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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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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제목: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 저자 및 출판사: 너나위 / 알에이치코리아
3. 읽은 날짜: 25.09.02~09.04
4. 총점 (10점 만점): 10점 / 10점
프롤로그 - 회사는 당신을 책임지지 않는다
분명 매일 일하고, 월급을 꼬박꼬박 받고, 이렇다할 과소비도 안 한 거 같고, 저축도 매월했는데, 이상하게 남은 건 없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는 건 미래에 대한 불안감. 그러나 정작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막막함까지 더해져 주저앉아버리기 십상이다. 그러나 편견에서 벗어나 주변을 둘러보면 방법은 있다. ‘이게 가능할 걸까 싶었던 것들’은 지나고 보니 ‘마음먹고 하면 할 수 있는 것들’이라는 걸, 기존의 생각에서 벗어나야만 알 수 있다. 그리고 생각해보자. 당신은 현재 미래를 계획해두었는가?
1장 : 왜 투자를 해야하는가
[1 - 무관심 속에 썩어가는 당신의 돈]
자본주의 속에서 살아가는 건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숙명과도 같다. 그러나 정작 자본주의가 무엇인지 모른 채 그저 살아가기만 한다. 투자를 하고자 마음을 먹었다면, 투자 공부를 하기 이전에 자본주의를 구성하는 ‘돈’에 대해 알아야 한다.
우리는 은행을 ‘돈을 안전하게 맡아주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은행의 본 목적은 우리가 맡긴 돈으로 수익을 내는 것이다. 그런 시스템 속에서 돈의 양은 늘어날 수밖에 없고, 가치는 하락한다. 인플레이션은 필연적인 것이다. 은행의 이런 메커니즘이 있기에 자본주의가 존재할 수 있는 셈이다.
[2 - 월급은 절대 오르지 않는다]
직장동료들이나 친구들과 늘 하는 말이 있다. ‘월급 빼고 다 올라.’
직장인을 위한 자본주의는 없다.
알고 있지만, 대부분 그 상황에서 벗어나려고는 하지 않는다.
[3-당신마저 관심 없는 당신의 노후]
심각성을 알고 있지만 애써 대안을 찾으려고 하지 않는 건, ‘답이 없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식으로 문제를 외면해버리면 시간이 지날수록 문제를 커질 뿐이다. 이제는 준비해야한다. 투자의 1차 목표는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다. 노후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 부자는 그 다음에 따라온 결과일 뿐이다.
[4- 직장생활 N년차, 당신의 현주소]
뭔가 하긴 해야겠는데, 얼마나 부족한지 무얼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우선 ‘자기점검’을 해야한다. 자신의 상황을 인지하고, 목표를 명확하게 잡는 것. 그래야 핵심에 집중할 수 있다. 투자의 첫 번째 목적은 바로 ‘노후 준비’라는 걸 잊지 말자.
2장 : 당신과 돈이 가야 할 방향
[1- 직장인의 투자 전략]
자리를 지키기만 해도 꼬박꼬박 나오는 월급이 얼핏 안정적으로 보이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직장인은 시간과 돈을 교환한다. 즉 시간을 투입할 수 없는 상황이 오면, 교환할 돈도 없어진다. 때문에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시간을 직접 투입하지 않아도 돈을 방법을 찾는 것이다. 그 방법은 ‘소비 자산’이 아닌 ‘생산 자산’을 마련하는 것이다. ‘시간을 투입해서 돈을 버는 사람’ 이 아닌, ‘시간과 무관하게 돈을 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 과정 사이에 있는 사람이 바로 우리, ‘투자를 하고 있는 직장인’이다. 어떻게 버느냐 보다 어디에 쓰느냐에 집중하자.
[2- 돈을 쓰면서 결국 돈을 버는 법]
투자는 돈 많은 사람이나 하는 것이 아니다. 직장인도 얼마든지 투자를 통해 생산 자산을 마련할 수 있다. 시간을 투자해서 얻은 소득(월급)으로 필수 생활비를 제한 나머지를 모아 생산자산을 구입하고, 투자 능력을 익히고 횟수를 늘려 꾸준히 자산을 확대해나가면 된다.
