니다. 그만큼 제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저는 지금도 ‘나는 어떻게 일하고 싶으며, 무엇을 본질이라고 생각하는지’고민하며 삽니다. 세상은 원래 다 그런 거라고 사람들이 이야기해도, 제가 믿는 것을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 내 신념을 믿고, 그것을 지키며 산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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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내안의풍요
25. 09. 03. 14:02

하루 하루 충실하게 살아가는 기쁘어라님~ 우리 저녁에 만나요~💖

모두행복해져라
25. 09. 03. 14:22

인생의 재미를 느끼면서 부동산공부에 임할려하는 기쁘어라 님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삶의재미를 마음껏즐기시라요 파이팅~^^♡

리리안
25. 09. 03. 15:31

문제나 질문보다는 사람에 집중하게 되기도 한다는 말에 공감이 가네요 어라님~ 결국은 모든 일에 사람이 다 연결되어 있는건데, 그래서 참 어렵네요 ㅎㅎ 나부터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기, 노력해야 겠어요! ㅎㅎ 고생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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