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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계약금 쏠 쓔 있어! 진심2 0ㅑ! _ 지꿀]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후기

25.09.07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로버트 기요사키_[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저자 및 출판사 : 민음인

읽은 날짜 : 2025.09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경제력 손실 가능성(기술에 의한 대체) #경제적 자립 #우량 자산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5

 

 

 

1. 저자 및 도서 소개


(출처 : 교보문고)
Robert T. Kiyosaki

재테크 분야의 고전으로 손꼽히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 수천만 사람들의 돈에 대한 인식을 바꿔 놓았다. 사업가이자 교육자이며, 나아가 일자리를 창출할 사업가가 세상에 더 많이 필요하다고 믿는 투자가다.

돈과 투자에 대해 기존의 통념과 대조적인 사고방식, 직설적인 화법과 대담한 태도로 국제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다. 돈과 투자, 금융 및 경제와 관련된 복잡한 개념을 단순하게 설명하는 놀라운 재능을 지녔으며, 재정적 자유를 얻게 된 자신의 여정을 담은 이야기로 세대와 국적을 초월한 다양한 독자들에게 울림을 주었다.

그는 좋은 일자리를 얻어서, 돈을 모아 빚을 갚고, 장기적으로 분산 투자하라는 기존의 충고는 한물간 구식이라고 평한다. “당신의 집은 자산이 아니다.” “현금흐름을 얻기 위해 투자하라.” “저축을 하는 사람은 패배자다.” 등 그의 가르침과 철학은 커다란 논란을 일으켰지만, 지난 20년간 사실임이 증명되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비롯해 25권의 저서를 펴냈으며, 그의 책들은 전 세계 베스트셀러 명단에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금융 교육 회사인 리치대드 컴퍼니를 설립해 많은 사람들을 경제적 안정으로 가는 길로 안내하는 한편, CNN, BBC 등 다수의 언론 매체와 「래리 킹 라이브」, 「오프라 쇼」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투자와 경제적 성공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출처 : 교보문고)

트럼프 2.0시대를 맞이하는 ‘부자 아빠’의 眞 금융 마인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가 초등학교였다면,
이 책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는 대학원이다!”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부자와 중산층, 빈곤층의 빈부격차가 심화되는 시대에 꼭 필요한 ‘진정한 금융 교육’의 핵심을 담은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가 ㈜민음인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전 세계에서 4천만 부 이상 판매된 재테크 밀리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로, 중산층과 빈곤층이 위기에 처할 때도 부자가 더욱 부유해지는 차이점이 세금, 시장의 폭락, 부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부자들의 금융 마인드에 있음을 밝힌다. 또한 돈의 언어를 읽고 이해하는 ‘금융 문해력’, ‘포르쉐 경제학’과 ‘유령 소득’ 등 새로운 금융적 사고법을 일깨워 주며 실질적인 금융 교육을 이끈다.

기요사키는 ‘좋은 학교에 가서 취직하고, 열심히 일해서 빚을 갚고, 주식시장에 장기 투자하라.’는 기존의 성공 공식이 오늘날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지적한다. 세계화로 인해 생산직 일자리는 이미 중국, 인도, 멕시코 등으로 이전되었고, 로봇 기술의 발전으로 사무직 일자리마저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돈을 무한정 찍어 내는 통화 정책으로 경제를 부양하던 시기는 끝났다고 진단하며, 부자만 더욱 부자가 되는 오늘날이야말로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 부자 마인드로의 전환이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저자는 본인과 마찬가지로 ‘부자 아버지’ 밑에서 실질적인 금융 교육을 받으며 성공을 이룬 트럼프 대통령을 책 곳곳에서 언급한다. 실제로 기요사키와 트럼프 대통령은 ‘물고기를 주는 것’이 아닌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는 철학과 오늘날 금융 교육의 현실에 깊은 우려를 느끼고 진정한 금융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두 권의 책을 같이 집필하기도 했다. 저자는 트럼프 대통령이라 할지라도 모든 개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는 없으므로 각자가 금융 문해력과 금융 IQ를 높여 스스로 삶을 개척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트럼프 2.0 시대를 맞아, 현재의 상황을 위기가 아닌 부자 마인드를 기르는 새로운 기회로 삼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이 분명한 지침이 될 것이다.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금융 문해력’을 키워라

