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용팔쒸] "투자는 평생 해나갈 일이다." /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독서후기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 저자 및 출판사: 너나위 / RHK

3. 읽은 날짜: 2025.09.04.-2025.09.08.

4. 총점 (10점 만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Why, 왜 투자를 해야하는가?

1.무관심 속에 썩어가는 당신의 돈

2. 월급은 절대 오르지 않는다

3. 당신마저 관심없는 당신의 노후

4. 직장생활 N년차, 당신의 현 주소

교훈1. 투자의 제1 목표는 '부자'가 아닌 '노후 준비'이다.

-투자라는 수단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설정할 때, 크게 2단계로 나누어 생각할 것을 제안한다. 1단계는 바로 나와 내 가족에 관한 경제적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것, 즉, 노후 준비다. 많은 이가 막연히 머릿속에 그리고 있는 경제적 자유나 풍요로운 부자의 삶은 1단계 목표를 달성한 후 도전해도 늦지 않은 2단계 목표라는 걸 기억하자.

-투자의 제1 목표가 부자가 아닌, 노후 준비라는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투자는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니라, 꼭 필요한 것이 된다.

-'에잇! 어렵고 위험한 투자! 그냥 부자 따위는 안 돼도 좋아!'라고 생각하는 대신 '나와 내 가족의 미래를 지켜내기 위해서라도 투자는 반드시 해야만 해!'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다.

-노후준비는 셀프다. 꾸준히 노력한다면 누구나 자신이 세운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피해야 할 것은, 노후 준비와 투자의 필요성을 알고 있으면서도 행동 대신 불평만 늘어놓는 태도다.

Direction, 당신과 돈이 가야 할 방향

1.직장인의 투자 전략

2. 돈을 쓰면서 결국 돈을 버는 법

3. 내가 부동산을 택한 이유

교훈2. 중요한 것은 돈을 버는 것보다 돈을 쓰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당신이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일해야만 할 것이다. (워렌버핏)

-개인이 돈을 버는 방식은 돈을 벌기 위해 시간을 직접 투입해야 하느냐, 아니면 시간을 투입하지 않아도 되느냐로 구분할 수 있다.

-우리 직장인은 결국 시간과 돈을 교환하고 있다.

-지금 당신이 '시간을 투입해서 돈을 버는 사람'에 해당한다면 '시간과 무관하게 돈을 버는 사람'으로 이동해야 한다.

-10년 가까운 세월을 살아오면서, 나는 그 답을 돈을 버는 방식보다 쓰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데서 찾았다.

-나중에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는 것은 생산성이 있어 그 가치가 증대될 수 있는 것이기에 '생산 자산'으로, 사용함에 따라 가격이 떨어지기만 하는 것은 소비적인 것이기에 '소비 자산'으로 정의한다. 소비 자산의 예로는 생필품, 옷이나 시계, 구두, 가방처럼 사치재의 성격을 띤 것, 비싼 외제차가 있다.

-현재 대한민국의 저금리 환경에서는, 은행의 예금통장 안에 잠든 돈 역시 '소비 자산'이다.

-직장에 다니면서 모을 수 있는 돈을 최대한 확보하는 동시에, 그 돈을 소비 자산이 아닌 생산 자산을 사는데 써야 한다.

-막상 투자를 시작하고 나니, 투자란 것이 무엇보다 끈기가 필요한 장기전이라는 사실을 절절히 깨닫는다. 그 과정에서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면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으며 투자의 길에서 어디쯤에 있는지 중간중간 체크해야 한다. 꾸준한 투자를 위해 성과를 내고 싶다면 아무리 반복해도 부족할 정도로 중요한 이야기다.

교훈3.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전세임대를 통해 무이자로 돈을 빌리려면,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있다.

-부동산 매매를 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투입되어야 한다. 다만, 이 모든 노고가 해당 부동산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한 번 필요한 일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이 과정에 들어가는 노력은 이자 비용 없이 돈을 빌려 적은 돈으로 큰 자산을 사들이는 데 따르는 대가라고 생각하면 된다. 시간이 흐르며 조금씩 경험이 쌓이자, 노력에 비해 얻을 수 있는 가치가 굉장히 크다는 사실도 깨닫게 되었다.

