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30기 80조 새벽오름] 1주차 조모임 후기

안녕하세요.

열중 30기 80조 새벽오름입니다.

주말 늦은 저녁, [세이노의 가르침]을 읽고 조모임에 임했습니다.



8명 전원참석으로 훈훈하게 시작된 조모임.(참여도가 아주 좋죠 ㅎㅎ)

대부분 독서에 매진하는 한주간을 보내셨더라고요.

임장이 과제인 강의보다 수월하다고 생각하신 조원분도 계셨고

생각보다 힘들다 생각하신 조원분도 계셨습니다.


저또한 책 두께에 중도포기하고 싶었지만,

다같이 읽고 있다는 생각,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나눠야 한다는 생각에

틈틈히 시간날때마다 읽게되었던 것 같습니다.


만약 조모임을 안했다면 이미 포기했겠죠..? 하하하ㅋㅋ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을 먼저 나눴는데,

제가 밑줄 그어가며 읽었던 구절들이 나와 더 귀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발제문을 하나하나 이야기할때마다

각자가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생각하는 것도 다르구나 크게 느꼈습니다.

그래서 더 귀하다 생각했습니다.


매번 같은 직장에서 비슷한 나이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이야기하다가

또 다른 우주를 만난 기분이었습니다.

같은 책(심지어 두꺼운 책)을 읽고 생각을 공유하니 뭔지모를 동지애가 생기는 것 같았고,

조원분들의 삶과 생각이 더더욱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얼른 오프라인 모임을 해야겠다 생각이 들었달까요 ㅎ


늦은 시간까지 많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이 배우고 또 동기부여가 됩니다.


역시 조모임은 사랑입니다. 힐링되는 주말이 되었네요^^

다음 모임을 기대하며, 또 한주간 독서와 친밀해져야겠습니다^^



[1주차 독서모임 요약]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 하나

#밀에님

"천재 앞에서 주눅 들지 말자."

"부자가 되는데 있어서는 경쟁자는 천재가 아니라 결국 자신의 의지라고 하는 이 지극히 간단한 사실이 독자들 마음 속에 각인되기를 바란다."

☞ 노력하는 자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분명 있다.소신있게 살자!

#나도야학부모님

"노력이란 당신이 좋아하는 것을 더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이런 핑계, 저런 핑계를 대면서 하기 싫어하는 것을 더 많이 하는 것을 말한다.... 좋아하는 것을 더 열심히 하는 것은 노력이 아니라 취미 생활일 뿐이다."

#호호미쯔

"승자는 일단 달리기 시작하면서 계산을 하지만 패자는 달리기도 전에 계산부터 먼저 하느라 바쁘다."

"보상의 수레바퀴는 가속도가 붙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 온전히 소진한 하루로 채워나가자! 나에 대한 확신으로 채워나가자! 나를 믿자!

#일어날일

"진짜 부자들이 일찍 은퇴하는 것을 본적있는가?일하는 것이 재미있어 죽겠는데 은퇴를 해? 그런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일이 재미없다는 뜻이다."

☞ 내 생각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는 문장.


*발제문1. 투자자로써의 고민

개인적인 내용들이 있어 요약x


*발제문2. 독서습관

#밀에

독서는 서평쓰는 작업이 꼭 필요하다. 서평을 쓰면서 책을 한번 더 보게된다.

효과적인 독서방법이라 생각된다.

끈기가 없는 이유는 나에 대한 믿음이 없기 때문이다.

매주 서평을 쓰는 것이 목표이며, 이것이 곧 나의 습관이다.

#나도야학부모

월부 100일 습관으로 하게된 독서를 꾸준히 하고 있다.

월부와의 약속, 그리고 나와의 약속이라 생각하며

월부은을 시작으로 세이노의 가르침까지 86일간 16권째 읽고 있다.

하루에 30페이지 읽고 독서후기 남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혼자 하기보다는 누군가 지켜보는 환경을 만들면(멱살잡고 끌고가게 하면) 하게 된다.

#봉봉오쇼콜라

세상의 시선으로 책을 바라 볼 것. 나의 시선으로 보게 되면(선입견) 더 이상의 발전이 없다.


*발제문3. 소비와 재테크

#봉봉오쇼콜라

가치를 외부에 두지 않고 불필요한 소비를 하지 않고 꾸준히 모았다.

#새벽오름

신용카드를 없애고 소비를 줄였다.

#일어날일

신용카드를 없애고 소비하기 전 다시 한번 생각해보았다.


+추가로 각자 재테크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도 살짝 나눠보았습니다.

솔직하게 나눠주신 조원분들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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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봉오쇼콜라user-level-chip
23. 09. 04. 17:08

언제 이렇게 다 정리를 하셨어요! 굿굿굿. 어제 나누었던 이야기들이 하나씩 떠오릅니다. 저도 신용카드를 없애야 할까봐요. 남편이 불편하다고 절대 안된다고해서 신용카드는 남겨뒀는데.. 우리 삶에는 출발선만 존재한다고 하잖아요. 우리 앞으로의 날들을 더 열심히 달려보아요!

토리꼬미으뜸훈user-level-chip
23. 09. 05. 00:34

조모임 후기 잘봤습니다ㅎㅎ 저도 이렇게 조모임이 아니었다면 세이노의 가르침 읽다가 중도에 포기했을 것 같은데 같은 조원분들 덕분에 어떻게든 끝까지 완주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

일어날일user-level-chip
23. 09. 06. 05:56

새벽오름님 후기에서도 느껴지는 성실함.. 대단하십니다. 다시 한번 복기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말씀하신 동지애 정말 공감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