[3- 내가 부동산을 택한 이유]
투자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수익이 인플레이션을 상쇄하는 수준인가’이다. 흔히 알고 있는 예적금, 보험과 같은 금융상품은 은행이 수익을 얻기 위해 만든 가공된 ‘상품’에 불과하다. 그에 반해 부동산은 매도자와 매수자가 거래 관련 정보를 대등하게 가지는 ‘정보대칭’으로 세력으로 인한 부작용에서서 벗어날 수 있고, 전세금을 통한 ‘레버리지’를 활용하여 보다 적은 돈으로 비싼 자산을 살 수 있다. 얼마를 들였느냐를 떠나, 소유만 하고 있으면 얻게 되는 수익은 소유주인 나의 것이다.
3장 : 평범한 직장인도 얻을 수 있는 성과
[1- 전세금 레버리지로 7배 수익을 거두다 : 의왕시 25평 아파트]
부동산 투자를 할 때는 건물 보다 입지를 우선적으로 봐야한다. 입지는 곧 ‘사람들의 선호도’이다. 이 입지는 ‘위치’에 의해 결정된다. 부동산은 움직일 수 없기 때문이다.
전세금 레버리지 투자는 사는 것이 가장 쉽다. 임대를 놓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시작된다. 전세가 잘 나가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자금을 철저히 파악하고 준비해야한다. 중개인과의 관계를 소홀히 하지 않고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게끔 하자. 한두번의 성과로 자만하지 말고, 다섯 번 정도 하기 전까지는 본인의 역량보다 주변의 도움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걸 잊지 말자.
[2- 저평가 아파트에서 얻은 1억2000만원]
투자 대상을 찾기 수월한 시기는 6월 초부터 휴가철인 8월 중순인 여름 비수기와 수능이 있는 11월 초부더 설 명절이 있는 1월 말까지인 겨울 비수기다.
입지 판단의 주요 요소는 직장, 교통, 환경 , 학군으로, 상황에 따라 우선순위를 조금 다르게 두기도 한다. 이러한 주요요소를 통해 입지 가치를 판단하고, 가치 대비 가격이 저렴한지 ‘저평가’ 여부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저평가 여부를 알려면 가치와 가격을 동시에 볼 줄 아는 안목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필요한 도구가 바로 ‘비교평가’다. 부동산은 움직일 수 없기에 내가 직접 다니며 ‘발품’을 팔고, 비교할 대상을 늘려야 한다.
그렇게 투자 물건을 찾았다면, 다음은 협상이다. 내가 상대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느냐에 따라 내가 원하는 것을 얻느냐 얻지 못하느냐가 결정된다.
무조건 비싸고 좋은 집이 아닌, 투자 대비 쏠쏠한 투자를 안겨줄 투자처를 찾고 잃지 않는 선에서 경험을 쌓아가자.
[3- 수익률 440%, 아는 지역을 늘린 대가]
임장을 다녀온 뒤에는 꾸준히 모니터링하며 시세 흐름과 변화를 찾아내고 원인을 공부하자. 단순히 입주물량이 많다고 해서 투자를 미루지 말고, 저평가 여부를 확인하자. 다만 같은 시기에 여러채를 투자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투자자가 중시해야할 것은 매전갭이 아니다. 매매가 그 자체다.
‘싸게 사는 것’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고, 대안을 항상 가지고 있자.
최악의 경우를 인지하고 준비해 대응할 수 있다면, 기회가 될 수 있다.
잃지 않는 부동산 투자를 위해 갖춰야할 세 가지
[4- 3000만원으로 구한 역세권 대단지 초품아]
매도자의 상황을 파악하고, 협상을 시도한다. 다만 작은 것을 얻으려다 큰 것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그러나 실수하거나 잘못되어 계약이 깨지더라도, 귀한 경험이 된다.
4장 : 성공 투자를 위한 필수지식
[1- 돈이 없다는 당신을 위한 종잣돈 마련법]
돈의 흐름을 빠짐 없이 정리하고, ‘고정비’와 ‘변동비’를 파악하여 그 속에서 불필요한 비용을 최대한 없애햐 한다. 이러한 작은 변화가 과거와 다른 삶을 만드는 씨앗이 될 것이다. 단순히 허리띠를 졸라매는 것이 아니라, 지출의 대상을 생산 자산으로 바꾸는 것이다.
