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중급반 47기 78조 포도도]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독서후기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 저자 및 출판사: 너나위, 알에이치코리아

3. 읽은 날짜: 2025.09.10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5. 위 점수를 준 이유 간략하게: 인플레이션부터 비교평가까지 초보자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

STEP2. 책에서 본 것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비껴가는 사람은 없다. 나도, 우리 가족도 마찬가지다. 3년 전 돈을 자산으로 바꾸는 투자를 해야한다고 처음 생각했었다. 그 당시에는 부동산이 부담스러워 월급의 일정 부분을 주식에 가볍게 투자하는 정도였는데, 이 책을, 월부를 그 때 접했다면 바뀌었을까? 그래도 주식이라도 있어서 조금이나마 방어를 한 것 같다. 이제 부동산 투자로 한 단계 넘어가는 느낌이다.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것에는 신경을 끄고, 내 힘으로 바꿀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자. 종잣돈이 더 많았다면, 더 일찍 알았다면 달랐을지 상상을 하곤한다. 지금 상황을 받아들이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며 앞으로 나아가야겠다. 

투자의 목표는 부자가 되는 것에 앞서 나의 노후를 준비하기 위한 것. 부자는 그 다음에 따라오는 결과였을 뿐. 부동산 투자를 해야겠다고 처음 마음을 먹고 열기를 신청했을 때 비전보드를 작성했었다. 나의 노후를 위한 노후자금 계산을 했었는데, 100억 부자 되기 같은 결이 아니라서 의아했던 기억이 난다. 그 이유가 한번 더 와닿는 것 같다. 투자의 목표는 나의 노후를 스스로 준비하기 위해서 라는 것. 

돈을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도 돈을 더 버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잘 쓰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투자라는 도구를 통해 생산 자산을 사들이자.

생산 자산별로 장단점을 생각해본 적은 없었는데 예금부터 부동산까지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부동산의 장점은 전세 레버리지를 무이자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 투자자 입장에서 전세를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새로웠다.

부동산 거래는 입지가 우선순위다. 내 투자금에 맞는 앞마당을 다니다보면 전부 구축아파트라 아쉬울 때가 있다. 연식보다 입지가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말자. 

잃지 않는 선에서 경험을 쌓아라. 어떤 분야에서든 처음 시작하는 1~2년이 배우고 경험 쌓기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 이 시기를 그냥 흘려보내지 말고 저환수원리를 지키며 직접 부딪히고 경험을 쌓자.

STEP3. 책에서 적용할 점

저환수원리를 지켜 잃지 않는 선에서 경험을 많이 쌓기. 30년 동안 안하던 걸 갑자기 하려니 어렵고 어색한 게 당연하다. 현실을 받아들이고 하나씩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