-투자를 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그 투자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이 인플레이션을 상쇄하는 수준인가 하는 것이다.

What, 평범한 직장인도 얻을 수 있는 성과

1. 전세금 레버리지로 7배 수익을 거두다

2. 저평가 아파트에서 얻은 1억 2000만원

3. 수익률 440%, 아는 지역을 늘린 대가

4. 3000만원으로 구한 역세권 대단지 초품아

교훈4. 상대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줄 수 있는가?

-저평가 아파트를 찾으려면 비교 대상이 많아야 한다. 비교 대상이 많을수록 물건의 가치 판단은 정교해질 수밖에 없다.

-나는 상대가 원하는 것과 내가 감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생각해 보았다.

-사람들은 통상 본인이 원하는 것만 주장한다. 그러나 협상의 기본은 주는 것에 있다. 내가 상대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느냐에 따라 원하는 것을 얻느냐 얻지 못하느냐가 결정된다.

-"제가 정말 선생님의 집을 사고 싶은데요, 돈이 조금 모자랍니다. 그래도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성의를 표하겠습니다. 이 작은 성의가 매도자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 번 고려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교훈5. 같은 상황도 어떻게 보느냐가 중요하다.

-대출을 받아 잔금을 치르는 과정에서 대출에 대해 공부하고, 실제로 발생하는 비용이 정확히 얼마나 되는지 경험해보기로 했다.

-그때 내게 가장 중요한 화두는 '잃지 않는 선에서 경험 쌓기'였다.

-그렇게 다양한 경험을 한 덕분에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자, 투자 동료들이 던지는 여러 가지 질문에도 막힘없이 대답할 수 있게 되었다. 힘들고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그동안의 경험이 안겨준 지혜가 내 안에 쌓인 것이다.

교훈6. 최우선 투자기준은 '저평가여부'이다.

-입주 물량이 많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조건 투자를 미루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에게 최우선 투자 기준은 '저평가 여부'이기 때문이다. 단, 여기서 주의할 것은 공급량이 많은 지역일 경우 같은 시기에 여러채에 투자해서는 안된다.

교훈7. 대안이 있으면 급할게 없다. 알면 보인다.

-대안이 있는 사람은 급할 것이 없다. 투자할 수 있는 지역과 물건을 얼마나 아느냐에 따라 그 결과 역시 달라진다.

-아는 지역을 늘려두면, 저평가된 투자처를 발굴할 때뿐 아니라 실제 협상에서도 강력한 무기를 손에 쥘 수 있다.

-잃지 않는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다면, 다음 세 가지를 갖춰야 한다.

1) 부동산의 저평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안목

2) 적은 투자금으로 투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술

3) 역전세 등에 대비하여 내 자산을 방어할 수 있는 자금 동원력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라는 말은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아는 지역이 많아야 투자 시점에 보다 빨리 자신있게 실행할 수 있다.'라는 의미다.

Concept, 성공 투자를 위한 필수 지식

1. 돈이 없다는 당신을 위한 종잣돈 마련법

2. 직장인에게 꼭 맞는 시세차익형 투자

3. 절대로 돈을 잃지 않는 투자법

4. 용돈 몇 푼 벌 것인가? 인생을 바꿀 것인가?

5. 인생을 바꾸는 시스템 투자의 원리

6. 위기가 나만 피해갈 거라는 착각은 버려라

교훈8. 투자는 위험한 것이 아니다. 투자를 배우지 않는 것이 위험한 것이다. (로버트 기요사키)

교훈9. 워렌버핏의 투자원칙 '첫째, 잃지 않는다.', '둘째, 첫 번째 원칙을 지킨다.'

-시세차익형 투자를 시도할 경우 정말 돈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아홉번 성공해서 수익이 생기더라도 한 번 잃게 되면 '누적 수익률' 측면에서 엄청난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심지어 마지막에 모든 것을 걸고 시도한 투자라면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다.

