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88기44조 이루리다옴]1주차 수강 후기

25.09.06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열반스쿨 기초반 수강 계기

부동산 투자로 자산을 잃고 부동산 투자는 나랑 맞지 않구나 하고 평생 살 집만 마련해야지 생각하고 마련한 집.

그런데 평생이라는 단어는 자녀가 크면서 바뀌게 되었죠.

그래서 접었던 투자를 다시 꺼냈습니다. 이젠 잘 해내고 싶어 영상을 보며 공부를 하던 중 지인이 월부영상을 추천해 줬고 해당 영상들을 보다가 실패하지 말고 자산을 증식 시키기 위해 공부를 해야겠단 생각이 들어 기초반 수강 신청을 했습니다.

열반스쿨기초반 1주차 첫 강의

첫 강의 부터 너바나님의 강의는 나를 느끼고, 돌아보고, 깨닫게 하는 강의였어요.

내가 바라는 인생은 무엇인가?

아이를 낳기 전부터 아이에게 기대지 않고 노후를 안정적으로 살아가는게 제가 바라는 인생이었습니다.

위기란?

현재가 위기인지 모르는 사람이다.

이말은 제 머리를 한대 친거 같았죠. 그렇지, 내가 바라는 인생이 있었는데 내집 마련 이후 저축보단 쓰고 있는 제 모습이 많이 생각났죠.

거기다가 '진짜 위기는? 위기인걸 알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라는 말. 즉, 내가 강의를 듣고도 어제처럼, 강의 듣기 전 처럼 행동하는것이 진짜 위기인거죠. 강의 이후 나는 내 씀씀이를 다시 돌아보면서 지금 내가 당장 할 수 있는것들을 차근차근 생각하며 일단 신용카드를 몇 개 정리했어요.

변해야지!
그러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 보다 업그레이드 되야 하는걸 느꼈어요. 그러기 위해선 “내 주변의 부자가 누구인지? 나보다 먼저 가본 사람이 주변에 있는게 중요하다.”고 하셨으니 주변 인물을 떠올려 보니 한분이 떠올랐고 너바나님이 떠올랐습니다.

아직 어떤식으로 따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지만 월부에서 한 달간 기초를 배우면서 벤치마킹 할 분의 좋은점, 잘 한점만 배우기 위해 찾는 시간을 내 시간 안에 넣어야 겠단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노후준비

사실, 은퇴설계관련 공부도 했어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는 대충 알고 있었지만 이게 크게 와 닿지 않았어요.

그런데 너바나님 강의 중 ‘경제적 자유로 가는 과정(돈관리)’편에서 내가 이렇게 쓰고 노후 준비 하다간 곧 50이 된 나를 보며 후회 하고 있는 내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실질적으로 필요한 수치 보단 저는 너바나님께서 통닭맛 나는 과자이야기, 시간 쪼개가며 노후준비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한 이야기들이 저에게 더 와 닿았습니다. 그렇지 저렇게 노력하시니깐 노후를 안정적으로 만들 수 있는거지!라는 생각이 저를 더 이끌었습니다.

사실 우리가 통장에 차곡차곡 모으는 돈으로는 노후 준비를 할 수 없죠.

그래서 종잣돈으로 투자를 해야 하는데 투자해 봤지만 실패 하거나 큰 수익을 얻지 못했죠.

그럼 투자는 어떻게? 투자는 농사꾼 처럼

투자는 농사꾼 마음으로 농작물을 키우고 재배하듯이 해야 한다는 말을 해주셨어요.

‘시장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가치있는 자산들을 오랫동안 잘 지켜내는 것이 부자들의 성공방식.’ 과거 좋은 매물을 투자했지만 조급한 마음으로 빠른 매도를 하여 좋은 결실을 맺지 못했다는 지인분 사례를 들어 이야기 해주셨는데 저를 이야기 하는거 같았어요. 사실 그 동안의 모든 투자 중에서 이게 제일 자신 없어요.

첫 매매는 미분양 물건을 샀는데 매도 타이밍을 부동산에서 오는 전화와 이야기에 마음이 조급해서 큰 수익 없이 매도했고 이후 올라가는 수익을 보며 마음 아팠죠. 지금 보면 당연한 결과이지 않나 싶어요.

이번에 제가 키울 부분은 지식을 쌓고 내가 산 매물에 대한 정보가 제대로 있다면 불안정한 장 속에서 잘 견딜 수 있을지 않을까? 게다가 오랫동안 세상의 비관론을 무시할 수 있는 자세를 내가 사는 매물에 대한 자세를 가져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