깔고 앉은 돈을 자본 재배치를 통해 투자에 활용하고자 한다면, 무조건 돈부터 마련하는 게 아니라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는 실력을 우선적으로 갖춰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돈을 만들 자격이 생긴다.
[2-직장인에게 꼭 맞는 시세차익형 투자]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에서 정부의 규제 완화나 강화 정책은 늘 반복되는 일이다. 여기서 우리는 ‘현재 시장 어딘가에 더 나은 투자 방식이 있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야한다. 월세의 경우 좀처럼 뭉쳐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시간을 투입해야한다. 반면 전세 투자는 급여라는 현금흐름을 가지고 있는 직장인이 시간 대비 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
[3- 절대로 돈을 잃지 않는 투자법]
좋은 투자란 사는 순간 버는 것. 때문에 가치 대비 싼 것을 사야한다.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해서 ‘저평가’는 필수불가결한 조건이다.
최대한 많은 물건과 비교하여 더 좋은 판단을 내릴 수 있어야한다. 그렇기에 아는 지역을 늘려가야한다.
그리고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적은 물건이라면 매입이후 가격이 내려가도 내가 잃는 돈은 투자금 만큼이다. 혹 전세가의 하방지지선 역할이 사라지는 순간을 대비해 향후 공급량을 보수적으로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말자.
[4- 용돈 몇 푼 벌 것인가, 인생을 바꿀 것인가?]
단기 시세차익을 노리는 것만으로는 인생을 바꿀 수 없다. 자산의 크기를 키워나가며 장기간 보유하는 것이 인생을 바꾸는 투자다. 부동산 투자는 결국 시간에 투자하는 것이므로.
[5- 인생을 바꾸는 시스템 투자의 원리]
투자금이 적다면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해야한다. 조급해져선 안된다. 돈이 적다고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게 아니다. 다만 목표한 바를 이루는 데 필요한 기간을 ‘10년 이상’으로 설정하고, 전세 레버리지를 통해 다주택으로 시스템을 구축해간다면 계단식으로 상승하는 전세금을 통해 수익 실현하는 것을 경험할 것이다.
[6- 위기가 나만 피해갈 거라는 착각은 버려라]
자산을 보유하다보면 피해갈 수 없는 리스크, ‘역전세’. 좋은 자산을 가졌음에도 매도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피하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구체적으로 예상하고 준비하여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즉, ‘현금’이라는 유동성을 확보해야한다.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선 처음부터 마통이나 신용대출을 끌어 무리한 투자를 진행하지 말아야 한다.
전세가는 물가와 같다. 장기적으로 보면 상승하므로 대응 전략을 마련해두도록 하자.
리스크는 반드시 존재한다. 대응책이 없다면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음을 명심하자.
5장 :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투자 매뉴얼
[1- 확실한 투자 기준 세우기]
투자 기준을 제대로 세우려면 직접 경험해야한다. 저평가된 상태인지, 투자금은 적게 드는지, 리스크가 감당가능한 수준인지를 확인해야한다. 이 기준에 맞지 않는다면, 당연히 투자하지 않아야 한다.
[2- 가격이 상승할 지역 선정하기]
부동산 시간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움직인다. 그리고 시장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심리 또한 영향을 미친다.
아파트는 수요가 몰려도 완성품을 즉시 공급할 수 없다. 즉, 수요를 충족시키는 공급이 이뤄지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정부 정책도 이에 맞춰 시행되고, 사람들의 심리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렇게 아파트 시장의 가격 사이클이 생겨난다.
물량이 없음 → 전세가가 오르며 매매 호가도 오름 → 신축 분양권의 가격도 올라 ‘키맞추기’를 하며 구축도 가격이 상승 → 이러한 상승이 점점 번져나가면서 시장이 ‘과열’되었다는 소리가 나옴 → 정부가 규제 시작 → 다시 하락기
이러한 사이클을 어떻게 투자에 활용할 것인지 생각하여 투자 가능 지역을 살펴봐야한다.
[3- 임장 전, 지역조사 하기]
사전조사 목표는 해당 지역의 전반적인 인상을 가지는 것이다. 미리 접할 수 있는 정보로 마음껏 상상하고, 그 생각이 맞는지는 현장에 나가 확인하면 된다. 일자리, 교통, 환경, 학군, 지역의 분위기나 위상을 파악해두자.
손품은 전체적인 감을 익히기 위한 것이다. 현장에서 사전조사 내용은 모두 기억해내지 못하더라도 괜찮다.
