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월부학교 여름학기 10반 육육이입니다!
저는 이번 기회에 저의 나쁜 버릇을 고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자,
그리고 임보를 미루는 것이 습관이 되신 분들을 위한 글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제 mbti는 IE(반반)SFJ
J가 80% 이상이지만 사임 전날 밤, 최임 전날 밤 밤을 새우는 경우가 부지기수고
항상 밤새 몇 십장의 임보를 작성하여 제출하곤 했습니다.
JJJJ…?
J인데 왜 임보를 미루냐구요?
J는 임보를 미루지 않을 것 같다는 편견은 지금부터 버려주세요!
mbti도 이겨버리는 임보 미루기 습관…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P인 사람도 노력하면 임보 벼락치기 없이 사임, 최임 낼 수 있다!
라고 생각해볼 수 있으니까요!
네이버 도서 카테고리에 “미루는 습관”을 검색하면 아래와 같이 정말 많은 책들이 나옵니다.
특히 마지막 ‘누구에게나 계획은 있다’ 제목이 뼈를 때리네요…
사진은 극히 일부일 뿐!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미루는 습관에 대해 문제를 느끼고 개선하려고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완성만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임보를 미루지 않고 꾸준히 쓰는 것은 투자에 있어서 양보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벼락치기하면 투자와 유의미하게 연결되는 장표가 나오기 힘들어요.
투자를 결정하는데 있어 중요한 과정인데 벼락치기로 하는 게 맞을까요?
김인턴 튜터님의 말씀을 듣고 머리를 한대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임보를 쓰는 본질적인 목표!
우리는 결국 투자를 하기 위해 그 지역에 대해 공부하고 그걸 기록으로 남기는 것입니다.
몇 백에서 몇 억의 돈이 들어가는 일인데 벼락치기?
조금만 생각해봐도 임보를 미루는 것이 얼마나 말도 안 되는 일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임보를 꾸준히 쓸 수 있을까요?
미루는 습관을 버리기 위해 책의 도움을 받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임보를 꾸준히 쓰기 위해서는 목표에 맞는 계획&행동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8월, 반 전체가 임보를 미루는 것의 심각성을 깨달은 저희 10반!
9월에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일명 임.보.특.사.단
최종 임보 제출까지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두 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중간 목표 정하여 1~3차 중간 제출하기
사임 또는 최임 제출일을 기준으로 중간에 임보를 제출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9월 11일이 사임 제출이라면
9월 3일에 개요까지 작성하여 1차로 제출하고,
9월 7일에 입지까지 작성하여 2차로 제출하고,
9월 10일에 시세까지 작성하여 3차로 제출합니다.
그리고 실제 사임 제출일인 9월 11일에는 앞서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강하거나,
단지 분석으로 넘어가면 최임까지도 어느 정도 기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매일의 목표량 인증하기
중간 제출 말고도 매일 목표량을 정해 작성한 임보를 인증하면 임보를 더 꾸준히 쓸 수 있습니다!
만약 이번 달 임보 목표가 150장이고, 임보를 작성할 수 있는 기간이 20일이라면
하루에 7.5장의 임보를 작성해야 합니다.
이렇게 역산해서 매일 7~8장의 임보를 작성한 후 인증하면
임보를 미루지 않고 작성할 수 있겠죠?
이 두 가지 방법으로 9월 우리 10반은 꾸준히 임보를 쓰고 있습니다.
아직 사임까지는 4일이 남았지만 반원 모두가 목표량을 잘 달성하고 있습니다!
꼭 이 방법이 아니더라도 임보를 미루는 것이 습관이 되신 분들은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반드시 실천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어떤 방법이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이 과정을 함께 해주고 서로 지켜봐 주는 동료의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의지가 강한 사람이라면 혼자서도 괜찮겠지만(사실 그렇다면 임보를 미루지 않았겠죠...)
그렇지 않다면 반드시 동료와 함께 실천하고 서로의 멱살을 잡아줄 필요가 있습니다!
임보를 왜 쓰는지 그 본질을 잊지 않고
우리 함께 꾸준히 임보 쓰는 습관 만들어보아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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