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푸] 월부 2년 만에 연속으로 수강한 지투, 실전 복기글

안녕하세요, 이푸입니다.

지난 7월, 월부 2년 만에 처음으로 지투반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계속되는 광클 실패로 기초반만 2년 동안 수강하다가 

지투와 실전을 연속 수강하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2년 동안 기초반만 들으면서 1호기 투자하고, 

환경 안에서 공부했기에 처음에는 꼭 실전반에 가야할까?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실전반 환경에 있어보니

 실전반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튜터링데이와 최종오프모임

실전반의 가장 큰 매력은 ‘튜터님’ 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튜터님이 중심을 잡아 주셔 방향성을 잡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 있었습니다.

분임루트, 단지임장기준, 매임할 때 봐야할 것들, 매물 예약 안될 때 대처법 등등

어려운 부분이나 헷갈리는 부분이 있을 때 

튜터님이 중심을 잡아주시니 방향성대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실전반의 꽃 튜터링데이와 최종오프모임을 

튜터님과 동료분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동료분들의 사전임보를 보며 bm포인트를 찾고,

최종오프모임 때 임장지 내 단지 선정 이유를 이야기 하며

나와 다르게 생각한 동료들의 생각을 듣고

 다른 관점에서 앞마당을 바라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결론 부분은 가리고 bm하고 싶어도 2년 동안 bm하지 못했었는데요,

이번 지투, 실전을 통해 결론 부분을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2년 동안 한번도 100장을 넘겨보지 못한 임장보고서를 

지투와 실전을 통해 2배로 늘릴 수 있었고, 

결론 부분은 4배 정도로 늘릴 만큼 성장하였습니다.

2. 환경의 중요성 

실전반에 처음 오고 느낀 것은

‘환경의 중요성’ 이었습니다.

물론 기초반에서도 좋은 동료와 좋은 환경 속에 있을 수 있지만,

실전반은 기초반과 차원이 다른 환경이었습니다.

실전반 동료분들의 열정으로 인해 

저 또한 함께 열정 가득한 마음으로 공부했습니다.

가끔 힘들고 지쳐서 그만할까? 싶다가도 

동료분들과 함께 임장하고, 같이 올뺌하며 임보를 쓰다보니

끝까지 할 수 있는 힘이 생겨 지속할 수 있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 매임의 벽이 높은 편인데,

동료분들과 함께 매임하면서 매임의 벽을 깨는 시간이었습니다.

1박 2일 임장, 매임 12시간, 투자시간 200시간 돌파,

동료분들이 아니었다면 이루지 못했을 실적이었습니다.

3. 선명한 앞마당

기초반을 수강하면서 선명한 앞마당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어느 정도가 되면 선명한 앞마당이라고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투, 실전반을 통해 분단임을 통해 지역을 알아가고,

매임을 통해 디테일한 수요를 알고,

동료들과 대화를 통해 생각을 확장하는 시간을 가지며

이렇게 해야 선명한 앞마당이 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임장하면서 궁금했던 점들, 앞마당 이해할 때 헷갈리는 부분들을

바로 튜터님께 질문하여 답변을 들으니 

더더욱 앞마당이 선명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실전반에 가고 싶지만 한정된 인원으로 못 오시는 분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제가 2년 동안 그랬기에 누구보다 그 마음을 잘 알고 있어요.

그래서 동료들이 실전반 수강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

마음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것 또한 알고 있습니다.

지투 실전을 연속 수강하면서 느낀 점은

2년 동안 기초반에서 공부했던 것이 헛되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물론 실전반 빨리 수강해서 더 성장했으면 좋았겠죠,

하지만 기초반에서 성실하게 공부했다면 

실전반에 왔을 때 받아들이는 속도가 다르실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2년 동안 기초반에서 잘 배웠던 것들을 

실전반에서 활용하고 흡수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혹여나 오랜 기간 동안 실전반 수강이 어려워 마음 어려운 분이 계시다면,

그 시간이 절대 헛되지 않는다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어요.

언젠가 실전반 수강할 때 더 많이 흡수하시고 

더 많이 실전반 기회를 활용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7월의 스돌파,

8월의 매미즈

함께해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