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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월부학교 여름학기 4조 벌고 싶어? LIKE JANNIE 토레스]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 독서후기

25.09.08

 

 

 

 

월부학교 여름학기 9월의 반독모 도서는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이다

책이름을 듣고 ‘굉장히 진부하고 뻔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는데

내용은 생각보다?! 괜찮았다.

‘채정호 교수의 한국인 행복 보고서’ 라는 부제답게

‘한국인의 특성에 맞춘 행복 처방전’ 같은 느낌이였다.

 

사람들 대부분 행복을 ‘고통을 감소시키거나 해소하는 방식’으로 생각하는데,

저자는 행복은 ‘고통을 벗어나는 것을 넘어 인격적인 성장과 삶의 가치를 회복하는 것’ 라고 주장한다.

 

정신의학과 교수로서 그간 수많은 상담을 통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해 

치열한 고민 끝에 얻은 결론을 7가지 조건으로 나눠 담아내었다.

 

책을 읽고 나서 ‘나 스스로 어떻게 살고있나?’ 반추해 보니

일부는 행복의 조건에 맞게 살고 있었고,

일부는 조건에 맞지 않게 살고 있어 조건에 맞게 살아야겠다 다짐했으며,

일부는 조건이 와닿지 않는다 라는 생각도 들었다.(영생파트)

 

인상적인 부분을 정리해보자면,

 

첫번째 포인트: 수많은 자기계발서가 외치듯 ‘ 좋게 생각하면 다 잘된다’ 는 식의 태도는 진정한 긍정이 아니다

                      긍정의 참뜻은 ‘그렇다고 인정한다’,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인다’는 뜻이다.

 

내생각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인다’는 표현이 맘에 들었다.

나 역시도 열등감도 느끼고, 나이가 드는부분에 대해 안타깝고 하지만 그래도 크게 개의친 않는 것 같다.

그저 내가 가진 역량의 범위 내에서 나아질 수 있는게 무엇인지에 집중하는 편인 것 같다.

앞으로 더 나이가 들면 더 포기해야 할 부분이 많아질텐데,

그 때마다 포기하는 것을 잘 받아드리고 할 수 있고 잘하는 것에 집중하도록 해야겠다.

 

두번째 포인트:  부처가 예수가 아닌 이상 우리 마음에서 괴로움을 완전히 없애기란 불가능하다

                       그래서 고통을 받아들이되 딱 그만큼만 괴로워하는 것을 목표로 했으면 좋겠다

 

내생각

고통 자체를 받아들이고 그만큼만 딱 괴로워 하는걸 목표로 한다는게 좋았다.

사실 내 강점 중의 하나가 ‘인내’라 고통을 계속해서 참는데 익숙한데

고통의 정량을 정하고 그만큼만 괴로워하는게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고통을 피하거나 없애거나 빠지지 않고 딱 정하는 한도만큼 아파해야겠다

 

세번째 포인트: 삶을 의무와 책임으로만 채워서는 안 된다. 남들과 비교를 통해 결정되는 성공도 좋지만, 

                      스스로 매일 더 나아지는 성장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그러려면 당장 급하거나 중요하지 않아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그것이 자신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는 것이라면 말이다

 

내생각

직장생활이나 투자생활은 생존에 있어 필수불가결한 부분이라 열심히 하고 있는데

월부학교를 하다보니 내가 좋아하는 일의 시간을 거의 확보하지 못했다

이번 학교 이후로는 다음 투자를 할 수 있는 시점까지 시간이 있어

그 시간동안 만큼은 개인적인 시간에 시간을 할애하여 나중에 후회가 없도록 해야겠다

 

네번째 포인트: 공감은 지능이다. 상대방을 생각하는 마음, 그 감정 자체를 공감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상대의 입장이 되어 그 사람의 말이나 행동의 이유 등에 대해

의식적인 노력을 기울여 생각해보는 것이다.

 

내생각

내가 엔티제 그 자체라 공감이 가장 약한 부분이긴 한데,

공감도 지능이고, 훈련이 필요하고, 의식적으로 에너지를 써야한다는 말이 와닿았다

아마도 공감도 에너지를 써야하는 부분이다 보니,

해결책 제시를 통해 빠르게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이 앞서게 되어 공감을 잘 못했던 것 아닐까 싶었다

앞으로는 공감은 ‘해결책 제시’가 아니라 ‘에너지를 써 상대방의 입장이 의식적으로 되어보는 것’ 으로 생각해야 겠다

 

다섯번째 포인트: 나만의 강점을 찾아 그것을 충분히 발현할 때, 

                         우리는 삶의 가치를 찾아 나만의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

강점의 문을 열고 들어가는 사람은 훨씬 더 자주 행복감을 느끼며, 좋은 삶을 향해 갈 수 있다

삶의 우여곡절이 있겠지만 결국에는 자신이 원하는 가치 있는 삶에 도달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내생각

이 책에서 가장 맘에 들고 BM하고자 하는 포인트였다

개인적으로도 내가 가지지 못한 걸 갖기 위해 애쓰며 사는 건 부질없다는 생각이 든다

차라리, 내가 가진 강점과 개성을 살리고 강화하는 쪽으로 집중해 사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이번기회에 내가 가진 강점(유머, 사회성, 인내, 낙관, 판단력)을 

다시 한 번 깨달았으니, 그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행복한 삶을 살아야겠다

 

BM 포인트

  1. 강점을 살리는 삶을 살자. 없는건 없는대로 받아드리자. 그래야 행복하다
  2. 공감은 감정의 공유가 아니다. 에너지를 쓰고 의식적으로 상대방의 입장에 서보는 것이다.
  3. 고통도 받아들이자. 다만, 괴로움이 넘쳐 나를 파괴하는 건 안된다.
  4. 성장도 좋지만 장기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일을 위한 시간을 할애하자.

댓글


행복한 우주
25. 09. 10. 00:30

레스님 책 읽고 후기에 발제문까지 너모 고생하셨습니다👍🏻👍🏻 그럼 즐거운 반독모 때 뵙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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