기요사키는 “오늘날 더욱 벌어지고 있는 부유층과 다른 계층 간의 격차는 도덕적인 위기이자 사회적인 시한폭탄”이라고 경고한다. 이 책은 “학교에서는 돈에 대해 무엇을 가르쳐 주는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며, 자신이 학교에서 또 가난한 아버지에게서 배울 수 없었던 금융 교육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정한 금융 교육이란 무엇인지 추적한다. 저자는 ‘돈은 또 하나의 언어’라는 관점에서 돈의 언어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인 금융 문해력(financial literacy)을 강조하고, 돈의 역사와 은행 시스템의 작동 원리를 설명하며, 부자들이 실제로 활용하는 세금 전략과 부채 운용법을 일반적인 금융 상식과 대비해 명확하게 보여 준다. 책에는 전 세계 컨퍼런스에서 재정 및 세금 관리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법을 강연하고 있는 공인회계사(CPA) 톰 휠라이트의 실전 세무 팁, 사람들이 자주 하는 질문에 대한 기요사키의 문답도 담겨 있어 독자들이 교육적·경제적 도전을 헤쳐나가는 데 실용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새로운 금융적 사고, ‘포르쉐 경제학’과 ‘유령 소득’

기요사키는 소비를 단순 지출로만 보는 전통적인 사고방식을 뒤집고 자산을 활용해 부를 증대시키는 혁신적인 접근법과 새로운 개념들을 제시한다. 저자는 실제 자신이 부채 부담 없이 포르쉐를 소유하며 순자산을 증가시킨 일화를 소개하며, 물건을 바로 구매하는 대신 자산(미니 창고)을 먼저 확보하고 해당 자산의 현금흐름(임대 수입)으로 부채(자동차 대출금)를 상환한 방식을 알려 준다. 또한, 눈에 보이지 않는 소득을 뜻하는 ‘유령 소득’이라는 개념을 통해 부채와 자산 가치 상승, 감가상각 혜택 등을 활용해 세금을 절감하고 부를 축적하는 구체적인 방법들도 알려 준다. 유령 소득은 세율이 낮거나 세금이 없는 방식을 택해 간접적인 수입을 얻고, 자산 매각 없이도 자본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본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이다. 저자 본인이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가 초등학교였다면, 이 책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는 대학원”이라고 강조한 만큼, 이 같은 새로운 금융적 사고 및 고급 투자 지식을 통해 부를 효과적으로 증대시키는 전략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의 번외편 같은 느낌이 강했다. 물론 앞의 책이 나의 ‘경제적 자립성’을 높여준 책이기 때문에, 같은 맥락에서 이번 [부왜더부]도 좋은 독서 경험이 되었다.

화폐가치 하락에 따라 반대로 우량한 자산을(또는 적당한 가치를 지닌 자산을) 보유한다는 것이 ‘부자가 되는 길’일 뿐만 아니라, ‘최소한의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임을 다시금 깨달았다. 또한, 본질적인 가치가 좋지 않은 자산에 대해 오판할 경우 리스크는 무한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당연하게도 ‘월급으로 먹고 살려고 했었던’ 삶을 계속 고수했다면, 후반부가 결코 희망적이지 않을 수 있겠다는 현실도 다시 한 번 자각할 수 있었다.

삶이 차가운 현실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동시에 방법은 있겠다는 생각에 희망적이기도 하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전자책)

[진정한 금융 교육이란 무엇인가?]

금융 문해력 - 돈의 언어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에서 언급한 돈에 대한 두 가지 중요한 단어는 자산과 부채다. 책에서 언급했듯이 사람들은 부채를 자산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는다. 예를 들어, 사람들은 집도 자산이고 자동차도 자산이라고 부르지만, 실제로는 모두 부채다.