[4- 지역을 눈에 담는 현장조사]
‘그 동네엔 어디에 뭐가 있고 분위기는 어떤지를 현지인보다 잘 숙지하는 것’
스마트폰이나 지도를 보지 않아도 길을 잃지 않고 찾아갈 수 있는 정도가 되어야 한다.
현장을 둘러보며 사소한 차이를 느끼고, 투자 기준에 맞는 단지를 찾아 중개소를 방문하여 매물을 확인하면 된다.
가장 좋은 물건을 골라내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현장은 내가 들이는 노력의 방점을 찍는 것이다.
몸이 힘들더라도 처음 다잡았던 마음을 잃거나 약해지지 말자.
[5- 투자 즉시 돈 버는 실전 투자법]
관심이 가는 단지가 있다면 가급적 많은 중개소에 방문하라. 그래서 가장 좋은 물건을 찾았다면 매도자와 가격을 협상할 차례다. 매수 시점의 시장 분위기를 고려하여 협상을 시도하고, 2개 이상의 투자처를 확보하여 조급함이 들지 않도록 해야한다. 협상시에는 무조건 깎아달라고 할 게 아니라, 내가 해줄 수 있는게 무엇인지 생각하여 협상의 도구로 활용해야한다.
임대를 놓을 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건 가격, 그 다음으로 집의 상태, 입주 가능 시기, 사람(중개인)이다.
6장 : 당신의 돈 그릇을 키우고 싶다면
[1- 인식과 태도의 변환이 시작이자 끝]
세상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그렇기에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선입견을 버리고, 현실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야한다. 투자의 기술이나 노하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인식의 전환이다.
상황은 그저 팩트일 뿐, 그에 대한 판단은 필요없다. 그 상황에서 내가 알지 못했던 것에 눈을 뜨고, 변해야한다.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이유는, 알기만하고 행하지 않아서다.
[2- 한 번의 성공보다 중요한 것들]
과속을 하면 시야가 좁아진다. 조급해하지 말자. 준비하고 있으면 결국 기회는 온다.
인생을 바꿀 정도의 투자를 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독서와 강의를 통해 배운 것을 실천하고, 주변에 비슷한 생각과 목표를 가진 사람들을 두자.
장거리를 여행하는 철새는 혼자 나는 법이 없다.
[3- 종잣돈처럼 귀하게 사람을 모아라]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한다. 큰 성공을 바라기 보다 살아남는 것을 우선으로 하자.
살아남기만 한다면 늦더라도 멀리까지 갈 수 있고, 그렇다면 그것이 성공이다.
익숙하지 않기에 빨리갈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천천히 찾아가자.
그 길 위에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마냥 힘들기만 하지는 않을 것이다.
최고의 사람들과 함께하고, 내가 가진 재능과 경험을 주변에 나누자.
[4- 갈등에 대처하는 자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반드시 투자에 필요한 시간을 절대적으로 확보해야한다. 이를 위해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를 따라야한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치러야 할 대가가 있습니다.” 둘 다 해내지 버겁다면, 하나를 택해야 한다. 당신이 혼자 있을 수 있는 시간은 누군가가 만들어준 시간이라는 점을 잊지말고, 매사에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자. 그리고 가족과 함꼐 하는 시간을 완전히 지워버리지는 말자.
예상되는 갈등 상황을 해결하며 길에 놓인 장애물을 치워나가자.
에필로그 - 한 번뿐인 인생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싶다면
좋아하는 것을 찾기 이전에,
필요한 것을 좋아하는 일로 바꿀 수 있을 만큼 매진해보라.
‘아는 것’에 그치지 말고 ‘행동하자’.
책을 읽고 난 후 느낀 점 또는 깨닫게 된 점을 적어보세요
열반기초를 듣기 전 이 책을 읽고 열반중급을 수강하며 다시 읽게 되었다. ‘아, 그렇구나’라는 납득의 정도로만 읽었던 내용들이, 세 달 뒤엔 다르게 읽힌다는 점이 새로웠다. 세 달 동안 비전보드를 만들고, 앞마당도 만들어보고, 분임단임전임매임을 경험했다. 비록 아직 한참 부족하지만 그렇게 하나둘 새로이 배운 것들이 더해지자 실전 경험에 적힌 지역들이 좀 더 생생하게 떠올랐고, 앞마당을 넓혀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이 무언인지에 대해 이야기들이 좀 더 굵직한 글씨로 눈에 들어왔다.
