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직장인이 10억 달성하는 법, 열반스쿨 중급반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안녕하세요!
2젠 0원한 투자자의 길로 나아가는 돌콩입니다.
열반스쿨 중급반은 이번이 두번째 수강입니다.
작년 6월 열반기초를 시작으로 실준반 ~ 중급반으로 넘어오면서 월부 환경에 빠져들어가는 순간
잠시 본업, 가족 그리고 아직 준비되지 않았던 나 자신의 마음 같은
과거의 제가 빠져있던 것들이 함께 충돌하기 시작했던
2024년 8~9월이 저에겐 ‘익숙한 것들과 멀어져야하는게 아쉬워 미련 앞에 서 있던’ 시기였습니다.
주저리주저리 변명했으나,
글을 적으면서 ‘공부를 제대로 안했던 구멍난 시기’라는 것으로 귀결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1호기를 협상하면서부터 전세놓는 과정까지는
빈 수레가 요란하듯 우당탕탕 덜컹덜컹 삐걱삐걱 온갖 소리를 내며 정신없이 지나왔습니다.
그렇게 1호기의 한 챕터를 넘기고, ."이제 2호기를 향해 가자!"라는 다짐을 하면서
제가 온 길을 뒤돌아보는데 다른 계획은 아직 흐릿해도
‘열중반을 다시 제대로 듣자.'라는 메세지는 명확하게 남았었습니다.
과거와 같은 방법으로 수강해선 변화 의지가 약할 것 같아 이번에는 처음으로 조장도 신청해 봤습니다.
“조원분들이 눈 시퍼렇게 뜨고 있는데 독서, 강의 똑바로 하겠지.”
“내가 많이 알진 않아도 나와 같은 실수를 조원분들은 하지 않도록 정도만큼은 도울게 있겠지.”
라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그리고
1주차 월부은을 읽으며…
땅을 치고 후회했습니다.
진작에 읽을껄.. 답이 여기 다 있네!
이어서 어제
2주차 강의를 수강하며 또다시
땅을 치고 후회했습니다.
아.. 내가 하지 말라는거 다 하는 종합 엉망진창 세트였구나.
12시~21시까지 적고나서 보니 긴 시간이었는데
강의를 들으며 오프라인의 현장감에 몰입되어인지
체감상 길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왜 벌써 밤이 됐지?”했어요.
강의를 다 듣고 나서 양파링님이 해주신 말들이 많이 맴돌아 한 번 꺼내 봅니다.
꺼내보면서 정리하고 상기시키려구요.
“초보 때 끌려가듯 계약하면 안된다.”
“ㅇㅇ 때문에 → ㅇㅇ 덕분에”
“전세세팅 전에 치맥하는거 아니에요”
“전세가 안 빠지면 다른 것을 못 해요”
“거길 누가 가~~~”
“준비 없이 전세 놓으면 다음 투자가 늦어진다.”
“나는 그거 없이 살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세요”
“투자에 대한 책임은 스스로의 몫”
“지금 커리큘럼에 맞게 책 읽는 것을 편하게 만드세요. 그래야 더 올라가서 제대로 합니다.”
“내가 하는 모든 일을 끌려가듯 할 것인가? 끌고 갈 것인가? 끌려가면 즐길 수가 없다.”
“딱 한 번만 정리 해 보시면 그 뒤로는 어렵지 않을 거에요.”
제일 강조하신 ㄷㅅㄱ, ㄱㅅㅍ 는 수업시간에 통과했으니 기본으로 깔겠습니다. 하하
대신 그 전에는 단어 하나 남기는데 그쳤다면, 이번에는 왜 그래야 하는지를 남기겠습니다.
위에 나열한 말들이 인상 깊었다는 말은
지금까지의 제가 부족한 부분이니 이제는 꼭 적용해야 할 부분들이기에 더 크게 들렸던 것 같습니다.
양파링님 말대로 강의 내용을 듣고 끝내지 말고 정리를 해서 제 것으로 만드는 노력을 하겠습니다.
밤 9시에 나오면서도 현장에 더 있을 수 있는데 아쉽다는 생각이 들도록 강의를 준비해주신 양파링님,
교재, 수강생 체크, 게임, 강사님 피드백, 교실 온도 등 우수한 수강 여건을 유지해주신 루나 매니졀님
24시간 수강생들과 연결돼 있는데 오프라인 강의한다고 찾아와서 인사해주신 이지 CX매니저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수도권에 계신분들 아주 부럽습니다!!
나도 지하철 타고 월부 가고싶다!!
서울 가서 살래 ㅠㅠ
이상입니다.
돌콩이었습니다.
댓글
모닝맘
25. 09. 10. 07:39
조장님~ 강의 후기 넘 잘 읽었어요! 양파링님의 말씀들 와 닿습니다~감사합니다. 열중 끝날때까지 눈 시퍼렇게 뜨고 있을게요~ㅎㅎㅎ함께 화이팅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