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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중43기 우리서로 다독다독해주며 47권 읽조 정예부]몰입_#18독서후기
[열중 사(4)는 건 책, 오(5)르는 건 실력, 삼(3)키는 건 두려움, 구(9)하는 건 우리의 자산_정예부]몰입_두번째#39
책의 개요
1. 책 제목: 몰입
2. 저자 및 출판사: 황논문 , 알에이치코리아
3. 읽은 날짜: 250910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5. 느낌점
https://www.instagram.com/share/reel/BAGyxDEzXC
이번 열중이 시작하기 전에 위의 쇼츠를 보았다. 쇼츠를 보고 나서 열중 조카톡방에 공유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양파링님이 강의에서 말씀해주신 수동적 몰입과 능동적 몰입의 차이를 이야기 해주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재독을 하게 되면서 느끼게 된 것은 ‘몰입’은 어떠한 사람도 가능하다. 학벌, 재산, 배경 등에 따라 몰입이 할 수 있냐 아니냐가 아니고 나의 삶을 얼마나 주도적으로 이끄는 사람이냐에 따라 몰입이 가능한다.
이번 재독에서는 나의 몰입의 경험과 현재의 독서몰입에 따라 남겨볼까 한다.
-기억하고 싶은 문구
p23 몰입적인 사고를 하면 일상생활도 평상시와는 달라진다. 몰입적인 사고를 하는 삶과 보통의 사교적인 생활이 양립하기란 좀처럼 쉽지 않기 때문이다.(중량)바로 인것이 몰입적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 범하기 쉬운 문제점이고 주의해야할 점이다.
P33 다시 말해 몰입 상태로 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실력을 올려야 하는지 아니면 과제의 난이도를 올려야 하는 지 알 수 있다는 얘기다.(중략)실력을 월등하게 향상시키는 것은 곧 집중도를 올리는 것에 해당된다.
-깨달은 것
이번 독서의 목표를 높게 잡으면서 어떻게 하면 내가 이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 시간계산을 해보았다. 그리고 내가 얼마나 높은 집중도를 유지할 수 있을지 고민하였다. 그리고 1주차가 시작되면서 나름 높은 집중도를 가지고 당직 후 오프에도 3권을 읽어내는 쾌거를 이루었다. 하지만 이후 주말에는 가족과의 시간 등으로 겹쳐서 1일1독을 하고 있다. 그래도 이렇게 1일1독을 하게 된것도 지속적으로 나의 케파를 올리면서 가능해진 것 같다. 이전까지 독서와 벽을 쌓고 살아오다가 점차 높은 목표를 잡고 이루다보니 책에서 말하는 몰입이 내가 모르는 순간에 하게 된 것 같다.
하여 내가 경험한게 몰입이라면 앞으로의 투자와 직장에서도 몰입을 스위치처럼 켰다 껐다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도 생겼다.
그리고 몰입을 하면서 내가 독서와 몰입하는 것은 좋은데 내 주변을 너무 돌보지 못하는 것도 문제임을 경험하였다. 2주차가 되면서 은우가 기침을 하고 목소리가 변하면서 그저 감기라 생각했지만 병원에서 급성후두염이라 하였다.
유독 많이 보채기는 했지만 가족에게 몰입하지 못 한 것에 미안했다. 그리고 은우를 안고 몰입을 꾸역꾸역 읽기는 했지만 그 순간에는 몰입하지 못 함을 되내였다.
-적용할 것 & 나에게 질문 할 것
몰입도 스위치처럼 껐다 끼면 얼마나 좋을까. 직장에서 가족에서도
내가 지금 어디에 몰입을 해야하는지 순간순간을 놓치지 말고 몰입에도 우선순위가 있음을 인정하고 몰입의 우선순위를 정해야겠다.
-기억하고 싶은 문구
p104 각자가 그때까지 축적한 지식과 사고력 등에 따라 격차가 생긴다. 바둑 1등급이 몰입할 때의 능력과 10급이 몰입할 때의 판단 능력은 다를 것이다. 따라서 몰입 상태에서 보다 더 높은 수준의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관련 지식을 쌓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깨달은 것
위 문구를 보고 몰입에는 머리가 좋아서, 학력이 높아서, 재산이 많아서가 아니임을 알게되어 좋았다. 그리고 몰입은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매달 앞마당을 몰입하여 못 만드는 이유도 생각해 보게 되었다. 매주 1주차에는 높은 열정을 가지고 시작은 하지마 이후에는 지치게 되고 완료주의를 못하는 경우가 잦아진다. 아마 1주차에는 개요를 작성하는데 이제는 지식을 충분히 쌓여있기 때문에 수월하게 되고 이후에는 임장지식과 더불어 단지분석하는 사고력과 매물임장까지 사고력이 뒷바침하지 못하는 것 같다.
-적용할 것 & 나에게 질문 할 것
투자를 위한 지식이 무엇인지 내가 아는 지식이 진짜 나의 지식인지를 확인해봐야겠다. 나의 실제 투자와 연결되지 않으면 그것은 나의 지식이 아님을 인정하는 것도 있어야겠다.
-기억하고 싶은 문구
p208 미지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자체를 창의적인 활동으로 인정해주어야 창의성을 발달시킨 토양이 제공되는 것이다. 바로 이런 토양에서 아무도 해결되지 못한 문제를 해결하는 남다른 능력이 길러진다.
-깨달은 것
몰입을 못하는 이유는 내가 하는 고민이 도움이 안 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아닌가…첫 독후에도 남겼지만 반나절동안 수학문제 하나만 붙잡고 결국 나는 수학에는 재능이 없다는 것을 인정하였다. 그리고 나의 한계를 정해버린 것이 이후에도 아무 도움이 안 되는것이 아니였다. 그것이 양분이 된 다는 것에 위로가 되었다. 내가 쓴 시간이 쓸모없는 시간이 아님을 10년이 넘어서야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적용할 것 & 나에게 질문 할 것
나의 무의미했을 거라 생각했던 모든 시간들도 양분이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시간들이 많이 있을 것이지만 그럼에도 그 때마다 낙담하지 말고 나의 성장에 +가 되었다는 것에 감사하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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