-실패하지 않는 투자를 하려면 '저평가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당신의 두 다리가 튼튼하고 굳은 의지와 열정만 있다면, 차트나 엑셀, 시계열, 통계 같은 것을 몰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부동산 투자는 결국 발로 하는 것이니 말이다.

교훈10. 용돈 벌이 투자를 할 것인가? 인생을 바꾸는 투자를 할 것인가?

-자산을 팔지 않고 쌓아 올리는 방식의 첫 번째 장점은 수익 실현을 뒤로 미뤄 불필요한 낭비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수익이 날 때마다 부동산을 매도해 돈으로 바꿀 경우 수익 전부를 재투자에 활용하기는 쉽지 않다. 명확한 투자 방향과 목적이 없는 경우라면 실현한 수익을 더욱더 쉽게 써버릴 수도 있다. 생산 자산을 팔아 얻은 돈으로 소비 자산을 사는 꼴이다.

-두번째 장점은, 수익의 크기는 자산의 크기에 비례하므로 자산 규모가 커지면 이에 비례해 수익 또한 훨씬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세번째 장점은, 거래 횟수가 줄어 그에 따르는 각종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점이다.

-부동산의 특성상, 짧은 미래는 그릴 수 없어도 10년 이상의 기간이 흐른 뒤 시장이 어떻게 될지는 오히려 알기 쉽다. 물가가 오르듯 부동산의 가격도 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동산 투자는 결국 시간에 투자하는 것이다.

교훈11. 위험하지 않으면서, 적은 돈으로 짧은 시간에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법은 이 세상에 없다.

How,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투자 매뉴얼

1. 확실한 투자 기준 세우기

2. 가격이 상승할 지역 선정하기

3. 임장 전, 지역 조사하기

4. 지역을 눈에 담는 현장조사

5. 투자 즉시 돈 버는 실전 투자법

교훈12. 투자는 명확한 기준과 순서를 지키면 된다.

-투자의 기준을 명확히 세우고 나면, 생각보다 투자라는 것이 기계적인 활동으로 진행되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투자하려는 대상이 이 기준에 부합하는지, 그것만 따지고 기준을 만족시킬 경우 투자하면 되는 것이다.

교훈13. 노하우나 기술보다 중요한 건 '태도'이다.

-미련해 보일지 몰라도, 모든 단지와 모든 평형의 가격을 파악해 봐야 한다.

-발품에 어떤 노하우나 특별한 방법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가? 그런건 없다. 결국 많이 가봐야 한다.

-몸이 힘들어 조금이라도 흐트러진 것 같을 때는 스스로 다그쳤다. "지금 뭐하고 있는거야! 이게 배우는 사람의 자세야?" 하면서.

-몸이 힘들면 자연스럽게 마음도 약해진다.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한 당신이 맞닥뜨린 낯선 현장에서, 처음 다잡았던 마음을 잃고 약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돈을 쫓으면 오히려 돈이 도망간다. 하지만 투자를 잘하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하면 돈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교훈14. 가격협상에서 중요한 것은 매수 시점 시장의 분위기다.

-가격 협상에서 매수자의 협상력보다 중요한 것은 매수 시점의 시장 분위기이다.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나 금리인상 같은 소식은 일반인들에게는 부동산 시장의 엄청난 악재처럼 비칠 것이다. 이렇게 매도자의 심리가 위축되는 시기에 장마철이나 여름휴가철, 연말 겨울철 같은 계절적 비수기까지 겹치면,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을 수 밖에 없다. 그런데 바로 이러한 시기가 매수자 입장에서는 가격 협상에 매우 유리한 상황이 된다는 걸 기억하라!

-'거기 아니면, 여기에 하지 뭐'란 마음이 드는 상황을 만들어 두는 것이다.

