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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3월 이후 얼마전까지도 여러가지 개인적인 일들로 인해 독강임투 생활을 하기 어려웠다. 6개월여를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이대로 나는 투자도 못하고 도로 이전과 동일한 상황으로 되돌아가야 하나 회의감과 상실감에 빠져있었다. 

 

더 이상 이대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아니라고 여겨질 때 쯤 일단 뭐라도 하자 라는 생각으로 월부에 문의를 하였더니 오랜만에 다시 강의를 듣기에는 정규강의도 좋지만 특강을 먼저 들어보는 것이 어떠냐는 답변을 해 주셨다. 

 

어떤 특강을 들어야 하나 찾아보던 중 이미 앞마당인 안양지역과 인근 과천지역에 대한 잔쟈니님의 특강이 있어 더이상 길게 고민하지 않고 선택한 강의! 결론적으로는 잘 한 결정이었다고 생각된다. 

 

1. 강의를 새롭게 알게된 점 (+느꼈던 감정)

잔쟈니님은 24년도 서울투자기초반 강사와의 만남에서 한번 뵌 적이 있어서인지 혼자서 내적친밀감을 가지고 있는 분이다. 더군다나 안양과천지역은 그나마 앞마당을 만들었던 곳인데다가 과천지역도 자주 왔다갔다 해서인지 아주 상세하지 않지만 강의 중간에 말씀해주시는 단지를 알고 있으니 이해가 더 쉬웠던 것 같다.  

 

강의에서 단지를 비교할 때 단순히 현재의 가격을 비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과거로 되돌아가서 그리고 상승장에서 비교 등 다각적인 비교를 해야 한다는 것과 현재 가진 투자금을 가지고 최선의 투자를 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지속적으로 알려주셔서인지 과거에 단순하게 눈 앞에 보이는 곳만 비교하던 내 모습이 떠올라서 강의를 들으면서는 다각적으로 생각해보고 비교검토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2. 당장 실행할 1가지

안양지역은 이미 임장을 해보았지만 과천지역은 아직 제대로 된 임장을 해보지는 못했다. 

물론 과천은 너무 넘사벽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강의를 들었으니 분임과 단임을 해보고 싶다. 

 

<수강 후기 작성 후 다음날 바로 분임 실행 완료!>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또 꾸물거리다가는 주중에 단임은 물론 분임도 하기 어려울 것 같아 주말을 이용하여 바로 분임을 하였다. 

대충은 알고 있다고 자신했던 과천을 내 발로 직접 다녀보니 잔쟈니님이 강의에서 말씀하셨던 것들이 어떤 의미인지 알게 되었다. 

이주가 시작된 좋은 입지의 주공단지들, 새롭게 지어진 신축의 위용, 오래된 상가 건물에 빼곡히 들어서 있는 병원과 학원들.. 구축상가 옆에 새롭게 지어진 신축 상가들이 묘하게 어우러져 있었다. 

그리고 잔쟈니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아무리 눈 씻고 찾아봐도 밤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상가는 도대체 눈에 띄지 않았다. 그런 곳은 다 과천을 벗어난 지역에 위치해 있다는 말씀이 실감되는 곳이었다. 

규모로는 크지 않는 작은 도시지만 새롭게 다시 거듭날 과천시가 기대되었다. 정말 서울 1급지와 견줄만한 도시라는 생각이 들면서 나도 언젠가는 이렇게 좋은 입지의 아파트를 매수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3. 강사님을 더욱 신나게 하는 감사인사 

잔쟈니님~ 강의를 통해 안양과천지역에 있어서 중요하게 보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_ 그리고 지역마다 단지마다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알도록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전히 제대로 된 투자를 하는 것이 엄두나지 않고 매물을 보러갔다가 부사님에게 끌려다니기도 하고 주변인의 말에 팔랑귀가 되어버리기도 하지만 비교하는 방법에 대해 조금 알게 된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투자생활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열정 넘치는 강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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