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실전] 투자 경험담 후기 [아일린] 매물털기부터 가계약까지..

1호기를 진행하면서 롤러코스터를 타던 순간의 감정들과 

잘했던 점, 다음에 꼭 적용할 점 등을 빠르게 복기해 보고자 합니다. 

마지막 매물 털기 

매코 통과 후에 이것 보다 더 싼 매물은 없는지 마지막으로 매물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습니다. 

이번 열반 실전반 튜터님이신 코쓰모쓰의 조언대로 

그냥 무작정 내려가서 현장 가서 비교하고 가격 협상하려고 하면 잘 안된다. 

미리 부동산에 나와있는 매물 다 전화 돌려보고 매물정리표를 만들어 

미리 정리하고 내려가야 한다라는 조언을 받아서

매물이 올라와 있는 부동산에 모두 전화를 돌려서 

투자 하려고 한 매물 보다 싼 것이 있는지 

매물 상태 등을 모두 파악하고 협상 가능성이 있는 매물을 예약하고 부동산으로 향합니다. 

튜터님이 정해주신 to do list 

• 매물을 정리한다

• 전임한다

• 매물 보면서 깍을 이유를 찾아온다

• 협상시도 한다. 무리한 가격을 던진다 

• 안된다 하면 아쉬워 하며 나온다. 

• 부사님이 매도자 한테 전화해서 깍을 때 어떤 분위기 인지 전화하는거 까지 보고 나온다 

시장이 깍이는 분위기가 아니었기에 

가격 깍으려고 하면 사장님이 욕하면서 나가라고 할 것만 같아

막연한 두려움에 무섭고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할 수 있는 것들을 다 해봐야 후회 하지 않을 것 같아서 

그냥 눈 딱 감고 해보자. 생각하고 튜터님이 말씀 주신 list 들에 행동들을

어설플지언정 모두 다 해냈습니다. 

가격은 결국 깍이지 않았지만 처음 매수하려고 했던 매물의 매도자가 

처음 던졌던 가격에 매수 하겠냐는 연락을 받았고 계약을 진행하게 됩니다. 

잘한 점

• 생각 많이 하지 않고 그냥 행동 한 것 

개선할 점 

• 현장에 가기 전 네이버 부동산에 올라온 매물들은 다 파악한다는 생각으로 매물 시트를 정리 한다. 

가계약 

매수 하려고 한 매물에는 세입자가 살고 있었는데 

전세를 워낙 저렴하게 살고 계셔서 주인이 팔려고 하니까 

매수자가 나타나면 집을 빼주겠다 라고 했다며

문자로 잔금일에 나간다는 확답 받아두면 된다고 하셔서 아~ 그렇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매도자가 가격 올리라고 하니까 빨리 계약해야 한다고 부사님이 제촉을 하시며

그 틈에 가계약금은 이 동네는 기본 500만원 넣는다는 말씀도 덧붙이셨습니다. 

마음까지 급해진 상황에 가계약금 보내기 전에 튜터님께 상황을 설명드렸더니 

코쓰모쓰 튜터님께서 

퇴거명도리스크 생각해보고 지금 너무 마음 급한거 아닌지 스스로 생각해보고

그리고 가족이랑도 이야기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잠깐 멈춰서 다시 가만히 생각해보니 만약 세입자가 나가지 않을 시에 

낮은 세낀 물건을 매수하게 되는데 그럼 내 투자금으로 애초에 접근 할 수 없는 물건이었고

그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였기에 

급해졌던 마음을 내려놓고 부사님께 퇴거 특약 없이는 계약이 어렵다고 말씀 드렸고 

다음 날 계약 되면 나갈 것 같이 이야기 했던 세입자는 

정말로 원래 자기가 살 수 있는 일자대로 살겠다며 통보하였습니다. 

만약 마음이 급해 가계약금 500만원을 보냈다면

정말 지옥 같은 연말을 보내게 되었을 것 같습니다. 

잘한것 

• 튜터님과 조장님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것 편익과 비용을 생각해 본 것

• 감당하지 못할 risk 를 파악하고 투자하지 않은 것 

개선할것 

• 가격올린다는 말에 가격 협상도 안하고 달려든 것 

• 이거 아니여도 다른 투자 할 수 있는 매물이 있어야 마음이 조급하지 않다 

• 부사님한테 너무 끌려다닌 것

가계약 2 

첫 매물 부사님과 퇴거확약으로 실랑이를 하던 도중 매임 때 가격을 던져 봤던 부동산에서 연락이 옵니다. 

“매도자가 그때 말씀하신 가격에 매도 하시겠다는데 계약하시겠어요?”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 

우선 사장님께 생각해보고 다시 연락 드리겠다고 하고 

마지막으로 리스크와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이 맞나 확인하고 

계약 하겠다고 말씀드리고 가계약 특약 보내달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여기서 부터.. 고난이 시작 됩니다… 

특약 조정부터 너무 남길 이야기들이 너무 많아 

이어서 추가 하도록 하겠습니다. 

1호기 계약 매물털기부터 가계약까지 후기를 

감사로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먼저 1호기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방향성 잡아주신 마스터 멘토님, 매물코칭으로 확신을 주신 자유를 향해 멘토님,

물심양면 도움 주신 함께하는 가치 튜터님 , 코쓰모쓰 튜터님 

1호기 할 수 있도록 잡도리 해주신 찡아찡 조장님 

1호기 매수 과정에서 멘탈 잡아주신 타이거 내안의 풍요 조장님 

응원해 주시고 용기주신 가치잡조리 조원분들,

1호기 하며 집중력 이슈 있었던 저를 너른 마음으로 보살펴 주신 피울조 조원분들 

월부에 잘 안착 시켜주신 첫 열기 오색도시조! 너무 편안한 실준반! 친정같은 벤져스조! 

잘 할거라며 응원해준 유리공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