또한 돈의 언어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현금흐름이다.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에서 설명한 것처럼 자산은 당신의 주머니에 돈을 넣어 주고, 부채는 당신의 주머니에서 돈을 빼 간다.

 

→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것, 저축을 하는 것 모두 굉.장.히. 중요하다. 그리고 동시에 아주 쉽게 간과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도 생각한다. ‘투자를 하려면 투자금이 필요하다’는 기본 논리를, 현실에서는 무시하고 행동하게 되는 때가 여전히 간혹 있다. ‘자산의 가치를 제대로 판단하는 눈’을 키우기 위해 앞마당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그 자산을 취득할 수 있는 경제적 체력을 키우는 일’에 먼저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민주주의의 죽음]

“본질적으로 민주주의는 항상 일시적이기 때문에 영구적인 정부 형태로 존재할 수는 없다. 민주주의는 유권자들이 국고에서 나오는 관대한 선물을 통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까지 계속 존재할 것이다”

“그 순간부터 다수는 국고에서 나오는 가장 많은 혜택을 약속하는 후보에게만 투표하게 되고, 그 결과 모든 민주주의는 느슨한 재정 정책으로 인해 무너지며 그 뒤에는 항상 독재정권이 뒤따르게 된다.”

 

→ 당장 투자에 적용하기는 어려운 내용이지만, ‘시장의 순환’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완화 → 상승 → 규제 → 하락 또한 ‘정치와 경제의 연관성’측면에서 결이 닮아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 6.27 대책, 작년 전세자금 관련 규제 등, 시장에서 투자를 이어가며 겪게 되는 정책들이 ‘투자 시장에 생각보다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느꼈다. 그리고 책에서 이 문장을 통해 ‘그러한 정책들이 영원하긴 어렵다’는 것 또한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의 시장 가격상황 또한 언제든 어떤 식으로든 변화할 수 있겠다는 겄도 확신하게 되었다.

 

 

[시장 폭락은 부자가 되는 기회]

로버트와 킴의 특별한 점은 스스로가 자신들이 가르치는 것의 진정한 본보기라는 점이다. 이 책의 모든 내용은 그들의 삶을 기반으로 한다. (중략) 나는 그들이 스스로 믿지 않는 일을 하거나 혹은 해 보지 않은 것을 가르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 모두가 갖춰야 할 ‘근본적인 자세’라고 생각한다. 스스로의 경험과 그것을 기반으로 나온 확신이 있어아먄, 상대에게 ‘정확한 지식의 전달’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경험을 쌓기 위해 투자와 관련한 행동을 계속, 많이 해야 한다. 그리고 그 행동이 틀렸는지 제대로 확인해야 한다. 잘못된 정보는 모르는 것보다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것들을 최종적으로 ‘타인에게 나눔’으로써 진정한 자신의 ‘지혜’가 완성된다고 생각한다.

 

[들어가며] 중 일부분

마틴 포드가 전하는 이야기는 저임금 국가로 일자리가 이동한다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노동이 로봇으로 대체된다는 내용이다. 그는 미국이 이제 다시 제조업 분야에서 저임금 국가와 경쟁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인간의 노동력이 아닌 로봇으로 경쟁하게 될 것이다. 분명한 메세지는 대량 실업도 도래했다는 것이다.

 

내가 하는 일은 아마도 얼마든지 대체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두려움이 짙어졌다. 나름의 경력과 경험을 가지고 업계에 남아 있는 상황이지만, 경쟁자 뿐만아니라 발달한 기술에 의해 대체될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리고 이런 때일수록, 경제적 체력과 지구력을 키워야 한다. 마인드를 다지는 것 또한 놓쳐선 안된다. 당장 하는 일에 집중하며 계속 성과를 이어가자. 그리고 축적한 시드를 활용해서 나를 지켜줄 우량의 자산을 확보하자

 

[세금은 공평할까]

사람들은 대부분 세금이 공평하지 않다고 믿는다. 그러나 세금을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진정한 금융 교육이야말로 정말로 공평하지 않다. 사실 세법은 모두를 위한 것이다. 세법을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진정한 금융 교육을 받는다면 누구나 세금을 적게 낼 수 있다.

