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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열중반 47기 하루에 47분, 31권 완독하조 탈피87] 독서 후기 -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5.09.04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 저자 및 출판사: 너나위 / 알에이치코리아

3. 읽은 날짜: 9.2~9.4

4. 총점 (10점 만점): 10/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 본격 투자를 시작하면서 세운 1차 목표는,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었다. 나는 그저 나의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투자를 시작했다. 부자는 그 다음에 따라온 결과 였을 뿐이다.
  • 달라진 것이라곤, 돈을 쓰는 대상을 바꾼 것뿐인데, 즉 내가 산 것보다 절대 비싸게 되팔 수 없는 것(소비자산)을 사들이는 것에서 내가 산 가격보다 비싸게 팔 수 있는 것(생산자산)을 사기 시작한 것이다.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투자란 돈 많은 사람이나 하는 것이란 선입견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 세상 모든 사람이 나의 간절함에 귀 기울여야 할 의무는 없다. 그런데도 나는 떼쓰는 아이처럼 굴었다.
  • 부동산 거래가 내 생각대로 늘 순조롭게 진행되는 건 아니다. 따라서 나의 입장만 주장하지 말고 상대방의 입장도 고려하며 인내심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
  • 절대적인 가격 수준이 그다지 높지 않은 물건들에 투자한다. 우선, 절대 가격이 높으면 전세가율이 높다해도 투자금이 많이 들어가기에 수익률 면에서는 대단한 장점이 없다.
  • 좋은 입지에 위치한 비싼집은 상승장에서 가격이 많이 오른다. 하지만 그만큼 변동성도 크게 마련이다. 그러니 당신이 초보 투자자라면, 충분한 경험을 통해 실력을 갖추기 전까지는 가격 자체가 비싼 집은 투자처로서 조심할 필요가 있다.
  • 임장한 지역과 해당 부동산의 시세를 모니터링하는 건 일종의 모의투자와 비슷하다. ‘이곳에 투자했다면 어느 정도의 수익을 얻게 되었을까?’, ‘내가 놓쳤던 그 지역의 잠재력이나 함정 같은 것은 없었나?’ 등을 짚어가며 차츰 내공을 쌓아갈 수 있다.
  • 다만 투자 대상이 확실히 저평가되어 있고 주변 입주물량 또한 단기간에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면, 2년 뒤 한 차례 정도 역전세가 발생해 추가로 자금이 투입된다고 해도 매입하는 경우가 있다. 입주 물량이 많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조건 투자를 미루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나에게 최우선 투자 기준은 저평가 여부이기 때문이다. 단, 여기서 주의할 것이 있다. 이런 지역일 경우에는 같은 시기에 여러 채에 투자해서는 안 된다.
  •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라는 말은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아는 지역이 많아야 투자 시점에 보다 빨리 자신있게 실행할 수 있다’라는 의미라고. 시간이 갈수록 성장하고 좋은 투자를 하고 싶다면, 투자할 수 있는 상황이든 아니든 아는 지역을 넓혀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무조건 좋은 지역에 투자할 생각을 하기보다, 먼저 자신이 세운 투자 기준에 충족되는지 살핀 후 그 안에서 가장 좋은 지역에 투자하는 순서를 따르자. 투자의 목적은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최상의 수익을 내는 것이다.
  • 자본 재배치를 통해 무조건 돈부터 만들 게 아니라,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실력이 뒷받침된 후에야 비로소 돈을 만들 자격이 생긴다는 걸 기억하라.
  • 첫째, 잃지 않는다. 둘째, 첫 번째 원칙을 지킨다.
  • 유동성 리스크가 닥쳤을 때, 가장 중요한 건 나의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는 아파트가 줄줄이 무너지지 않게 막는 것이다. 다주택자라면, 시세차익이 발생한 물건 중 매도할 물건의 순서를 미리 정해두어야 한다.
  • “돈을 좇으면 오히려 돈이 도망간다. 하지만 투자를 잘하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하면 돈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 이사할 집을 구한 집주인이나 임차인이 사는 경우가 그렇다. 따라서 이런 집을 매입할 경우에는 잔금을 치른 후 발생할 수 있는 비용, 이를테면 주택담보대출의 중도상환 수수료와 이자, 기회비용 등을 고려해 가격을 협상해야 한다.
  • ‘부동산은 발품’이라는 말만 믿고 부동산을 보는 시각에 이론적인 토대를 전혀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현장부터 찾으려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책을 통해 기본적인 부동산 지식을 먼저 다지는 것이 훗날 현장에서의 더 빠른 적응과 성장을 돕는다.
  • 이 같은 투자 경험은 내게 시장 가격에 영향을 주는 변수를 토대로 단기적 앞날을 예측하는 것이 얼마나 무의미한지를 깨닫게 해주었다. 동시에 대중은 현시점 상황에 엄청난 영향을 받고, 흥분하거나 두려워한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다. 결국 보유냐 매도냐, 매수냐 아니냐를 결정할 때는 ‘매물의 현시점 가격이 저렴한가’가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걸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최근 투자를 하기 위해, 배우고 익힌대로 행했는가에 대해 스스로 굉장히 조급하고 배우기 전의 나로 돌아간 느낌을 많이 받았다.

특히 초반에 얼마나 현장 상황에 휘둘리고, 겁을 먹고 투자금에 맞는 물건만 찾아다니는 내 모습을 보자니

투자를 하겠다는 조급한 마음에 기준을 잃은 채 방황했던 시간을 가졌다는 걸 다시금 복기할 수 있었다.

저자인 너나위님이 언급했듯이 거의 투자 바이블이라고 볼 수 있는 책인데,

마음이 쉽지 않을 때, 딱 2-3일만 지금과 같이 읽어보고 조급함 을 누를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치만 그렇게 겪은 시행착오들을 몸으로 배우고, 이렇게 스스로 부족했던 부분들을 인지함으로써

앞으로의 나의 행동들에 있어 조급함을 누르고 대응을 해갈 수 있는 투자자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매수를 앞둔 과정에서 최소 2-3개월 전에는 꼭 이 투자바이블을 다시 재독해야겠다.
  2. 돈을 좇려하지말고 투자를 잘하려는 열망에 집중해야한다는 것을 다시 배웠다. (투자금에 한정짓지 말자)
  3. 시세 모니터링을 하면서, 현재 시장상황을 계속 파악해야한다. (매주 일요일 오전 7시 앞마당 1곳 업데이트)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333~334

투자의 필요성을 알게 되었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느냐고 묻는 사람에게, 내가 가장 먼저 말하는 건 조급함을 누르라는 것이다. 지금 당장 투자하지 않아도 망하지 않는다. 준비하고 있으면 결국 기회가 당신을 찾아온다.

 

STEP6. 논의할 점 (조모임 하시는 분들만!)

p.333~334

투자의 필요성을 알게 되었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느냐고 묻는 사람에게, 내가 가장 먼저 말하는 건 조급함을 누르라는 것이다. 지금 당장 투자하지 않아도 망하지 않는다. 준비하고 있으면 결국 기회가 당신을 찾아온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댓글


프랑스윗
25. 09. 05. 09:13

이야,,,, 조장님 진짜 대단하십니다. 적어주신 책 속 문구가 인상 깊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