무엇보다 ‘과연 이렇게 할 수 있을까?’에서 ‘꾸준히 해간다면 나도 할 수 있다’라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
책 내용 중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점을 작성해보세요. 적용할 점은 구체적일수록 좋아요!
책을 읽으며 기억하고 싶은 ‘책 속 문구’가 있다면 페이지수와 함께 적어보세요
(26p) ‘이게 가능한 걸까 싶었던 것들’은 지나고 보니, ‘마음먹고 하면 할 수 있는 것들’이었다.
→ 해보지 않아서 어렵고 두렵고 힘든 것이다. 마음 먹고 하다 보면 해낼 수 있다.
(50p.) 이자에 만족하며 산다면, 결국 당신이 그 돈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은 계속해서 줄어들 것이다. 시간이 당신의 돈을 갉아먹을 테니 말이다.
→ 매월 월급이 들어오면 저축을 했지만, 이 돈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어디에 써야할지 몰라서 그저 이자가 조금 높고 이체하기 쉬운 곳에 저축을 하는 게 다였다. 그리고 사실 그 이자를 보고 뿌듯했던 적은 없었던 거 같다. 세금까지 떼이는 자그마한 이자를 보며, 일단 모으고는 있으니 다행이라며 눈 가리고 아웅하고 있었을 뿐이었다.
(61p.) 가장 위험한 것은, 아주 작은 리스크도 감당할 수 없다며 결과가 빤히 보이는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으려는 태도다.
→ 늘 그렇게 살아왔던 거 같다. 알면서도 이정도면 적당하겠지 라며 피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그렇게 시간을 보내서는 안 된다는 걸 이제는 안다.
(130p.) 막상 투자를 시작하고 나니, 투자란 것이 무엇보다 끈기가 필요한 장기전이라는 사실을 절절히 깨닫는다. 그 과정에서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면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으며 투자의 길에서 어디쯤에 있는지 중간중간 체크해야 한다.
→ 매일 독강임투를 하고, 하기 싫은 마음이 들어도 하루의 목표를 채우고자 하고, 설사 못하거나 하기 싫어 그 날은 내려놓을지라도 내일은 다시 시작하자, 라는 마음으로 다시 책상에 앉는다. 길고 긴 레이스를 완주하려면 내가 예전보다 얼마나 성장했는지, 지금 어디쯤에 왔는지를 틈틈이 확인하자.
(526p.) ‘인지’가 ‘변화’로 이어지는 일은 거의 없다. 변한다는 건 이처럼 어려운 일이다. 왜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걸까? 알기만 하고 행하지 않아서다.
→ 자본주의의 현실을 이제는 안다. 그러니 행동해야한다. 보통은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 라는 무수한 말에 휩쓸리거나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행동하자.
(528p.) 현실을 바꾸는 경험을 하고 싶다면 그래서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그저 행하라!
→ 나는 현실을 바꾸고 싶다. 거창하게 엄청난 부자가 되겠다는 게 아니라, 내 가족들과 나의 노후를 걱정하지 않고 지친 하루가 아닌 행복이 가득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 그러니 행하자. 시작이 반이라는 말은, 행하기 위해 있는 말이 아닐까?
(545p.) 같은 곳을 보는 사람들은 서로에게 연료가 된다. 장거리를 여행하는 철새는 혼자 나는 법이 없다.
→ 월부 커뮤니티와 조모임이 있어 정말 행운이라는 생각이 든다. 함께 하는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572p.) 당신이 결혼을 했다면, 거기에 아이까지 있다면, 당신이 혼자 있을 수 있는 시간은 누군가가 만들어준 시간이란 걸 잊어서는 안 된다.
→ 나 혼자 만들어낸 시간이 아니다. 그렇기에 더 의미있고 가치있게 보내야한다. 허투루 보내지 말자.
(575p.) 어차피 투자는 해나갈 일이다. 그리고 투자의 목적은 나와 가족이 돈 걱정에서 벗어나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 위함이다.
→ 하기로 마음먹었고, 해나가야만 한다.
경제적 자유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얻기 위한 최종 목표다. 나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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