 

→ 탈세는 불법이지만, 절세는 합법이다. 아직 1주택이라 세금에 관심이 적은 편이지만, 관심도를 높이고 미리 알아두어야 한다는 인지는 하고있다. 당장 2주택, 3주택으로 넘어가는 단계에서도 여러 세금 이슈 또는 이벤트들이 발생할 것이기 때문이다. 책에서 말하는 ‘세법은 모두를 위한 것이다.’ 라는 말이 와닿았다. 정해져 있는 세금은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이지만, 그걸 어떻게 활용하고 나의 상황을 어떻게 맞추고 다르게 적용시킬 것인지는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싸게 사는 것도 좋지만, 그 안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세금은 더더욱 관심을 두고 알아둬야겠다.

 

[내 돈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_월스트리트의 역설

워런버핏은 금융 전문가에 대해 이렇게 얘기했다. “롤스로이스를 타는 사람이 지하철을 타는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는 곳은 월스트리트밖에 없다.”

이에 대해 부자 아버지는 이렇게 얘기했다.

영업사원은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 반드시 무언가를 팔아야 한다. 그들은 돈이 필요하다. 아무것도 팔지 못하면 굶어야 한다. 따라서 “나는 만 달러를 가지고 있는데 금융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어떻게 할 지 알려주세요”라고 온 세상에 떠벌리는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보험이 더 필요한지 보험 영업사원에게 절대로 묻지 말아라. 그들이 항상 ‘그렇다’라고 대답하기 때문이다.”

 

나의 실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 그리고 ‘진정성 있게 나눠주는 기버들’이 있는 환경의 중요성을 느꼈다. 보통은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것이 본능적으로 우선시 되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최선의 정답’을 얻기란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실력을 키우는 일’이 이 험난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가장 유일한 방법일 수 있겠으며, 그나마 ‘진정성 있게 나누려는 사람들’과 함께한다는 일이 얼마나 감사하고 나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일인지… 새삼 느낀다.

 

[세 번의 거대한 폭락]

21세기 초반 10년 사이에 세계는 세 차례 거대한 폭락을 겪었다. 먼저 2000년 발생한 닷컴 붕괴,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불리는 부동산 시장 붕괴, 이어 2008년에는 주식 시장 폭락이 뒤따랐다.

시장이 폭락할 때마다 미국 정부와 연방준비은행은 경제가 무너지지 않기를 바라며 윤전기를 돌려 더 많은 돈을 찍어 냈다.

Q: 그럼 1971년에서 2000년 사이의 호황은 인쇄된 돈에 의해 만들어졌단 말인가?

A: 그렇다

Q: 그럼 이제 축제는 끝났는가?

A: 그렇다

Q: 그런데도 여전히 돈을 찍어내고 있는 것인가? 돈을 더 많이 찍어 내 경제를 살릴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인가?

A: 그렇다. 그래서 저축하는 사람을 패배자라고 하는 것이다.

 

→ 이미 투자공부를 시작하기 전부터도 느껴온 인플레이션을 저자가 글로 담아뒀다. 과거의 큰 사건들을 사례로 들고, 그에 관해 ‘현재도 유효하다’는 내용을 보고, ‘현금의 가치가 녹아내린다’라고 표현하신 너나위님의 [월부은]책이 떠올랐다. 투자처 없이 현금을 묶어두는 건, 사치를 부리는 것보다야 덜 하지만, 아쉬운 선택임에는 틀림 없다.