Mind, 당신의 돈 그릇을 키우고 싶다면

1. 인식과 태도의 변환이 시작이자 끝

2. 한 번의 성공보다 중요한 것들

3. 종잣돈처럼 귀하게 사람을 모아라

4. 갈등에 대처하는 자세

교훈15. 돈은 당신의 간절함이 아닌, 당신의 실력에 담긴다. (너바나)

교훈16. 불가능한 일에 에너지 낭비하기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

-우리가 두 발을 딛고 살아가는 자본주의라는 플랫폼이 우리의 의지대로 설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고, 과거의 역사를 있는 그대로 보라. 설령 그것이 당신이 생각하는 옳은 방향과 정반대일지라도 말이다.

-불평과 불만으로 허송세월할 것인가, 지금 상황에서 스스로 바꿀 수 있는 범위를 설정하고 무엇을 할지 찾을 것인가.

-'인지'가 '변화'로 이어지는 일은 거의 없다. 왜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것일까? '알기만하고 행하지 않아서다.'

-변화는 나에게 찾아왔따. 이유는 단 하나다. 나는 행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칠흑같이 어두운 불확실함에 두렵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뚜벅뚜벅 걷고 매일 해야 할 일들을 묵묵히 해나갔다.

교훈17. 조급함을 버려라.

-당신이 지금 '그래, 이거야!'를 외치며 의지와 열정으로 충만해진 상태라면, 이것이 조급함으로 둔갑하는 순간을 경계해라!

교훈18.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빨리 가고 싶다는 바람이 아무리 간절하다 해도 경험이 부족하면 빨리 갈 수가 없다. 서두르다가 방향을 잘못 잡으면 다시 되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

-투자자로서 성공이란 곧 살아남는 것이며, 살아남기 위해서는 오래가야 한다. 그리고 오래가려면 함께 가야한다.

-내가 최고의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는 것. 여기서 말하는 좋은 사람이란, 주변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란 뜻이다.

교훈19. 투자에 필요한 절대 시간을 확보해라.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치러야 할 대가가 있습니다.

교훈20.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프로의 태도 갖기

-문제의 원인은 내가 아닌 상대에게 있다. 라는 아마추어 같은 사고를 바꿔라!

-마음이 급하다고 무작정 자전거에 올라타서 페달부터 밟으려고 하지 말고, 우선 당신이 가려고 하는 길에 놓인 장애물부터 치워라. 성공적이고 무엇보다 꾸준한 투자를 하려면, 예상되는 갈등 상황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호기를 투자하고, 월부은을 3번째 읽으면서 느꼈던 것들을 기록해보려고 한다.

1.투자는 꾸준한 훈련을 통해 누구나 개발할 수 있다.

-짧다면 짧은, 길다면 긴 1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퇴근 후 5시간 이상씩 투자 공부에 몰입하는 생활을 했다. 힘든 점도 있었지만 동료들과 함께 정말 즐겁게 앞마당을 넓히며 1호기라는 씨앗도 심을 수 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초반에 같이 임장하며 공부했던 동료들의 절반 이상이 사라졌고, 투자생활에 지친 동료들이 많이 보였다. 이를 보며, ‘꾸준히 하는게 정말 어려운거구나.’를 많이 느꼈다. 너나위님이 말씀 하신 ‘누구나 할 수 있다.’도 공감하지만, 이 ‘누구나’가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 마음가짐, 태도를 다스리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사실, 나도 ‘2호기까지만 하고 좀 쉬어야지. 자녀 계획도 있고, 종잣돈도 모아야 하잖아?’하며 투자 공부를 놓는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고 했다. 잠도 많이 자고, 아무 것도 안하고 딩굴 거리는 날도 즐기고 하는 내 모습을 상상해봤다. 그런데 신기한게 그런 모습을 상상했는데 행복하지가 않았다. ‘뭐지?’ ‘이게 맞나? 왜 안 행복하지?’ 하며 웃음이 났다. ‘아 나는 지금처럼 우리 가족의 노후를 준비하고, 꾸준히 성장하는 삶 속에서 행복함을 느끼나봐.’ 그렇다. 나는 지금 내 삶이 힘들지만 뿌듯하고 행복하다. 과정 속에서 행복함을 찾으란 말이 이런 뜻이었을까? 3회독 하면서 내가 정말 원하는 것과 바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2. 지금의 나는 시간을 소중하게 쓰고 있는가?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간’이다.

