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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목표를 향해 토끼처럼 뛰어가는 깡총입니다.
오늘은 첫 샤터링데이의 감격의 기쁨을 담아 마음이 식기전에 따끈따끈한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첫 조장, 첫 샤터링(샤샤튜터님의 튜터링)데이
월부생활 1년만에 첫 조장을 지원했고, 말로만 듣던 첫 샤터링데이를 보냈습니다.
정말 좋은 내용이 많았는데요.
제 질문도 답변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모든 답변에서 샤샤튜터님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고생하시는 조장님들이 조금이나마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
투자를 해나가며 잃지않기를, 멀리 돌아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지금 조금 안일하게 공부하고 있는 저희들을 일깨워주려고 하시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샤터링 데이가 끝나고 많은 생각이 교차했습니다.
● 부모님 자산은 손대지마라. 내가 성공하는게 먼저다.
: 내가 지금 내앞가림도 못하면서 부모님 걱정을 한다는게 오만했다. 물론 부모님께서 노후에 손해보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내가 먼저 부모님께 조언할 수 있을만큼 공부하고 성공하는게 먼저였다.
부모님은 그 다음이다. 우리 부모님은 적어도 나보단 노후준비를 잘하셨다.
● 정말 나에게 앞마당이 있었나? 내가 이 지역을 다 뽀겠다고 볼 수 있나?
: 매물임장은 최소 20-30개는 해야해요. 튜터님도 10개는 넘게봐야 그 지역을 안다고 할 수 있는데
하물며 시작하는 내가 너무 쉽게 가려고 생각했던 것 같다.
부동산을 들어가기 힘들다며 징징댔다. 결국은 그 행동들에 대한 댓가를 내가 돈으로 치르게 될 수도 있다.
● 밥벌이는 원래 힘들고 재미없는게 맞아요.
: 부동산투자공부가 나에게 맞지않나 왜 이렇게 실력이 안늘고, 임보는 재미가 없지. 고민했던 시기도 있었다.
원래 그런거라고 하셨다. 세이노님께서도 말씀하셨지. 노력이란 싫어하는 것을 더 열심히 하는거라고. 좋아하는 것을 열심히 하는것은 취미라했다.
샤샤 튜터님께서도 과정에서 동료들, 선생님들과의 관계에서의 즐거움은 있었지만 부동산 투자 자체에서 좋아죽겠는 즐거움은 없었다고 하셨다. 원래 재미없는게 맞다.
누군가 나에게 이런 쓴소리를 해주는 사람이 없었는데,
그저 그만하면 된다고 뭘 그렇게까지 하냐고만 했는데
결국 시간이 흐르면 안일하게 산 제 자신에게 실망할 것 같고, 최선을 다하고 싶어졌습니다.
앞마당 늘리는 것에만 급급해서 대충대충 보았던 것들을 다시 뜯어보며
매물임장의 벽을 깨는 노력을 해보려고 합니다.
루틴을 깨면서까지 모든 질문에 답을 주기위해 애써주신 샤샤튜터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튜터님이 애써주신 만큼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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