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실거주 주택을 6개월 내에 마련하려고 합니다.
6개월 내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주담대를 먼저 받은 이후 임직원 대출까지 받는다면 9억 초반대의 주택까지 마련할 수 있고, 위 2가지 조건이 되지 않는 현재 시점에서 주택을 마련하면 6-7억대까지 마련할 수 있습니다. 수도권 공급 부족으로 인해 올해 안에 사야한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예산 조건 자체는 6개월 이후가 더 좋아서 신중해지고 어렵네요.어떤 방향이 더 좋아보이시나요 월부 선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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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배이가님 주택 마련 준비중이시군요! 우선 대출 관련해서는, 적정 대출 비용을 대출 이자가 한달에 필요 지출 제외한 나머지 금액에서 50프로를 넘지 않도록 보고 있는데요, 그 관점에서 우선 소득 대비 적정 대출이 얼마이고 실제 사능한 한도가 얼마인지를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가능한 예산이 정해지신다면 이후에 매수 가능한 단지들을 추려보고 비교해보시면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적정 예산 구하는 법이나 더 가치 있는 단지를 찾고 비교하는 방법에 대해서 궁금하시나면 내집마련 기초반 강의를 들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배이가님~! 첫 주택 매입 준비중이시군요~! ㅎㅎ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언제 매수하는지' 보다는 '어떤 집을 매수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집을 저렴한 가격에 매입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리스보아님 말씀처럼 현재 내가 가능한 대출 범위를 우선 확인한 뒤 좋은 가격의 집을 찾으신 후 매수 결정과정에 돌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적절한 가격의 집을 매입하시려면 내집마련 기초반이나 내집마련 코칭 활용을 추천드립니다 좋은 집 매수하시길 바랍니다~!
배이가님 안녕하세요 :) 실거주집 매수 시기에 대해 고민하고 계시네요. 연일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이야기 하니 마음이 조급해지실 것 같습니다. 매수 시기를 고민하시기 보다는 지금 받으려고 하는 대출이 감당 가능한 수준인지를 판단하시는 것이 먼저일 것 같습니다. 주택담보대출 6억에 회사 대출 1억까지 받으면 총 7억의 대출이 발생하는 것인데 이로인한 원리금이 매달 저축 가능한 금액의 50%를 넘지 않는지를 확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만일 이를 넘어가는 수준이라면 추후 급하게 돈이 들어가는 상황이 되거나 금리가 올랐을 때 어렵게 매수한 집을 지키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대출이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면 이후부터는 선택의 문제이기는 하지만 6개월뒤 집값이 어떻게 변할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저라면 지금 매수할 수 있는 단지를 매수할 것 같습니다. 만일 6개월 뒤에 집을 매수한다면 대출 1억을 얹어 더 좋은 물건을 매수할 수는 있겠지만 지금보다 비싸게 살 가능성이 있다는 것(물론 매매가가 하락해더 싸게 살 수도 있습니다), 이후 정부 규제책이 어떤식으로 나올지 모른다는 리스크를 안으셔야 합니다. 모쪼록 좋은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