 

[재테크의 시작]

아기가 걸음마를 배우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가? 처음에 아기는 서서 버티면서 비틀거리다가 마침내 첫걸음을 뗀다. 가끔은 넘어지기도 하고 울기도 한다. 우리는 모두 그 다음 단계를 알고 있다. 아기는 금세 바닥을 짚고 다시 일어나 버티다가 비틀거리고 다시 넘어지고, 또 울기도 한다. 아기는 이 과정을 반복해서 결국 언젠가는 걷게 되고, 그런 다음에 달리고, 자전거도 타고, 차를 운전하고, 부모와 같이 사는 집을 떠나 독립한다.

 

→ 언제고 ‘처음이 쉬었던 때’가 있었나 싶다. 그러면서도 투자공부를 시작했던 처음에 ‘즐거운 와중에도 힘들긴 하다’는 생각을 했던 나를 되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지금도 이 단계에서 겪는 버거움이 있는데, ‘버겁다고 한들, 포기할 수준의 일인가?’ 라고 생각해보면 그렇지도 않다. 

이 상황에서 이 문구를 읽으니, 

  • ‘하기 싫은 것’은 나의 본능적인 마음인 것이고,
  • ‘할 수 있다는 것’은 인지된 현재 상황이고,
  • ‘해야 하는 것’은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냥 하던대로 계속 해야겠다.

 

[인생을 바꾸는 능력]

자신이 속한 사분면을 바꾸려면 다음의 네 가지 지능이 필요하다.

  1. 영적 지능(당신 안에 더 위대한 사람, 꿈을 이룰 수 있는 사람있다는 것을 아는 힘)
  2. 정신적 지능(배우고 싶은 것이라면 무엇이든 배울 수 있는 지식과 능력)
  3. 감정적 지능(실수로부터 배우는 능력)
  4. 신체적 지능(실천력, 넘어지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능력)

 

→ 온갖 안 좋은 이슈들과 개인적인 상황들이 난무하는 요즘이다. 그런데 그런 것들은 예전부터 있어왔다. 내가 ‘여전히 나 이기 때문’일 것이며, 앞으로도 그 사실은 바뀌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주변 환경 자체의 변화에 큰 기대를 걸지는 않게 됐다.

그래서 할 수 있는 게 뭔가를 생각해보면 ‘4가지 지능’을 키우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적 지능은 충만한 편이다. 나는 안 될 가능성 자체를 배제하려고 늘 노력한다.

정신적 지능은 마음을 더 열어야 한다. 월부에서 배우며 ‘모든 걸 열어두고 배우는 자세’를 노력 중이지만, 여전히 부족하다.

감정적 지능은 실수는 여전히 부끄럽지만, 다행히도 바로잡는 것에 더 집중하는 편이다. 앞으로 그 자세를 더 확실히 갖추고자 한다.

신체적 지능은 기복이 있는 편이다. 그럼에도 환경에서, 열심히 하는 동료들을 보며 이전보다는 나아지고 있어 희망적이다.
 

[사전 연습]

실제 플랜B에는 공부와 연습이 포함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첫 번째 부동산을 구매하기 전에 나는 부동산을 찾는 일을 100회 시뮬레이션 했다. 주식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나는 3년 동안 주식 옵션 투자 과정을 들었다. 실물을 거래하기 전에 3년동안 자산을 거래했다. 지금 같이 불안정한 세계경제에서 나는 모든 사람이, 특히 은퇴를 위해서라면 플랜B를 갖기를 바란다.

돈을 저축하거나 혹은 주식시장과 전통적인 연금에 의존하는 사람은 누구나 재정적 재앙의 위기에 빠질 수 있다.

 

→ 이미 부동산이라는 좋은 투자처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 다행이다. 그리고 여전히 투자경험과 실력을 키워야 한다는 점에 갈증을 느끼고 있다. 그 갈증을 원동력으로 계속 이어나가야겠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숫자로 경영하라]_최종학

→ 경영 회계에 관한 책이며, 이해하기 쉽게 풀어 쓴 책이기도 하다. ‘회사를 운영하는 관점’을 키울 수 있고, 회사를 이해함으로써 경제의 순환 구조도 이해할 수 있었다. ‘경제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함께 읽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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