-과거의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 지가 지금의 나를 결정한다. 월부 생활을 하기 전과 후 내가 시간을 대하는 태도는 180도 아니 360도 바뀌었다. 흥청망청 시간을 쓰던 내가 지금은 시간을 쪼개서 쓰고, 어떻게 하면 1분, 10분, 30분을 나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쓸 수 있을지 고민한다. 정말 어마어마한 발전이다. 다만, 앞으로 좀 더 나아지고 싶은 점은 이 시간을 좀 더 몰입도 있게 쓰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다. 노트북 앞에 앉아서 멍 때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몰입’ 책을 읽어야겠다…!

-또, 1년 전과 달라진 점 중에 하나는 ‘팸데이, 프렌즈데이 시간’에 대한 나의 태도이다. 투자 생활 초기에는 이 시간들이 너무 아깝게 느껴졌다. 투자 공부를 하는 시간 외에는 다 낭비하는 시간처럼 느꼈다. 하지만 강사님들, 주변 동료들의 여러 조언들을 들으며 ‘팸데이, 프렌즈데이’ 시간에는 온전히 몰입해서 즐길 수 있는 마음가짐이 생겼다. 진짜 엄청난 발전이다..! 앞으로도 월 계획을 세울 때, 팸데이, 프렌즈데이는 미리 빼놓도록 해야겠다:)

3. 투자는 사면서 버는 것이다. 저평가의 중요성★

-1호기 전에 너나위님의 투자사례를 들었을 때는 그냥 흘려 읽었던 것들이 1호기 후에 읽으니 한 문장 문장 와닿았다. 부사님과의 협상, 인테리어, 저평가 찾기 등 하나도 놓칠 수가 없었다. 특히, 투자는 사면서 번다는 말씀이 콕 와닿았다. 사실 1호기 투자한 단지와 비교했던 단지들이 있었다. 가치가 비슷한 단지들이었는데 다른 곳들은 이미 올랐고, (물론 선호도가 조금 더 좋았을 수도…) 내가 1호기 한 곳은 덜 올랐을 때였다. 어? 여기 싸다! 라는 확신이 들었고, 정말 보란듯이 사자마자 5천만원이 오르는 현상을 직접 체험했다. 이게 바로 사면서 버는 건가? 싶었던 내 1호기 경험. 그래서 ‘저평가’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4. 조급함을 누르자. 지금 당장 투자하지 않아도 망하지 않는다.

-투자 환경에 있다 보면 자꾸 ‘조급함’이 나를 지배한다. 조금 더 빨리 투자하고 싶고, 지금이 기회인 것 같고, 동료들은 벌써 실전반에 갔는데 나는 아직 기초반이고…그런데 이번에 달리님 글에서 좋은 문구를 읽었다. “다른 사람이 10년 만에 이룰 일을 나는 10년 1개월 안에 이루면 되지!” 이 문구에서 속도보다는 방향이라는 말이 떠올랐다. 내 노후 준비를 마치는 올바른 방향으로 간다면 속도는 상관없다. 그러니 너무 조급해하지 말자 민경아!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기회는 언제나 있다. 극소수만 잡게 될 것이다.

-기회가 기회인지 알기 위해서는 부동산 투자 시장에 발을 걸치고 있어야 한다. 

-2호기 전까지 원씽: 독, 강, 임, 투

-2호기 후 원씽: 자녀계획, 건강, 독서

-임신/출산: 건강, 독서, 시세, 강의(2-3달에 1개씩)

2. 부동산은 발로 하는 것이다.

-현장을 많이 두드려야 한다. 

-매임 주1회 루틴, 전임 주3회 루틴 지키기

3. 불평과 불만으로 허송세월 하지 말고 지금 상황에서 스스로 바꿀 수 있는 범위를 찾아서 해라.

-긍정적으로 말하기

-가족에게 징징거리지 않기

-할 수 없는 것에 집중하지 말고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투자는 평생 해나갈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